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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들은 살아 있다ㅡ신비동물학 벨기에의 은 '신비 동물학'의 최초의 기틀을 만든 사람으로 1955년 그가 펴낸 "미지의 동물을 찾아서"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학계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한국에는 '기이한 동물 추적기' 나 '그래도 그들은 살아 있다'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즉, 현재까지 발견되지 못한 미지의 동물이나 신화, 전설로 알려진 동물들의 실제 존재여부등을 탐구하는 것을 추구하는 유사과학으로, 일부 내용은 미스테리 또는 오컬트 학문으로 신비 동물학(미확인동물학)이라고 합니다. 이에 부응하여 4년 뒤인 1959년에 "신비의 동물학"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되면서 1982년에 국제신비동물학회(ISC)가 발족됩니다. 신비동물학의 3대 관심사가 있는데 대중들에게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네시.. 2023. 5. 5.
해안가에 떠밀려 온 괴사체ㅡ글룹스터 1896년 '플로리다의 아나스타샤섬'해안가에서 두 소년들이 커다란 괴이한 털사체를 발견합니다 발견 당시 모래에 절반정도 파묻혀 있었는데, 털이 북실북실해서 곰사체인지 확인하게 되지만, 머리와 눈과 다른 것이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체로 일명 '플로리다의 괴물'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정체를 알수 없는 괴사체를 사람들이 처음 보게된 것으로 크기는 가로 5.4m 세로 2.1m, 무게는 5톤으로 추정되었고, 처음 검사한 과학자는 의사인 박사로 촉수가 달린 것을 보고 거대한 문어의 사체로 여겼고 '거대한 문어'라는 학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박사로 부터 보내온 사진을 검토한 예일대의 교수는 대왕오징어라고 판단했지만, 발표는 대왕문어라고 발표합니다. 그러나 웹 박사로 부터 사체의 표본을 받아 봤을때 그것이 고래일 .. 2023. 5. 4.
머리 없이 살아남은 닭 마이크 머리없이 1년 6개월을 살았던 수탉이 있었습니다. 1945년 9월 '콜로라도주 프루이타'에 살았던 은 장모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부인의 부탁으로 닭을 잡기위해 닭장으로 갔습니다. 올슨은 닭의 목을 도끼로 내려쳐서 절단하려 했지만, 제대로 절단하지 못해서 머리가 잘린 채로 후다닥 도망을 가고 말았습니다. 올슨은 그 닭이 곧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다음날 그 닭은 멀쩡히 살아 있었고, 횃대에서 균형을 잡고 앉아 있기도 하고, 부리로 날개를 다듬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머리가 잘린 닭이 계속 살아서 움직이고 돌아다니자 신기해 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고 합니다 머리 없이 살아서 돌아다니는 닭을 또 다시 죽일 수가 없어서 이 닭을 계속 보살펴 주기로 합니다. 목이 잘린 부분으로 스포이트를 이용해서 물과 .. 2023. 5. 3.
자전거를 삼킨 나무 몇년전 미국 ABC,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워싱턴주 배숀섬의 ‘나무에 박힌 자전거’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덕분에 배션 섬(Vashon Island)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섬도 아닌 평범한 외딴섬으로 알려진 이 섬에는 숲속의 한 전나무가 '자전거를 삼킨 나무'라고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나무에 빨간색 자전거가 들어가 앞바퀴 전체와 핸들이 보이고, 뒤바퀴 반이 나와있는 형태로 살아있는 전나무는 높이 3m의 평범한 나무로 1.8m 위치에 자전거를 매달고 있습니다. 이 특이하고 놀라운 모습에 사람들은 이럴 수가 있을까? 궁금해진 사람들은 직접 보고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1910년대에 만들어진 자전거로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었던 것 같이 거미줄이 있고, 자전거는 녹이 쓸어 보입니다. 자전거 나.. 2023. 5. 2.
아담의 다리(라마의 다리) 1994년 미국의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ur)호가 인도양을 촬영한 사진 속에서 이상한 구조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도와 스리랑카 사이의 바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연결선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정밀 분석한 미 항공우주국은 이미 오래 전에 만들어진 다리로 추정합니다. '아담의 다리' 또는 '라마의 다리'로 불리는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 주의 '라메스와람 섬' 또는 '팜반 섬'과 스리랑카 북서부 해안의 '마나르 섬' 사이를 잇는 염주 모양을 띄고 있는데 라마의 전설과 관련된 인공물 또는 자연물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175만년 된 오래된 다리임에는 틀림없다고 합니다. 고대 인도의 신화' 발미키'의 '라마야나'에서 처음 묘사되어 있는 다리가 '라마의 다리'라고 합니다. 175만년전 고대의.. 2023. 4. 30.
폼페이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적 ◈ 폼페이 유적지에서 나온 말화석 '폼페이: 최후의 날’이란 영화로도 유명한 이탈리아 나폴리만 베수비오 화산폭발은 서기 79년 8월 24일 이른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로 고대도시 폼페이는 순식간에 화산재에 파묻혀 죽음의 도시로 바뀌게 됩니다. 1549년 수로 공사 중 유적이 처음 발견된 뒤 18세기 들어 본격적인 발굴작업이 이뤄지면서 화산재 속에 잠들어 있던 폼페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전체 유적지의 3분의 2 정도가 발굴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나폴리만 인근 베수비오 화산폭발로 한 순간에 화산재에 묻혀버렸던 폼페이 유적지에서 마구(馬具)(말을 부리는 데에 쓰는 기구ㅡ굴레, 고삐, 어깨띠, 멍에, 봇줄, 수레에 밧줄을 기본으로 가죽과 쇠로 만듬) 가 달린 모양의 말 화석이.. 2023. 4. 28.
13일의 금요일의 공포증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의 공포는 무엇일까요? 13일과 금요일이 겹치는 날에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믿는 괴담 또는 미신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기 하루 전에 최후의 만찬에 참여한 예수와 12제자를 합해 13명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최후의 만찬 바로 다음날이 금요일이어서 13일의 금요일이 유래되었다는 견해가 대표적입니다. 기독교적으로 최후의 만찬 이외에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요일이 금요일이고, 카인이 아벨을 죽인 요일이 금요일,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를 맞아 항해를 시작한 요일이 금요일,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이 붕괴된 요일이 금요일이라는 속설이 음모론자들에게 기독교적으로 금요일이 불길한 요일이라고 고정화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3일의 금요일의 공포증'은 'F.. 2023. 4. 27.
스티그마타ㅡ성흔(예수가 받았던 상처와 유사한 상처) 성흔(聖痕)은 스티그마타(stigmata)라고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에 육체적인 고통과 상처가 일반인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 몸에 저절로 나타난다고 전해지는 예수가 받았던 상처와 유사한 상처를 말합니다. 성흔이 생길 때에는 예수나 성모 마리아 ,천사등의 모습을 보거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고 합니다. 일단 상처가 생기면 출혈과 함께 강한 통증을 수반한다고 하는데, 그 상처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은 못에 의해 손과 발에 난 상처, 온몸에 채찍으로 맞았을 때 느끼는 상처,머리에 씌워진 가시관으로 인한 이마의 상처, 창에 찔린 옆구리상처,그리고 피눈물이나 피땀등도 포함합니다. 로마 가톨.. 2023. 4. 26.
미국의 유일한 황제 노턴1세 1859년 샌프란시스코 불리틴 신문사에 초라한 행색의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는 자신을 미국의 황제 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작성한 취임 선언문을 편집장에게 건넵니다. 당시에 황당하기만 했던 편집장은 신문 판매 부수를 늘리려는 생각에 황제 취임 소식과 성명을 신문 1면에 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당시 미국에서 노예문제를 두고 남과 북이 서로 대립하고 정당 파벌간의 싸움이 잦았던 상황에서 가 나타나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질타하고, 의 대통령직 박탈과 의회 해산등을 명령하고, 황제인 본인이 친히 정사를 돌본다는 내용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당시 부통령이던 를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로 임명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워싱턴 D.C의 행정부는 이에 대해 아무 반응도 하지 않.. 2023. 4. 25.
그리스 로도스 항구의 콜로소스 조각상 그리스의 태양신 헬리오스 거상 '콜로서스'는 그리스 섬 로도스 시민들이 마케도니아와 치른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설립한 것으로 그 콜로소스는 약 56년 동안 항구 입구에 자랑스럽게 서 있었습니다. 기원전 224년경 지진이 로도스의 무릎을 강타했고, 그 상은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기원후 654년 아랍인들이 로드를 침략한 후 부서진 대거상의 나머지를 분해하고 콜로수스의 잔해들을 모아서 시리아(Syria)로 부터 온 한 유대인에게 그것을 팔아 넘겼다고 합니다. 콜로수스의 부서진 조각들은 900구의 낙타의 등에 실려 시리아로 운반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뉴욕의 '자유여신상'도 '콜로서스'의 모방 조각상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현대의 콜로소스'라고 때때로 언급되지만 예전.. 2023. 4. 24.
세계 신 7대 불가사의ㅡ2편 ◈ 5.멕시코 치첸이차(치첸이트사) '치첸이트사'라는 단어는 마야어로 '이트사'는 당시 마야 문명에서 권력을 쥐고 있던 귀족 혈통들을 일컫던 말로, 소위 '고귀한 피를 지닌 자'들을 부르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즉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귀족혈통의 마야문명의 도시 이름입니다. '치첸이트사'는 마야 문명의 도시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였으며, 이 때문에 문학에서 '잊혀진 신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의 영광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최고 전성기 당시 치첸이트사는 마야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었으며, 타 지방들과 다양한 건축양식들은 이와 같은 문화교류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1843년, 치첸이트사는 그 거대한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인해 서구인들의 관심사로 떠오릅니다. 는 '유카탄 여행의 사건.. 2023. 4. 22.
세계 신 7대 불가사의ㅡ1편 2009년 9월 는 시드니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시대에 맞는 '세계 신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스위스 출신의 영화제작자이자 여행가인 웨버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의 위대한 창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합니다. 새천년은 기념하기 위하여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이 근대 올림픽으로 재탄생 한 것처럼 현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새로 뽑기 위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합니다. 행사를 주관할 재단 이고, 선정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의 선정 위원도 지역을 고려해 안배 했다고 합니다. 1. 중국의 만리장성 2. 인도의 타지마할 3.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4. 이탈리아 콜로세움 5. 멕시코의 치첸이차 6. 페루의..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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