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테고리의 글 목록 (48 Page)
728x90
반응형

사회871

사회적 네트워크ㅡ크라우드 소싱 2013년 7월 16일, 뉴욕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한 여성이 7개월 된 자기 아들을 맨해튼 양육위탁기관에서 유괴합니다. 이화 유사한 유괴 사건 사례들에 비추어보면, 사건이 발생후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를 발견할 가능성은 급속히 떨어집니다. 경찰은 아이의 안전을 염려해 전례없는 조치를 취합니다. 국가비상사태경보 발송을 위해 만든 거대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도시 전역에 있는 수백만 대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세지를 발송합니다. 이 앰버 경보(납치, 실종된 어린이의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매체, 전광판 등에 공개해 신고와 제보를 독려하는 시스템)에는 납치에 사용된 자동차의 등록번호가 함께 올라갔다. 결국 그 차를 발견한 사람이 경찰서에 신고한 덕분에 아이를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 12월 미.. 2022. 10. 15.
뇌 기억의 범주 뇌 기억의 범주는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첫째, 전체적 외양,혹은 세부적 외양을 기반으로 범주를 만듭니다. 둘째, 기능적 동등성을 기반으로 범주화합니다. 세째, 특정 상황을 기반으로 개념적 범주를 만듭니다. 모든 연필을 한 바구니 안에 담는 것은 전체적 외양에 따른 분류입니다. 모래사장의 모래들을 하나하나 특정지어 볼 필요 없는 것처럼 전체적인 외양만으로도 모래사장의 모래라는 이미지로 기억하는 범주라는 것입니다. 둘째의 기능적 동등성은 급할 때는 크레용을 사용해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 크레용은 연필이나 볼펜과 기능적으로 동등한 것이 됩니다. 세째,특정 상황의 범주와 방법은 각각 집과 직장의 공간을 어떻게 조직화할지, 선반과 서랍 공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어떻게 해야 물건들을 쉽고 빠르게 찾아낼 .. 2022. 10. 14.
기억을 인지하는 뇌 기억은 어디에서 오는가? 신경과학자들이 뇌의 '주의 시스템' 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이 시스템이 '실무율 방식' 으로 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즉 '중앙관리자 모드'에 있거나 '몽상 모드'에 빠져 있거나 둘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깨어 있거나 잠들어 있거나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자기가 언제 깨어 있는지 알지 않나요? 잠이들면 우리는 완전히 작동이 멈추었다가 잠에서 깬 다음에야 자신이 잠이 들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경과학자들은 '뇌의 부분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잠깐 혹은 그보다 오랜 시간 잠에 빠져들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 어느 순간이든 뇌 속의 회로 일부는.. 2022. 10. 13.
뇌파를 조종하는 기술 생각만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기술! 128개의 전극이 달린 모자를 머리에 쓰면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조종하는 사람이 '왼쪽으로!' 라고 생각할 때 발생하는 전기신호가 존재합니다. 사전에 각 신호의 특징을 파악해 저장해둡니다. 드론을 날리고, 머리에서 '왼쪽으로'라는 신호가 발생하면, 전극이 달린 모자는 무선으로 드론에게 명령을 전달하고 드론은 이에 따라 비행 방향을 바꿉니다. 연구진은 최대 4대의 드론을 한 번에 조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기술을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MI)'라고 부릅니다. BMI기술의 원리는 간단하다고 합니다.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를 정밀하게 측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를 활용한 기술은 이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 2022. 10. 12.
내가 달라져야 돈이 바뀐다 서울 강남지역에 있는 모 주상복합건물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린적이 있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아예 대한민국 부자의 상징으로 간주되었었죠.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편의시설과 고급자재, 완벽한 방범 시설, 예사롭지 않은 입주자들 면면등이 관심을 모으는 요인이었죠. 이 건물에 주민들이 입주한 뒤 벌어졌던 해프닝 하나가 있습니다. 건물 운영회사측은 수준 높은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합니다. 일류 호텔 식당을 벤치마킹해서 슈퍼마켓에 최고급 음식 재료만을 엄선해 배치합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수입 식자재들도 구비합니다. 그곳에 입주할 부자들은 '입도 고급' 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었죠. 부자들이 한두 명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입주자들은 슈퍼마켓에서 그런 최.. 2022. 10. 11.
뻔히 보이는 차이 A씨는 서울 동대문 시장에 여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을 중퇴한 뒤 액세서리 및 의류 장사를 하면서 기반을 잡았습니다. 밑바닥에서 고생을 했던 사람이라 '돈 벌기의 진실'을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해서 A씨 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세상에 그런 것은 없다"고 손사래를 칩니다. 좀더 조르자 이렇게 대답합니다. "방법을 알아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지요. 돈은 방법을 안다고 해서 벌 수 있는게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 뜻을 알려 달라고 이야기하자, 펜으로 메모지에 뭔가를 적어서 건네 줍니다. "제가 지금 밖에 다녀와야 하는데요. 여기 가셔서 한 시간 동안 살펴보세요. 그 다음에 다시 만나요".. 2022. 10. 10.
부자들의 불만족 건설회사 운영하는 A씨는 식사 때 반주를 몇 잔 걸치자 "어제밤에 와이프랑 싸웠다"고 털어놓습니다. 부인이 "동창회를 가야하는데 입고 갈 옷이 없다"고 푸념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A씨가 들은 척도 하지 않자, 부인이 옷장을 뒤지면서 불만을 털어놓았답니다. A씨는 "가계부 갖고 와" 라며 기습 감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A씨는 부인이 옷이나 해외여행 타령을 할 때마다 가계부를 감사한다고 말합니다. 조목조목 따지면 부인의 기세가 수그러든다는 것. 그러나 이날 따라 격앙된 부인이 반격에 나서고, 한참 동안 옥신각신했다고 합니다. 부자들도 부인의 모임이 있는 날에는 부부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모처럼의 모임이라면 일주일 전부터 다툼이 생긴다고 합니다. 자산이 수십억을 넘는 부자들.. 2022. 10. 9.
일단 한 번 해보자ㅡ긍정마인드 현대자동차는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했다.[사진 현대자동차] "그걸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전 그런 능력 없어요." 어떤 조직에도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동료가 같은 팀에 있으면 더 애를 먹게 마련입니다. 일단 회의를 진행할 때 마다 곧바로 크레임을 거는 주인공으로 등극합니다. "나도 그런 생각 해봤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우깁니다. 그런 사람이 승진이라도 하면 여러 사람이 고생합니다. 새로운 일을 만들어낼 생각보다는, 남의 아이디어를 비관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유달리 걱정이 많아서 무엇 하나 제대로 결정하는 일이 없죠. A씨는 무역회사 출신으로 '사람은 그래도 사람'이라는 신조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 인가 철강제품이 품귀현상이 빚어.. 2022. 10. 8.
부자로서의 품격 스티브 잡스는 "현대 제품들에 기술테크만 있어서는 안된다. 리버럴 아츠(liberal arts)가 있어야 한다"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기초 교양'이라는 말입니다. 제품들에게도 우아함이나 품격이 있어야 제품들을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는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싼돈을 들여서라도 품격있는 제품들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는 누구든지 교양을 쌓을려고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지만,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정보의 목마름이 더 강한것에 연유해서 교양에 신경 쓸 여력도 없거니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게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지요. 정보가 곧 사회적인 교양으로 소통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부와 명예를 가진자들이 고귀한 우아함과 품격을 외면시한 부자들로 또.. 2022. 10. 7.
돈에 대한 안목은 돈과 함께 자란다 A씨는 이런 물음을 듣습니다. "불확실한 주식인데 괜찮겠느냐" 이런 질문에 대해 A씨는 2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XX라는 사업이 있는데 그게 좋은 수익모델이라고 해요 코스닥시장에 들어가기만 하면 OO(당시 그 업종에서 1위를 달리던 기업)보다 주가가 두배는 될 거라고 봅니다." A씨는 "주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인데, 주식물량이 많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회사의 주요주주와 보유물량, 사업일정 등을 줄줄이 늘어놓더니 자기 견해까지 붙여 해설을 합니다. 코스닥에 등록되면 최소한 10만원은 넘을 것이란 주장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미주알 고주알 아는 것을 설명합니다. 건설회사의 50대 경영자가 어떻게 정보기술 분야를 그처럼 꿰뚫고 있는지, 또한 그 분야 기업.. 2022. 10. 6.
판단은 투자자 자신의 몫입니다 증시가 침체에서 회복기미를 보일 때면 성황을 이루는 행사가 있습니다. 이른바 증권사들의 투자설명회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를 늘리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사에는 각 증권사의 간판스타들...한번쯤 주식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면 다 알만한 스타급 애널리스트들 입니다.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고 주가도 오를테니 지금이 투자할 시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사에 참석한 일부 투자자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할 때는 한참 동안 졸다가 막바지에 손을 번쩍들고 요구를 합니다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는데 요점만 간단히 하면 대체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 겁니까?" 증권사 전문가는 응답합니다. "내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므로 이제부터는 핵심 우량주를 차근차근 분할 매수.. 2022. 10. 5.
돈과 행복의 비례관계 돈과 행복은 비례 관계일까요? 부자들은 행복을 어느정도 느끼면서 행복할까요? 부자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행복은 가난한 사람보다, 자신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와 선택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을수록 그만큼 자신의 삶에서 통제할 수 있는게 늘어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즉 부자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아이에게 줄 수 있습니다. 상당수의 부모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름하여 '희생'으로 자신보다 덜 힘든 인생을 자식을 위해 돈으로 사고 있는 것입니다. 빈곤속에서 행복은 존재하지 않지만, 돈으로 사는게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부자 생활에 접어들고 있는 사람들이 '걱정 끝 행복 시작'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새로운 걱정과 고민이 뒤따릅니다. 또 다른 고민.. 2022. 10. 4.
728x90
반응형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