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강력한 재난에 지구가 안전할 수 있을까?
사회

우주의 강력한 재난에 지구가 안전할 수 있을까?

by 림프사랑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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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언제든 돌변할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이든, 내부 요인이든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난 과거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주의 힘에 입는 피해는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당했던 과거는

현재도, 아니 미래에도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종말이 SF 영화 속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옥스퍼드대 인류미래연구소는 지구종말을 불러올 수 있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가능성은 적지만 당장 내일 발생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아직 인류는 이 대형 재난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3대 대형 재난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면, 더 더욱 억울할 수 있어서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1. 태양에 의한 자기장 폭풍


 

 

2012년 7월 23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후예측센터는

태양으로부터 2개의 커다란 구름이 우주로 분출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태양 표면의 온도가 낮은 흑점에서 폭발이 일어나 태양 표면에 있는

고에너지입자들이 우주로 방출되는 코로나 물질 방출(CME)이 발생한 것입니다.

 

19시간 뒤 CME는 지구가 이틀 전 위치해 있던곳을 지나 우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만약 이 CME가 지구를 덮쳤다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구는 충격에 휩싸여 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태양 흑점 폭발은 수시로 발생합니다.

 

문제는 CME가 지구로 날라올 때입니다

자석에 표시되어 있는 N극과 S극에 철가루를 뿌리면

특정을 형태를 띠는데 이를 자기장이라고 합니다.

 

만약  CME의 자기장이 지구의 자기장 방향과 반대일 경우, 지구 자기장과 부딪히면서

자기장 교란이 발생합니다.

자기장교란은 지구에 자기장폭풍을 일으켜 송전선에 이상 전류를 유발하고

이 현상은 2~4일 정도 지속됩니다.

그러면 순간적으로 고위도 지역 자기장에 구멍이 생겨 고에너지입자지상으로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일례로 1859년 8월 역사상 가장 큰 태양 흑점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캐링턴 사건으로 불리는데 당시 CME는 불과 17시간 만에 지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유럽과 미국의 전력 공급이 마비됐으며 전신 철탑에서 불꽃이 튀기도 했습니다.

 

1989년 3월 캐나다 퀘백 주태양 흑점 폭발에 의한  CME정전이 발생해

600만명의 주민이 암흑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자동차의 전자 기기도 영향을 받아 운행 중 멈춰 섰다고 합니다.

 

전력 의존도가 상당한 현대 사회에서  CME가 지구로 날아온다면 ...

인테넷 교란은 물론이고, 전기자동차, 전력상의 손실등피해는 상상 이상일 수 있습니다.

 

2. 우리를 위협하는 소행성


2021년11월 지구 위협하는 소행성, 미사일로 파괴한다?

 

2013년 2월 러시아 중부 우랄 산맥 인근 지역에서 번쩍이는 섬광이 관찰됩니다.

곧바로 사람 몸이 흔들릴 만큼 강한 충격파가 전해졌고

일부 건물무너지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유리 파편에 의해 120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러시아 상공에서 폭발한 것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소행성이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2017년 4월 NASA에서 공개한 지구근접천체(NEO)의 개수는 2년만에 2000개 더 늘어

1만 6046개라고 합니다.

지름이 150m 이상인 것을 지구위협천체(PHAs)라고 하는데,

지름이 1km 이상인 것은 876개, 지름 140m 이상인 것은 7633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름 1.5km급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100만 메가톤급 폭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히로시아 원자폭탄의 5000만 배에 해당하는 폭발력입니다.

 

가령 크기가 작은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할 때, 이를 레이더가 포착한다 하더라도

현존하는 인류의 기술로는 소행성을 비껴가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일한 방법은 다가오는 소행성을 파괴하는 길밖에 없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 소행성을 파괴하는 하는 방법으로 떠오르는 것은

공상과학 영화에도 등장했던 핵폭탄을 사용하는 것이 거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폭탄을 사용하는 것은 소행성 충돌만큼이나 여러 가지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효과는 가장 확실하겠지만, 만약 대기권에서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폭발시켰을 때 발생하는

방사선 낙진은 대기를 장기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소행성 충돌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위험이라면,

핵폭탄 사용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고통받는 위험인 것입니다.

 

3. 슈퍼 화산의 폭발


2018년 5월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 수천 가구의 주택을 포함한 35.5km이상의 땅이 용암에 뒤덮였다.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이산화황과 온실가스는 하루 평균 5만5000t씩 배출된 것

 

2018년 5월 규모6.9의 강진을 동반하며 6.8km까지 벌어진 틈으로 마그마가 분출되기 시작합니다.

수천 가구의 주택을 포함한 35.5km² 이상의 땅이 용암에 뒤덮였습니다. 

연구진은 "하와이주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은 현대사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복잡한 폭발 형태”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은 있었지만 용암의 분출 경로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더 광범위해 예측이 어려웠다”고 설명합니다.

 

10만 년에 한 번꼴로, 지구에는 지름이 50km에 달하는 <칼데라>가 생깁니다.

칼데라는 화산 폭발 이후 땅속 마그마가 분출된 뒤 빈공간에 <마그마방>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지형

화산 폭발로 인해 마그마와 화산재가 1000k㎥이상 지표와 공기로 분출됩니다.

이를 슈퍼 화산이라고 부릅니다.

 

과거 폭발 기록을 분석한 결과 현재 지구에는 7개의 슈퍼 화산이 존재합니다.

만약 미국의 <옐로스톤>이 폭발한다면,

그랜드캐넌의 11배에 달하는 거대한 마그마가 분출된다고 합니다.

현재도 활화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곳은 어느 것하나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지금도 멕시코나 인도네시아, 칠레, 일본 등에서 발생하는 화산 폭발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슈퍼 화산의 폭발 시점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화산이 폭발하기 전마그마가 융기하면서 지각도 함께 움직입니다.

폭발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아낼 수 있어서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와이 화산폭발예측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으로 보아서

앞으로도 피해는 어떻게 늘어날지, 알수 없는 일입니다.

 

인류는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당장 언제든지 슈퍼급 위험재난 3가지 이상의 대혼란이 올지 알수없습니다.

우주의 힘 앞에, 미래가 불분명한 시기가 지구의 마지막 날이라고 예측해야 할지,

심히 우려되는게 지구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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