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테고리의 글 목록 (5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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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869

부자들이 돈없는 이유 멕시코시티나 티벳같은 고원지대에 가면 고산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압이 떨어지고 공기 속의 산소분압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다 아시겠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식욕부진과 청색증, 구토증이 일어나고 심지어는 감각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산족들은 오랜세월 적응 한 결과 폐활량이 커지고 활동도 자유로워 보입니다. 어떤학자가 고산족 주민 몇 명을 초청해 2주 동안 낮은 지역의 도심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런다음 폐활량을 체크했죠. 저지대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 수준으로 줄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산지대로 되돌아간 원주민들은 고산병에 시달리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수대에 걸쳐 적응하면서 형성된 체질도 때로는 단 며칠 만에 허망하게 무너지기도 합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 역시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는 평범한 월급쟁이.. 2022. 9. 19.
인류가 지구를 떠나려면 지금의 인류전체를 지구밖으로 이주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에너지가 있나요? SF영화를 보면 환경오염이나 인구 과잉, 핵전쟁등으로 인류가 지구를 버리고 떠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우주 공간으로 사람들을 이주 시킨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충분한 에너지와 능력이 있을까요? 요즘 청소년들의 관심대상입니다.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서 우선 필요한 에너지의 절대적 하한선을 잡아 놓고 시작한다면, 즉 1인당 라고 하고 방법은 로켓을 타고 가든, 우주 엘리베이터등 첨단 산업을 이용한다고 쳤을때 65킬로그램인 사람1명을 지구 중력 밖으로 옮기려면 최소한 이 정도 에너지는 필요하다고 합니다. 1인당 4기가의 에너지는 어느 정도의 에너지일까요? 4기가 에너지는 약 1메가와트시(MWh)인데, 미국의 평범한 가정이 1.. 2022. 9. 17.
바이러스의 진정한 무서움과 돌연변이 인류 곁에서 수백만 년 이상 살아온 바이러스는 20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대표적으로 1918년 세계적으로 50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의 일종입니다. 사람은 물론 조류나 다른 포유류에도 존재하는 바이러스로 돌연변이가 자주 일어납니다. 스페인 독감도 처음에는 치명적이지 않았지만 변종이 발생하면서 치사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아시아 독감, 홍콩 독감 등이 연달아 출현하여 인류와 치열한 사투를 벌입니다. 바이러스가 출현할 때마다 인류는 전염을 막기 위해 감염자를 격리시키고 백신을 개발해왔습니다. 바이러스의 변이는 여전히 무섭게 현재 진행형입니다. 동물이 갖고 있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간에게 전염성이 그 시작입니다.. 2022. 9. 16.
달 생성 이론은 무엇이 있을까요? 달 생성 이론은 4가지가 있습니다 1. 지구가 다른 행성이 갖고 있는 위성을 포획했다는 포획설 1990년 미국의 천문학자 가 제안한 포획설은 지구 가까이 지나가던 소행성이 지구의 인력에 붙잡힌 후 빠져나가지 못해 달이 됐다는 이론입니다. 포획설은 지구와 달의 구성성분 차이를 설명할 수 있지만, 달의 핵이 작고 산소 동위원소비가 비슷하다는 점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지구 근처를 지나가던 물체가 지구에 부딪히거나, 우주공간으로 질주하지 않고 지구에 포획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합니다. 2. 지구가 생길 때 같이 만들어졌다는 쌍둥이설(동시탄생설) 프랑스의 천문학자 가 신봉했던 동시탄생설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형성되던 똑같은 물질에서 지구와 달이 각각 나란히 독립적으로 태어났다는 가설입니다. 그렇지.. 2022. 9. 15.
디스플레이의 진화ㅡ신소재 그래핀 1989년 영화 에는 30년 뒤인 2015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 와 그의 여자 친구 가 가장 놀라는 대상 중 하나는 평면 TV였습니다. 1980년대에는 전자 기기에 사용되는 반도체가 딱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상상할 수 있는, 얇고 넓은 디스플레이는 평면 TV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2002년 개봉한 영화 는 2054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이 손가락으로 투명한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며 범죄가 일어나는 곳의 상황을 살피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접히고 휘는 디스플레이가 거의 모든 전자 기기에 적용돼 있습니다. 1980년대와 2000년대를 나누는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2차원 물질입니다 즉 반도체가 휘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2000년대 사람들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2022. 9. 14.
힉스입자가 무엇일까요? 힉스입자란 도대체 무엇인가? 1964년 영국 에든버러대의 물리학자 가 우주상에 존재할 것으로 예견한 입자입니다. 그는 우주 어디엔가 빅뱅이 일어난 137억 년 전 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입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는 우주 만물을 생성하고 있는 모든 물질에 질량을 갖도록 매개하는 입자를 생각했습니다. 물질에 질량을 갖는다는 것은 예를 들어 전자가 원자핵 둘레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무한대로 제멋대로 날아가 버리지 않는 것은 전자에 질량이 있어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입자에 질량이 없으면 빛의 속도로 움직이겠지만 다른 입자와는 전혀 반응을 하지 못해 우주 만물을 형성할 수 없게 됩니다. 힉스입자의 정체는 이처럼 만물.. 2022. 9. 13.
개인유전자 정보 공유시장ㅡ개인 생태계의 혼란은 아닐까? 2006년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자신의 유전 정보를 알아야 한다면서, 개인 게놈 프로젝트를 주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버드 의대 교수는 DNA연구의 세계 최고 석학으로 능력만큼이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매머드 복제를 2019년까지 해낼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기사가 뜨기도하고 , DNA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동영상을 저장하는데 성공)은 물론,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인간 장기 이식용 돼지를 만들어 키우기도 합니다. 과학계에서는 별난 아이디어라도 교수가 이야기 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할 정도로 유능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랄 만한 것은 2016년 5월 150명의 과학자를 극비리에 소집해서 2차 게놈 프로젝트를 논의 했다는 소식이라.. 2022. 9. 12.
20년을 앞당긴 인공지능 이세돌 유일한 인간승리 장기나 체스, 바둑 등의 게임을 컴퓨터와 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파고의 대략적인 매커니즘을 이미 이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인공지능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계산한 뒤 자신이 놓을 수를 찾는다. 경우의 수는 수백, 수천 가지가 되지만 문제가 없다고 한다. 컴퓨터 성능이 좋아질수록 계산은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인간이 10수 정도를 내다본다면, 컴퓨터는 그 이상 되는 수까지 내다보며 최적의 수를 찾는다. 이처럼 경우의 수를 따져 경기에 임하는 방식을 라고 부른다. 과거 인간과 대결을 벌였던 인공지능은 모두 이 방식을 활용했다. 1967년 인공지능 체스 프로그램인 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출신 아마추어 체스 선수였던 의 체스 대결이 이뤄졌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첫 대결이었다. 드레이퍼스는 자.. 2022. 9. 8.
이그노벨상 노벨상과 이그노벨상 2017년 9월 14일 한국인 과학자가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하버드대 샌더스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지원씨가 그 주인공이다. 민족사관 재학 시절 커피의 움직임을 관찰해 쓴 15쪽짜리 논문이 이그노벨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커피가 담긴 와인 잔에 4Hz 상당의 진동이 발생했을 때는 표면에 잔잔한 물결이 생기지만, 원통형 머그컵의 경우는 같은 상황에서 액체가 밖으로 튀고 결국 쏟아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그리고 머그컵의 윗부분을 손으로 쥐고 걸으면 공명 진동수가 낮아져 컵 속의 커피가 덜 튄다고 결론 내렸다. 황당해 보이는 연구이지만 그는 실제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했고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그노벨상은 '있을 것 같지.. 2022. 9. 7.
전자파차단 '거리두기'가 최선입니다! 1. 전자파 의미와 손목 휴대용 선풍기 는 1초에 진동하는 횟수, 주파수에 따라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전파 등으로 나뉩니다.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등 자연에서 발생하는 것도 전자파의 일종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8월1일 “시중에 유통되는 손·목 휴대용 선풍기 20대를 국제 표준과 동일한 국립전파연구원 측정기준에 따라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파는 국제 권고 인체보호기준의 2.2∼37% 수준이었다”며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 입장은 또 다릅니다. 2. 전자파 차단 스티커,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전자파 차단 스티커 효과는 미미하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전자파 강도를 20-30% .. 2022. 9. 6.
우주의 강력한 재난에 지구가 안전할 수 있을까? 지구는 언제든 돌변할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이든, 내부 요인이든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난 과거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주의 힘에 입는 피해는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당했던 과거는 현재도, 아니 미래에도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종말이 SF 영화 속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옥스퍼드대 인류미래연구소는 지구종말을 불러올 수 있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가능성은 적지만 당장 내일 발생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아직 인류는 이 대형 재난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3대 대형 재난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면, 더 더욱 억울할 수 있어서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1. 태양에 의한 자기장 폭풍 2012년 7월 23일 미국 국립해양대.. 2022. 9. 5.
우주탄생의 미스테리 무게 500g인 커다란 상자와 개당 200g인 사과 5개가 있다. 상자에 사과를 담고 저울에 올려 놓는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저울의 눈금은 1.5kg을 가리켜야 한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저울이 5kg을 가리킨다. 상자를 열어봐도 사과 이외엔 없다. 저울은 정상입니다. 결론은 무엇일까요? 상자안의 빈 공간에 사과외에 무엇인가 존재하는 셈이다.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믿지 못하겠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미지의 무언가에...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탐색에 나섰습니다. 암흑물질의 존재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후보가 거론됩니다. , , 그리고 가 그것입니다. 이들의 뜻은 보이지 않는 물질이면서, 우주에 상호작용이 없이, ..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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