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70 Page)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81

불가사의의 노사철학 이 세상에는 기적을 이룬 기업체가 많습니다. 그중 노사문제에서 기적을 이룬 기업체로 일본 굴지의 석유회사인 [이데미츠(出光興産)]를 듭니다. 30여년 전만해도 5만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렸던 회사였습니다. 창업주 [이데미츠]가 자전거 뒤에 석유깡통을 하나 싣고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100여년이 넘은 회사로 일본 석유계의 2위 업체이기도 합니다. 세계의 경영인들 눈을 이 회사에 쏠리게 한 것은 노동조합이 없고, 따라서 그 큰 회사에 파업이나 태업 같은 노사분규가 없었다는 것만이 촛점은 아니였습니다. 노사분규가 뿌리내릴 수 없게 한 [이데미츠] 나름의 경영풍토가 보다 관심의 촛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경영풍토의 7대 불가사의를 알아봅시다. 이 불가사의란 3차례에 걸친 미국의 경영학자진이 [.. 2022. 2. 3.
전통 성별 감식법 이 세상에서 한국사람처럼 사내아이를 선호했던 나라는 없을 것이다. 그 선호가 얼마나 혹심했는가를 대대로 내려온 민속으로 증명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미 혼담이 오갈 때부터 신부감이 아들을 잘낳을 상인가, 못 낳을 상인가로 선택의 시련을 받는다. '삼십무자상' 이라 하여 아들 못 낳을 30가지 상이 기피당했다. 한데 기피해야 할 무자상이 어쩌면 그렇게도 요즈음 여인들이 애써 추구하는 미의 조건과 꼭 맞아 떨어지는지 흥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테면 가는 허리는 아이 들어설 스페이스가 좁다고 생각했음인지 무자상이다. 애써 염색까지 하는 금발은 노랑머리 또는 붉은머리라 하여 무자상이고, 찡그리면 미간에 생기는 차밍 마크ㅡ곧 도장무늬도 무장상이다. 이렇게 선택받아 시집을 가서도 아들을 낳는 택일에 고등수.. 2022. 2. 2.
로봇이 천장에서 음식배달 천장에 레일을 타고 음식배달하는 로봇장치 중국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자원봉사자와 올림픽 관계자 접촉을 차단하고 코로나위험을 막고자 로봇을 투입해서 음식을 배달하는 기계를 설치했다. 쟁반 모양의 분홍색 로봇이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해당 음식을 운반한다. 2022년 동계올림픽을 대응해 코로나19의 전염성이 강한 오미클론을 막고자 시행을 시작했다 로봇이 천장 레일로 음식 서빙 음식을 주문하고 정해진 자리에 앉으면 쟁반에 담긴 음식이 천장에서 레일을 타고 아래로 배달하는 것이다. 주문자는 직접 음식을 꺼내서 곧바로 식사 할 수 있게 마련된 음식서빙로봇이다.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4일부터 시작하고 종료는 20일까지이다 그 시작과 종료까지 로봇서비스가 열심히 조리하고, 배달하는 것이다. 일명 [.. 2022. 2. 1.
존 러스킨의 우중(雨中)강의 존 러스킨(1819~1900) 영국 경제의 정신적 기틀을 잡은 경제학자요, 예술비평가이며 막대한 유산을 노동자를 위해 쾌척(금품을 마땅히 쓸 자리에 시원스럽게 내놓는 것)한 사회사업가이기도 하다. 옥스포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던 어느 비오는 날의 일이었다. 교단에 서자마자 "제군들은 뭣하려고 경제학을 공부하는가?" 새삼스런 질문을 했다. 당황하고 있는데 한 학생이 언젠가 [러스킨] 교수로부터 들은 말을 상기하여 "자타(自他)의 이익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대꾸했다. "옳다! 요즈음 자타(自他)에서 타(他)를 증발시킨 경제학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건 경제학이 아니다" 라고 하고 "지금 내가 비오는 길을 걸어오는데 길이 파이고 물이 괴어 길 가는 사람이 곤란을 겪고 있는 걸 보았다... 2022. 1. 31.
올 3월부터 MRI 건강보험급여 적용 올3월 부터 증상이 심한 퇴행성 질환부터 척추 MRI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 퇴행성 질환의 급여기준(안) 퇴행성 질환에서 '수술이 고려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환자군'의 범위 1. "명백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 및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소견"이 있어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한 경우 ※요양기관은 신경학적 검사결과지(표준서식)를 심사평가정보 제출 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평가원에 제출하여야 함 2. "명백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 및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소견" 이란 ① 진행되는 신경학적 결손, ②뚜렷한 근력감소(마비), ③마비증후군이 있는 경우에 해당(질의응답으로 구체적 기준 명시) 수술이 고려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퇴행성 질환 환자군에 우선 급여를 확대하고 진단시 1회 급여를 적용한다 (증상이 심하지.. 2022. 1. 29.
보스와 리더의 차이점 지도자에는 '보스'와 '리더'가 있다. 사전의 뜻을 빌리면, 보스는 '실권을 쥐고 있는 책임자'이고, 리더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이다. 모든 보스가 리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보스는 힘이 세고 아랫사람의 복속력이 강하지만 눈앞의 이해타산에 민감한데다 지성이 결여된 타입으로 불법집단의 두목같은 존재이다. 이에 비해 리더는 현실적인 이해타산으로 부터는 떠있는 것 같지만 앞을 내다보고 현실을 함께 타개해 나가는 지도자이다. 맹자는 그의 제자인 낙정자(樂正子)가 노나라의 재상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뻐 침식을 잊을 지경이었다. 이에 그의 문인 공손축(公孫丑)이 물었다. 낙정자는 그렇게 중망(뭇 사람들로부터 받는 신용과 인망)이 높은 사람입니까? 라고 그런데 그렇지는 못하다는.. 2022. 1. 29.
정치 유머감각 예전 당의 이미지 쇄신에 골몰하고 있던 여당에서는 당직자들에게 웃는 얼굴ㅡ곧 정치스마일을 권장했다고 한다. 웃음은 대인관계의 윤활유로써 웃지 않는 것보다 낫지만 너무 헤프게 웃으면 오히려 비굴해지는 위험부담이 따른다. 그래서 예부터 스스로가 웃는 스마일 감각보다 남을 웃게 하는 유머감각이 정치가의 요령으로 손꼽혀왔다. 정치적 긴장이나 갈등을 해소할 뿐 아니라 여유도 주고, 또 사태를 푸는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흔히들 서양은 유머의 과밀지대요, 동양은 유머의 과소지대라고들 말한다. 사람을 잘 웃기거나 또 잘 웃으면 실없는 사람이라는 통념이 지금도 통하고 있는 우리나라이긴 하다. 하지만 옛 우리 뛰어났던 정치가들에게는 이 유머감각이 풍부했으며, 그 유머로 긴장과 갈등을 화해로 이끌었던 사례 또한 적지 않다.. 2022. 1. 28.
거짓말의 유형 5가지 [파울 요제프 괴벨스(나치정권의 선동책)] 거짓말에는 자동차 운전면허처럼 제1종에서 제5종 거짓말까지 있다. 제 1종 거짓말은 도덕적인 교육용 거짓말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서당아이 셋이 길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나누어 가질 수도 없는 일이라 거짓말 제일 잘한 아이가 갖기로 했다. 한 아이가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바람이 세서 지리산이 쓰러진다고 지게 작대기들고 받치러 갔단다." 이어 다른 아이는 "우리 어머니는 날이 가문다고 열 마지기 논에 오줌누러 갔단다" 고 응수했다. 나머지 한 아이의 거짓말은 이렇다. "우리 누나는 장마가 길다고 바늘실 갖고 찢어진 하늘을 꿰매러 갔단다." 판결을 낼 수 없자 서당훈장을 찾아가 심판해 달라고 했다. "거짓말 내기를 하다니 이런 못된 내기가 있나. 이 훈.. 2022. 1. 27.
현대산업개발은 과거산업재발업체인가? 한 시골 양반이 사위감을 고르는데 매사에 부지런하고 서두르는 사위를 찾고 있었다. 어느날 총각 한 놈이 동네 측간(옛날화장실)에 드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 이놈을 보니 허리끈 풀 생각은 않고 주머니칼 꺼내어 끈을 싹둑 자르는 것을 보고 되게 서두르는 놈이구나... 그놈 참 잘 살겠다... 됐거니...했다. 일보고 나오는 놈을 붙들고 내 사위가 돼 달라고 하자 쾌히 승낙했다. 이것저것 마련할 것 없이 한 달 안에 날을 잡아 예식을 올리자고 하자 이놈 깜짝 놀라며 "한 달이나요? 오늘밤에 해치웁시다" 한다. 서두르는 꼴이 보통 잘살 놈이 아니구나 하고 그날 밤 찬물 떠놓고 귀밑머리 얹는 것으로 혼례를 치렀다. 신랑 신부 신방에 넣어 주고 사랑방에 앉아 있는데 신방에서 신부의 비명소리가 자지러지게 들려오는지라.. 2022. 1. 26.
창고에 사는 시장 어느 한 수도의 시장은 1억원대의 뇌물을 먹고 감방에 들어앉아 있는데, 어느 한 수도의 시장은 창고에 세들어 바닥에 거적을 깔고 산다 하여 각광을 받고 있었다. 같은 시장인데 이토록 극과 극의 대조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예전 태국의 수도 잠롱 방콕시장이 그 장본인이다. 그 청백 때문에 선거에서 압승한 잠롱 시장은 청백리의 대명사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인물로 방콕 시장 시절, 거리를 깨끗이 하고 부정부패를 쓸어내어 태국어로는 '나이시안', 영어로는 '미스터 클린(Mr. Clean)'으로 불리었다. 돈이 많을 수록 선거에 유리하다는 한국의 논리와는 정반대로 돈이 없을수록 선거에 유리하다는 표본을 제시한 분이기도 하다. 시장이면 봉급도 꽤 될텐데 그토록 궁상맞게 살 .. 2022. 1. 25.
선거풍토 금세기 초 영국에서 벌어진 총선거에서 자유당 당수였던 [아서 네빌 체임벌린]이 반대당인 [윈스턴 처칠]의 정견발표를 듣고 "훌륭한 연설인데 맛이 없다" 고 비평을 했다. 한데 이 말이 일반에게 그릇 전달되어 "체임벌린이 처칠의 연설을 비방했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그러자 체임벌린은 즉각 처칠에게 소문은 와전된 것이라고 정중히 해명하고 건강에 유의하여 선투하기를 바란다는 전갈을 보냈다고 한다. 영국의 유권자들이 가장 증오하는 것이 반대당의 정견비방이나 인신비방, 중상모략이다. 반대당 후보의 건강까지 걱정한 해명은, 해명하지 않음 으로써 떨어져 나갈 표를 의식해서 만은 아니다. 정정당당해야 한다는 싸움의 논리가, 승패의 논리에 우선시 돼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선거에서는 이따위 소문쯤 허와실을.. 2022. 1. 24.
대장동특검발대식, 촛불연대 장기표 정당당내 직책 국민의 힘 고문 겸 당무위원 장기표 상임대표는 21일 ‘대장동 특검 촉구 1000만인 서명 본부’를 결성했다”며 “모든 시민단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00만인 서명본부’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주최 측 추산 350여명이 모였다. ‘영원한 재야 인사’로 불리는 장기표 대표는 국민의힘 내에서 최초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인사다. 장 대표는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의힘과는 별개로 추진되지만, 힘을 합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은 사상 최대의 불법·배임 사건”이라며 “당시 성남시장이던 .. 2022. 1. 23.
728x90
반응형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