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화학물질과 접촉하는 현대인들
사회

매일 화학물질과 접촉하는 현대인들

by 림프사랑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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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화학물질과 접촉할까요?


 

새집증후군 ㅡ 포름알데히드 집합체

 

일반인은 하루에  많은 화학물질과 접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주변에 4000가지의 화학물질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침대, 책상등의 나무에서는 접착제로 사용한 <포름알데히드>가 뿜어져 나옵니다.

<포름알데히드> 암이나 호르몬 분비 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입니다.

 

노트북과 PC, 프린터 등도 화학물질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발생하는 먼지에는 발달 장애, 불임등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 화학물질

<테트라브로모비스페놀A(TBBPA)>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TBBPA>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불에 타지 않도록 첨가하는 내연성 물질입니다.

전자 기기를 작동하면 코팅되어 있던 독성물질공기 중으로 퍼져 먼지와 결합해 쌓이는 것이죠.

 

2011년부터 법정 싸움이 벌어져 2016년 크게 이슈화된 <옥시> 사태화학물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메이크업 화장품 사용 초등학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화장을 하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고 해요.

문구점에서 파는 값이 저렴한 검증 안된 화장품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이런 불량 화장품이 초등학생들의 피부 건강은 물론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는 데 있어요.

 

덕분에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도 늘고 있고, 화장품이나 세제를 살 때 성분 표시를 확인하거나, 

'천연'이 들어간 샴푸나 세제, 비누 등의 판매량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천연 제품에도 화학물질들어갑니다. 종류나 숫자가 달라질 뿐입니다.

 

요즘 화장품은 과일 추출물, 천연색소 등을 내세우며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색조 화장품의 기본이 되는 재료는 합성원료가 대부분이에요.

이렇게 합성원료를 쓸 수밖에 없는 이유피부에 잘 달라붙고 수분을 유지해주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기름 성분과 물이 함께 들어 있어야 하는데,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두 성분을 섞어주는 물질이 필요해요. 이것을 <유화제·계면활성제>으로 부르는데 이런 물질은 기름, 물과도 섞일 수 있어서죠 

이러한 유화제는 자체에 독성은 없어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물질을 함께 녹여 몸속에 스며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고 해요.

 

화장품의 <파라벤> 성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적게 사용하면 화장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존제(방부제)역할을 하지만, 

많이 포함됐을 경우 또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호르몬 분비 교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파라벤>피부 자극, 발진, 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반응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s)로 의심되는 물질이다' .


 

2013년 파라벤ㅡ방부제 논란

2013년 유럽 소비자 안전 과학위원회(SCCS)는 허용기준이 아이용 성인용 구분없이

한가지만 들어갈땐 파라벤 함량 0.4% 혼합성분0.8% 이하 라고는 되어있지만 성인용도 아니고

영유아용 제품에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느낌이죠.

 

2019년 유럽 소비자 안전 과학위원회(SCCS)에 의하면 
완성 된 화장품에 방부제부틸 파라벤프로필 파라벤을 사용하는 것이

개별 농도의 합이 0.19 %를 초과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안전하다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파라벤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은,

물티슈, 피부에 바르는 의약품, 치약, 마요네즈, 쥬스,잼,젤리, 냉장유제품, 캔디

종류도 많습니다. 해가 되지않는 함량을 정확히 기재하고 있지 않는 제품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탈취제<프탈레이트>와  플라스틱 장난감<염화비닐>


 

탈취제에는 <프탈레이트>라는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탈취제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좋은 향을 퍼트려 후각 기능

교란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과하게 사용하거나 몸에 직접 뿌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장난감에도 발암물질인  <염화비닐>을 비롯해 다양한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장난감을 태우거나 할 경우에는 발암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암물질은 DNA돌연변이나 중추신경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아이들이 플라스틱 장난감을 입에 물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의 필요악인 화학물질을 완전히 차단하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화학물질은 10만여 종,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4만여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제품을 쓸 때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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