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34 진짜 아들, 스승과 제자의 질문과 대답 1.진짜 아들 남편이 항상 타관을 돌아다니는 어떤 부부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그런데 한 아이는 아내가 부정하게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아내가 다른 사람에게 비밀스럽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두 아들 중 한 아이는 다른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아들이 자기 아들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그 후, 그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그는 자기가 죽을 것을 예견하고 자기의 핏줄을 타고난 아들에게 자기의 전재산을 준다는 유서를 씁니다. 그가 죽자 그 유서는 재판관에게 넘겨졌습니다.재판관은 죽은 남자의 핏줄을 가려내야만 했습니다. 궁리 끝에 재판관은 두 아들을 아버지 무덤으로 불렀습니다.그리고 몽둥이로 아버지의 무덤을 힘껏 내리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한 아들이 울면서 말합니다."저는.. 2025. 3. 16. 부자와 현인, 진정한 가난 1.부자와 현인 스승과 제자의 대화입니다. "스승님 부자와 현인 중 어느쪽이 위대합니까?""그야 말할 것도 없이 현인 쪽이지!" "그렇다면, 왜 부자의 집에는 학자나 현인들이 드나드는데,현인의 집에는 부호가 시중들고 있지 않는 건가요?" "현인은 영리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그러나 부자는 현인으로부터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모르고 있기 때문이지." 2.진정한 가난 두 사람이 랍비에게 상담하고자 찾아갑니다.한 사람은 그 고장에서 제일가는 부자이며, 또 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더 일찍 온 부자가 먼저 랍비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나서 방에서 나왔습니다.다음에 가난한 사람이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와의 면담은 5분으로 끝났습니다.. 2025. 3. 14. 수다쟁이, 신자와 선인은 다르다 1.수다쟁이 한 마을에 수다쟁이 사나이가 살고 있었습니다.그는 쉴새없이 혼자서만 떠들어 대며 상대방에게 좀처럼 말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하루는 이 사나이가 이웃마을의 대표를 찾아와 말합니다."우리 마을의 장이 당신을 욕하더군요""천만에, 그럴 리가 없소!" 그는 벌떡 일어서면서 거듭해서 외칩니다."아니요, 내 이 귀로 똑똑히 들었는걸요.""그럴 리가 없어, 무엇보다 당신과 대화를 하면 그 사람은 한마디도말할 겨를도 없었을 테니까" 2.신자와 선인은 다르다 어느 마을에 스스로 경건한 신자임을 자처하면서 예배당에는 잘 다니고 있지만실제 품행은 매우 나쁜 사나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목사가 그를 불러 품행을 바르게 하라고 주의를 줍니다.그러자 그 사나이가 말합니다. "나는 정해진 날에는 꼬박꼬박 예배당에 다.. 2025. 3. 12. 일솜씨가 뛰어난 노동자 왕의 포도밭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그중 한 노동자는 다른 노동자들보다 특히 일 솜씨가 뛰어납니다. 어느 날 왕이 포도밭을 방문하여, 능력이 뛰어난 그 노동자와 둘이서포도밭을 산책합니다. 노동자들의 수고비는 날마다 지불되고 있었습니다.마침내 하루 일이 끝나자 노동자들은 줄을 지어 수고비를 받으러 옵니다. 노동자들은 모두 똑같은 급료를 받고 있었습니다.그들 가운데 가장 능력이 뛰어난 그 노동자도 똑같은 수고비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다른 노동자들이 화를 내며 말합니다."이 사람은 두 시간밖에 일하지 않고, 나머지 시간은 임금님과 함께 산책만했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우리와 똑같은 수고비를 받는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들의 항의에 왕이 대답합니다."너희들이 하루 동안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 2025. 3. 10. 꼬리와 머리 뱀의 꼬리는 틈만 나면 불평을 하곤 합니다.언제나 머리가 가는대로 따라다녀야만 했기 때문입니다.결국 어느 날 꼬리가 머리에게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왜 난 언제나 네 꽁무니만 맹목적으로 따라다녀야 하고, 넌 언제나 나를 마음대로 끌고 다니는 거지? 이건 너무 불공평해. 나 역시 뱀의 일부분인데 언제나 노예처럼 끌려 다니기만 해야한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 "넌 앞을 볼 수 있는 눈도 없고, 위험을 분간할 귀도 없고, 행동을결정할 두뇌도 없잖아, 결코 나 자신을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너를 위해서 언제나 봉사하고 있는 거야." 꼬리가 큰 소리로 비웃으며 말합니다."그 따위 말은 질리도록 들어 왔어. 어떤 독재자나 폭군도 모두 백성을위한다는 명목으로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지." 머리는 하는 수 없이 한 가.. 2025. 3. 7. 소경과 절름발이 로마의 왕에게는 '오차' 라는 아주 맛있는 과일이 열리는 나무가 있었습니다.왕은 그 과일나무를 지키기 위해 경비원 두 사람을 고용합니다. 한 사람은 소경이고, 한 사람은 절름발이였습니다.그런데 두 사람은 '오차' 나무를 지키다가 문득 과일이 얼마나 맛있는지따먹고 싶은 유혹에 빠져 서로 상의를 하다가 결국 따먹어 보기로 결정합니다. 그리하여 소경이 어깨 위에 절름발이를 태웁니다.절름발이는 소경에게 방향을 지시하여 과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합니다.두 사람은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따 먹었습니다. 왕이 몹시 화가 나서 두 사람을 문초하기 시작합니다.그러자 소경은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자기는 열매를 딸 수가 없었다고 말하고,절름발이는 저렇게 높은 곳에 어떻게 올라갈 수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왕은 그들의 말은 틀.. 2025. 3. 5. 알몸뚱이 임금님 마음씨가 매우 착한 부자가 있습니다. 그는 배에 많은 물건을 실어 자신의 하인에게 주면서 어디든지 좋은 곳을 찾아가행복하게 살라면서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하인의 배는 넓은 바다로 항해를 시작합니다.그런데 얼마쯤 지나서 배는 폭풍을 만나 침몰되고 맙니다.그 노예는 배에 실었던 귀중한 물건들을 다 잃고 몸뚱이 하나만 간신히 빠져나와가까스로 가까운 섬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다 잃고 몹시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섬 안으로 얼마를 걸어 들어가니 큰 마을이 있습니다.그는 옷조차 입지 않은 알몸뚱이였습니다.그런데도 그가 마을에 이르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환호성을 지르며 그를 맞이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왕으로 받들어 모시게 된 것입니다.호화스런 궁전에 살게 되면서 꿈을 꾸고 있는것만.. 2025. 3. 3. 반 유태인 로마의 역대 황제 중에 유태인을 가장 싫어한 황제의 이야깁니다. 어느 날, 한 유태인이 앞을 지나가며 인사합니다."폐하 안녕하시옵니까?" "너는 누구냐?""저는 유태인 입니다." 그러자 황제는 부하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당장 저놈을 사형에 처하라!" 다음날 또 다른 유태인 하나가 황제의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그런데 그는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황제는 부하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로마 황제에게 예의를 표하지 않은 죄목으로 저놈의 목을 쳐라!" 그러자 곁에 있던 신하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묻습니다."폐하, 폐하께서는 어제는 인사한 유태인을 죽이시더니,오늘은 또 인사하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죽이셨습니다.그 까닭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자 황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내가 한 처사는 양쪽이 다 옳은 .. 2025. 2. 27. 오해 한 사나이가 버스에 오릅니다. 그가 빈자리를 찾기위해 주위를 살펴보았더니 몸집이 절구통 깉은 부인이 푸들 강아지를 데리고 의자를 둘씩이나 차지하며 앉아 있습니다. 이 개가 한 사람 몫의 좌석을 점령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는 몹시 피곤하고 지쳐 있었으므로 부인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미안합니다만, 이 좌석을 비워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러나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이 개 대신 저를 앉게 해 주십시요." 이번엔 부인이 머리를 옆으로 절레절레 내젓습니다. 사나이는 화가 나서 그 강아지를 버스 창 밖으로 내던집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나이가 그를 한심한 듯 바라봅니다. "나쁜 건 강아지가 아니라 그 여자가 아니요? 당신은 엉뚱한 것에 화를 내.. 2025. 2. 24. 랍비가 우는 까닭 깊은 산중에 훌륭한 은둔자가 살고 있었습니다.그는 고결한 행실과 친절하고 자애심이 두터운 인격으로 모든 사람들에게존경받고 있었습니다. 늘 세심한 주의력으로 한 마리의 개미도 밟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었고,자연의 그 어떤 피조물에도 피해를 주지 않으려 신중하게 생활해 나아갔습니다. 제자들도 물론 그를 대단히 존경하고 있었습니다.80세가 지나가 그의 육체는 점점 쇠약해갑니다.그도 그 사실을 깨닫고, 자기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알았습니다. 제자들이 그의 머리맡에 모이자 그가 울기 시작합니다.제자들은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공부하시지 않거나, 제자들을 가르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없었습니다. 또한 늘 자선을 베푸셨고, 이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고 계십니다.더구나 정치 같은 더러운 세계에는 단 한 번도 .. 2025. 2. 21. 감사한 마음 이 세상의 최초의 인간은 빵 하나를 만들어 먹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던가요? 우선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그것을 가꾸고, 수확하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고 반죽하고 굽고, 적어도 15단계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빵집에 가서 만들어 놓은 맛좋은 다양한 빵을 사 올 수 있죠. 옛날에는 한 사람이 해야 했던 15단계의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은 자기 몸에 걸칠 옷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들에 가서 양을 사로잡고, 그것을 키우고, 털을 깍고, 그 털로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고 그것을 다시 꿰메어 입기까지는 상당한 노고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지금.. 2025. 2. 19. 비 유태인 왕이 많은 양 떼를 기르고 있었습니다.왕은 양치기를 시켜 그 양들을 날마다 방목하게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양과는 전혀 다르게 생긴 동물 한 마리가 양 떼속에 끼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양치기는 왕에게 묻습니다. "낯선 동물 한 마리가 양 뗴 속으로 끼여 들었는데 어떻게 할까요?""그 동물을 특별히 잘 보살펴 주도록 하라." 양치기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자, 왕이 말합니다."양들은 처음부터 내 양으로 길러 왔으니까 전혀 걱정할 것이 없지만,그 낯선 동물은 지금까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었는데도 이렇게내 양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으니 그 얼마나 반가운 일이냐?" 유태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유태 전통 속에서 자랍니다.그러므로 유태의 전통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유태 문화를 이해하고유태.. 2025. 2. 17. 이전 1 2 3 4 5 6 7 ··· 7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