728x90 반응형 전체 글881 어린이 용돈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1937): 석유사업가로 유명한 백만장자 존 D. 록펠러 주니어(1874~1960): 2대 록펠러의 친아들 미국의 사업가, 자선가이다 넬슨 앨드리치 록펠러(1908~1979): 3대 록펠러의 친손자. 41대 뉴욕부통령. 49대 뉴욕지사 우리나라 속담 중에 '부자가 삼대를 못 간다'는 속담이 있다. 1단계 재산형성기, 2단계 안정이나 현상 유지기, 3단계 가산탕진기라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록펠러 대부호의 집안은 3대를 거쳐 꾸준히 그 후손들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에 대한 이유가 어릴적부터 가르쳐온 교훈적 명언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뉴욕시 교외의 허드슨강을 따라가면 석유왕 록펠러의 저택이 나온다. 대지만도 430만 평이다. 그 안에 골프코스와 승마.. 2022. 2. 25. 한교실 두 선생 1.한 교실의 두 선생 라퐁텐의 [우화]에는 한 교실의 두 선생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의 학교가 아니라. 다람쥐 학교이다. 숲속의 다람쥐 교실에는 두 선생이 있어서 매사에 서로가 상반되게 가르치고 있었다. 한 선생이 도토리를 따면 맨 먼저 어머니에게 갖다 드려야 한다고 가르치면, 다른 선생은 아버지에게 먼저 갖다 드려야 한다고 가르친다. 혼란이 일어난 다람쥐 학생들은 '어머니 먼저' 와 '아버지 먼저' 의 두 패로 갈라지고, 숲속의 모든 다람쥐 가정들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부권. 모권 싸움이 벌어져 온 가정이 들썩거리고, 결국 가정파탄에 이른다 . 또 다람쥐 교실의 한 선생이 살쾡이를 보거든 지체없이 도망치라고 가르치면, 다른 한 선생은 도망치지 말고 나아가 싸우라고 가르친다. 어느날 살쾡이 떼가.. 2022. 2. 23. 검정의 유례 톨스토이(1828년~1910: 현실주의 소설의 대가)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의 장편 소설과 《이반 일리치의 죽음》,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의 중, 단편 소설이 잘 알려져 있다. 톨스토이 명언 (세가지 질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톨스토이]에 의하면 신마저도 검정색을 싫어했다고 말한다. 그의 소설 [크로이체르 소나타]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여주인공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다. "검은 꽃을 본 일이 있는가? .. 2022. 2. 23.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1,방역지원금 1인당 300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소기업 332만개이다. 당초 320만 명이었지만 증액 과정에서 간이과세자 10만 명과 매출 10~30억 원 업체 2만 명을 포함하면서 12만 명이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11월이나 12월 매출이 2019년 혹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경우 지원금 지급 대상이 된다. 간이과세자는 2021년 연간 매출이 2019년이나 2020년보다 줄어든 경우 지원금을 준다. 연평균 매출이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인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 2만개도 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2.소상공인 손실보상 2조8000억원을 투입해 대상을 90만개로 늘리고 하한액과 보정률을 올린다. 집합금지나 .. 2022. 2. 22. 한국인의 빨리빨리 심리 이솝우화ㅡ보리밭과 종달새 종달새 어미와 새끼가 밀밭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농부가 "보리가 참 잘 익었구나. 내일은 이웃 사람들을 불러 보리를 베어야겠구나." 새끼들이 어미 종달새에게 농부의 이야기를 하자 어미 종달새는 아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음 날 농부는 또 다시 아들을 데리고 밭으로 나왔다. "보리는 자꾸 익어가는데 이웃만 믿고 있다가는 안 되겠구나. 내일은 친구들을 불러서 베어야겠구나." 어미 종달새는 새끼들에게 아직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런지 다시 열흘이 지나 농부는 역시 아들과 함께 보리밭으로 나와 걱정스럽게 말했다. "내일은 우리끼리라도 보리를 거둬들여야겠다. 남을 믿다가는 보리를 아주 베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새끼 종달새들이 어미 종달새에게 이 말을 전하자 ".. 2022. 2. 22. 제 3의 성 [사람은 모두 죽는다] 주인공 포카스ㅡ 그는 불사약을 먹고 600년을 살지 않을 수 업게끔 숙명지워진 사나이다. 가족도 친구도 모두 죽고 아는 사람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지상에서 고독과 권태에 겨워 몇번이고 자살을 시도했지만 죽어지지 않는 그런 생을 영위하고 있다. 포카스는 그 소설의 마지막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아무에게도 미소지울 수가 없다. 나의 눈에 눈물이 맺혔던 기억도 없으며 나의 마음에 콧김만한 정열이 일어본 적 또한 없다 나는 과거도 미래도 또 현재도 갖지 못한 가엾은 사나이다. 나는 아무도, 누구도 아니다. 내 주변에서 인간은 모두 죽어버리고 지구는 하얀 여백일 뿐이다. 그 여백에는 나와 단 한 마리 새앙쥐가 전부다." 그 보부아르는 벌써 죽었다.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공.. 2022. 2. 21. 리본의 유례 이집트에서 발굴되는 미이라의 가슴팍에는 금으로 만든 매듭이 놓여 있게 마련이었다. 영혼이 시신으로부터 떠나가지 못하게 하는 봉쇄주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유럽권에선 약 4세기 전부터 재판이나 시험에 들게된 애인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시와 노래인 'She Wore A Yellow Ribbon'(그녀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네)가 존재해왔다. 루이14세때 고용된 크로아티아 용병들이 매듭을 지어 늘어뜨린 목수건은 남자들 넥타이의 전신으로, 생명을 해치는 마귀를 목으로부터 막아서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패의 의미였다. 미국 남북전쟁에서 영국의 청교도 군대가 노란리본을 전장에 묶어두곤 했다. 민간전승에 의하여 재회, 혹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의미가 있었다. 'She Wore A Yellow R.. 2022. 2. 20. 자궁속 태아의 왈츠 뉴욕에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에드워드 제섭(Edward Jessup)이 연구했던 실험중에 감각차단 실험이라는 게 있었다. 빛과 소리만을 차단시킨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각 시.청.미.후.촉각을 완벽하게 차단시킨 방에 사람이 들어가서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의 반응을 보는 실험이다. 처음에는 시름시름하면서 졸다가 환각이 발동, 환시. 환청이 생겨나 착란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누군가가 자신을 해치려드는 피해망상, 자신이 누군가를 해쳤을 것이라는 가해망상등 정신병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ㅡ. 이런 때 바하의 무반주 [파르티타]나, 베토벤의 말기작품인 [현악 4중주곡]을 들릴듯 말듯 그 실험실에 들려주면 그 망상과 착란이 진통제에 통증이 사라지듯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자궁의 양수 속에 갇혀 있는 태.. 2022. 2. 19. 어머니의 살붙이(피부접촉) 13세기 이탈리아를 지배했던 프레데릭 2세는 사람이란 뱃속에서부터 자신의 언어를 갖고 태어난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던 지배자로 그것이 바로 히브리말 일것이라고도 믿고 있었다. 이런 자신의 생각을 입증하고자 30여명의 갓난 아기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해서 무언(無言)으로 기르게 했다. 무언(無言)으로 기르면 본래 익혀 갖고 태어난 히브리말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한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이 아이들 모두가 시들시들 메말라 끝내는 죽어버렸던 것이다. 아기들은 어머니와의 피부접촉. 대화없이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도 못하고 또 병에 대한 면역력도 결핍되어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사례로써 곧잘 인용되었던 사실이다. 태어나서 두 살까지의 뇌의 발달량은 두 살에서 스무 살까지의 뇌의 발달량과 맞먹으므로 두 살 때까지는 하루.. 2022. 2. 18. 노바백스 백신 노바백스 백신? 1. B형간염, 인플루엔자백신 등 국민들이 접종한 경험이 있는 동일한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백신 2. 효과성과 안전성? 효과성 영국. 미국 임상실험 결과 2차접종 완료의 경우 90% 내외의 감염예방효과( 영국:89.7% 미국: 90.41%)와 100% 중증. 사망예방효과를 확인 안전성 접종후 이상사례(국소.전신)는 대부분 경증~중간정도로 1~3일이내 사라진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1%이하 노바백스 백신 접종 계획은? 1.일반국민(18세이상 미접종자) 가.당일접종: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1.카카오톡, 네이비에서 잔여백신 예약 2.의료기관 예비명단 나,접종기관: 보건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 접종일정: 2월14일~3월 6일 가.사전예약접종: 누리집에서 예약가.. 2022. 2. 17. 명문교의 자랑 영국 중부지방에 [아핑검]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아핑검 스쿨]이라는 [명문고교]가 그 도시에 있습니다. 이 [아핑검 스쿨]은 큰 자랑을 가지고 있어요. 자랑...하면 저명한 정치가나, 장군이나, 재벌을 길러냈을 것을 연상하겠지만 그 정반대의 자랑입니다. 아핑검 스쿨 교장 선생님의 졸업식사 "여러분이 대영제국의 명문 고등학교 아핑검을 무사히 졸업하고 새로운 미래로 한 발짝 전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년 동안 우리 학교는 영국의 젊은이들을 훌륭하게 키워 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 학교 출신 가운데 장관이 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100만 달러 이상 돈을 번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제 사회에 나가는 여러분도 이러한 아핑검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잊지 않기.. 2022. 2. 17. 한국의 건강효자상품 김치 중국에는 [저]라는 김치가 있었고, 일본에는 [오싱코]라는 김치가 있었다. 중국김치나 일본김치는 무우.배추를 소금에 절여놓은 것에 불과했다. 따라서 소금에 절인 야채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야채의 풀이 죽어 사각사각 씹는 맛도 없었다. 한데 한국김치는 야채와 소금이라는 기본 소재는 같지만 고추라는 변수가 가미되어 화학변화를 일으켜 전혀 다른 독창적 식품으로 한국김치가 탄생되어 자리 잡은지 오래다. 따라서 [오싱코]에 고추가루를 뿌린다 하여 한국김치가 되지 않고 또 한국김치에서 고추 기운을 빼 없앤다 하여 [저]가 될리 만무한 것이었다. 임진왜란 후 도입된 고추를 가지고 우리 선조들은 김치라는 세계식품사상 획기적인 그리고 위대한 발명 식품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뭣이 그렇게 획기적인가? 첫째 발.. 2022. 2. 16.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