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016 다섯 그룹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커다란 배가 항해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렁이며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배는 그만 항로를 잃고 말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바다는 다시 조용해졌고, 가까이에 아름다운 포구가 있는 섬이 보이자 배는 포구에 닻을 내리고 잠시 동안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 섬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었고,먹음직스런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들이 신선한 녹음을드리우고 있으며, 온갖 새들이 다정하게 지저귀고 있었습니다.배에서 내린 손님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첫째 그룹은, 아무리 아름다운 섬이라 할지라도 빨리 자신들의 목적지로 가고 싶어합니다.그래서 그들이 섬에 올라가 있는 동안 순풍이 불어 배가 떠나 버릴지도 모른다는생각에 아예 상륙조차 하지 않고 배에 남아 있었습.. 2026. 9. 21. 정의의 차이 어느 나라의 왕이 국민성이 우수하다는 이웃나라를 방문합니다.왕이 그 나라의 유명한 재판관과 함께 나라 안을 탐방하고 있을 때입니다.마침 두 사나이가 무슨 일인가를 상의하러 재판관을 찾아왔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러했습니다.한 사나이가 다른 사나이에게서 폐품을 샀는데 그 속에서 많은 돈이 나왔습니다.그 사나이는 폐품을 판 사나이를 찾아가 말합니다. "나는 폐품을 산 것이지 돈까지 산 건 아니니, 이 돈은 마땅히 당신 것이오."그러자 폐품을 판 사나이가 말합니다."무슨 말씀이오. 나는 당신에게 폐품 전체를 판 것이니, 그 속에 있는 것은모두 당신 것이오." 그러자 재판관은 판결을 내립니다."당신에게는 딸이 있고, 또 당신에게는 아들이 있소. 그들을 결혼시킨 다음그 돈을 그들에게 주는 것이 정의에 맞겠소."그.. 2026. 9. 14. 술의 기원 최초의 인간이 포도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그때 악마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뭘 하고 있는 거야?""굉장한 식물을 심고 있는 중이야.""이건 처음 보는 식물인데.""이 식물에는 아주 달고 맛있는 열매가 열린다구.그리고 그 국물을 마시면 아주 행복해지지." 그러자 악마는 자기도 꼭 동업자로 넣어 달라고 부탁합니다.그리고는 양과 사자와 원숭이와 돼지를 끌고 와서 그것들의피를 거름으로 주었습니다. 포도주는 이렇게 해서 처음으로 세상에 생겨났습니다.술은 처음 마시기 시작할 때는 양처럼 온순하고,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사나워지고,조금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더 많이 마시면 토하고 뒹굴고 하면서 돼지처럼 추해집니다.이것은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었습니다. ...탈무드... 2026. 9. 7. 세 친구 어느날 한 사나이가 왕을 부름을 받았습니다.그는 혹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죄가 있어 벌을 받게될까봐혼자 가기를 두려워합니다. 그에게는 세 친구가 있습니다.첫번째 친구는 자신이 몹시 소중하게 여겨 왔기 때문에 그 친구를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친구 역시 사랑하고 있었지만 첫번째 친구처럼 소중하게여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세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은 했지만,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친구입니다. 그는 먼저 가장 소중한 첫째 친구에게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함께가기를 부탁합니다. 그러나 이유를 말하지도 않고 단박에 거절합니다."난 갈 수 없어." 두번째 친구에게 부탁합니다."궁궐 문까지는 함께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나도 갈 수 없어." 그러나 세번째 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2026. 9. 1. 진정한 가난 두 사람이 랍비에게 상담하고자 찾아갔습니다.한 사람은 그 고장에서 제일가는 부자이며, 또 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더 일찍 온 부자가 먼저 랍비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그리고 한 시간이 지나서 방에서 나왔습니다. 다음에 가난한 사람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그와의 면담은 5분으로 끝났습니다.가난한 사람은 언짢은 생각에 랍비에게 항의합니다. "부자와의 면담은 한 시간이나 걸렸습니다.그런데 저는 단 5분 걸렸을 뿐입니다.이것이 공평한 건가요?" "진정하세요. 당신은 자신의 가난함을 알고 있었지만,부자는 자신의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을 알기까지한 시간이나 걸렸답니다." ...탈무드... 사실 부자야말로 재산의 노예가 아닐수없다.(영국속담) 2026. 8. 24. 자유의 길 부당한 대우를 해 주는 회사에 대해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는 회사원!그는 마침내 회사 사장에게 불평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사장 앞에 나아갑니다. "나는 이제까지 부당한 대우를 받아 왔습니다.회사를 위해 뼈가 빠지도록 일해 왔으니 퇴직금이나 받고 그만두겠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사장대로 불만을 토로합니다."자네는 지금까지 꾀만 부리고 성실치 못해서 파면시켜려고 하던 참인데,퇴직금은 무슨 퇴직금이야!"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비밀 서류를 빼내어 외국으로 도망갔습니다.그가 어디로 도망쳤는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그런데 한달쯤 뒤에 외국의 어느 도시에서 숨어 살던 그를 회사 직원이 발견합니다. 회사 사장은 비행기표를 한 친구에게 건네며 그를 만나 달라고 간곡히 부탁합니다.그.. 2026. 8. 18. 형제애 마을의 어떤 형제는 우애가 각별하기로 소문나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재산 분배 문제를 놓고어머님의 유언에 대한 해석 차이로 그 틈이 벌어졌습니다. 형제는 서로를 헐뜯고 반목하다가 결국 말도 안 하고,같이 있기조차 하지 않으려고 들었습니다.형은 아우를 잃고, 아우는 형을 잃어버릴 지경이었습니다. 이에 그들은 평소 어머니가 존경해 마지않았던 랍비를 찾아가저마다 한탄을 늘어놓았습니다. 먼저 형이 말합니다."이번 일로 동생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동생도 입을 열었습니다."다툴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결국 형을 잃고 말았어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난 랍비는 그들 형제를 여러 사람이모이는 회의석상에 초청합니다.평소라면 얼굴도 마주치지 않고 서로 외면했을 두 사람이었지만초정한 사람의 성의.. 2026. 8. 12. 사람의 가치 허름한 옷차림의 가난한 학자 둘이서이 고장 저 고장으로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고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먼저 부잣집 문을 두드려재워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부자는 두 사람의 행색을 훑어보고는 거절합니다.두 사람은 결국 그 고장의 자선가 집에서 머물게 됩니다. 일년의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아주 고명한 학자가 됩니다.두 사람은 또 함께 여행을 하다가 전에 왔던 고장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그들을 거절했던 부자를 만났습니다.부자는 두 사람이 타고 있는 말이 훌륭한 종자라는 것을 알아차리고재워 주겠다고 자청합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부자의 제의를 한 마디로 거절합니다.부자는 자기 집이 그 고장에서 제일 훌륭한 집이며,그 고장을 대표하여 손님을 유숙시키고 있다고 덧붙여 말합니다. 두 학자는 이렇게 말.. 2026. 8. 3.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아이 한 교수가 '민족'에 대한 강의를 하던 중, 학생들에게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만일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면, 이 아이를 한 사람으로세어야 하는가, 아니면 두 사람으로 세어야 하는가?"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들어 말합니다."머리가 둘이라 할지라도 몸이 하나라면 한 사람으로 세어야 합니다."또 다른 학생이 말합니다."머리 하나를 한 사람으로 세어야 합니다." 이에 교수는 다음과 같은 답을 내립니다."만약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이 붓게 되는 경우, 다른 쪽 머리도 비명을 지른다면한 사람인 것이고, 다른 쪽 머리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있다면 이것은 두 사람인 것이다." ...탈무드... 한 사람 머리에 뜨거운 물이 뇌신경을 자극한다면, 그것은 한 사람의 뇌신경 자극으로끝나는 것일.. 2026. 7. 26. 하루만의 위안 잊어버려야만 한다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오고 가는 먼 길가에서인사 없이 헤어진 지금은 누구던가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온 생명은 모두 흘러가는 데 있고흘러가는 한 줄기 속에나는 또 하나 작은비둘기 가슴을 비벼대며 밀려가야만 한다 눈을 감으면나와 가까운 어느 자리에싸리꽃이 마구 핀 잔디밭이 있어잔디밭에 누워마지막 하늘을 바라보는 내 그날이 온다 그날이 있어 나는 살고그날을 위하여 바쳐 온 마지막 내 소리를 생각한다그날이 오면 잊어버려야만 한다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 가는 먼 길가에서인사없이 헤어진 지금은 누구던가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조병화... 2026. 7. 20. 맑고 향기롭게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 말고맑고 아름다운 것만을 보라.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착한 말 바른 말만 하라.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하라.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남을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막지 말고가는 것을 잡지 마라. 남을 해치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세력에 의지하면 도리어 화가 따르는 법이다. ... 중에서... 2026. 7. 13. 뒤에야 고요히 앉아본 뒤에야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킨 뒤에야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일을 돌아본 뒤에야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음을 알았네. 문을 닫아건 뒤에야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인 뒤에야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쏟은 뒤에야평소에 마음 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진계유... 2026. 7. 6. 이전 1 2 3 4 ··· 8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