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회866 탈무드ㅡ세계여성의 날 하느님을 믿지 않는 어떤 사나이가 출세를 해서 자랑도 할 겸 옛 친구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친구는 "하느님은 마치 도둑 같단 말야, 어째서 남자가 잠자고 있을 때 그의 허락도 없이 갈비뼈를 훔쳐 갔지?" 하고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의 딸이 말참견을 했답니다. "아저씨, 아저씨의 부하직원 한 사람만 보내 주세요 좀 곤란한 문제가 생겨서 그것을 조사시켰으면 하거든요." "그야 어렵지 않지, 하지만 그 곤란한 문제란게 무엇이지?' "사실은 어젯밤 저희 집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훔쳐 갔답니다. 그런데 도둑은 그 대신 황금 항아리를 놓고 갔지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난 건지 조사해 보고 싶어서 그런답니다." "그것 참 부러운 일이로구나.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집에도 들어왔으면 좋겠군." .. 2022. 6. 11. 탈무드ㅡ공로자 왕이 병이 들었습니다. 의사는 왕이 세상에서도 보기 드문 괴상한 병으로 사자의 젖을 먹어야 낫는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나 암사자의 젖을 어떻게 구하는냐가 문제였죠. 그런데 어떤 지혜로운 사나이가 사자가 살고 있는 동굴 가까이 가서 새끼사자를 한 마리씩 어미사자에게 주었답니다. 열흘쯤 지나자, 그는 어미사자와 아주 친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왕의 병을 고칠 젖을 짜낼 수가 있었어요. 돌아오는 도중 그는 자기 몸의 각 부분이 서로 다투고 있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신체 중에서 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한 논쟁을 하는 꿈이었어요. 발은 자기가 아니었다면 사자가 있는 동굴까지 도저히 가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죠. 눈은 자기가 아니었다면 볼 수가 없어서 그곳까지 가지 못했을 거라고 주장하고, 심장은 자기.. 2022. 6. 10. 탈무드 명언ㅡ인생 인간은 환경에 의해서 명예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의 명예를 높이는 것이다. 온 인류는 단 하나의 조상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인간이 다른 인간보다 뛰어난 존재는 아닌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을 죽였다면, 그건 온 인류를 죽인 것과 같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면 온 인류를 구한 것과 같다. 세계는 단 한 인간에 의해 시작되었으므로, 그 최초의 인간을 죽였다면 오늘날 인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영리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은 차이가 있다. 현명한 사람이 결코 벗어나지 못할 곤란한 상황에서, 요령 있게 빠져나오는 사람이 영리한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젊은데도 불구하고 늙었고, 또 어떤 사람은 늙었는데도 불구하고 젊다. 자신의 결점에만 마음을 쓰는 사람에게는.. 2022. 6. 9. 탈무드명언 ㅡ가정편 부부가 진정으로 사랑할 때는 칼날처럼 좁은 침대에서도 함께 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이가 좋지 않을 때는 폭이 16미터나 되는 넓은 침대일지라도 비좁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좋은 아내를 맞이한 남자입니다. 아내를 이유없이 괴롭히지 말라고 합니다. 하느님은 그녀의 눈물방울을 세고 계신답니다. 여자를 만나 보지 않고 결혼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병 중에서 마음의 병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고, 모든 악 중에서 악처만큼 나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젊었을 때 결혼해서 함께 살아온 늙은 아내입니다. 여자를 고를 때는 겁쟁이가 돼라고 합니다. 자식을 기르면서 차별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식은 어릴 때는 엄하게 꾸짖고 자란 뒤에는 꾸짖지 말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는 엄.. 2022. 6. 8. 탈무드명언ㅡ 인간편 누군가 아인슈타인(1879~1955)에게 물었습니다.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탈무드』를 연구하겠습니다.” 탈무드란 무엇일까.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에 이렇게 나옵니다. “유대인 율법학자의 구전과 해설을 집대성한 책. 사회 전반의 사상(事象)에 대한 것으로, 이스라엘 탈무드와 바빌로니아 탈무드가 있는데, 보통 후자(後者)를 이른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대인의 정신문화 원천으로써 높이 평가된다.” 인간은 세 개의 이름을 갖게 됩니다. 태어나서 부모가 지어 준 이름과 우정 어린 친구들이 불러 주는 이름, 그리고 생이 끝났을 때 얻어지는 명성이 그것입니다. 인간은 20년 걸려 깨달은 것을 단 2년 만에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남의 하찮.. 2022. 6. 7. 탈무드ㅡ솔로몬의 재판 솔로몬은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에 살았던 이스라엘의 3대 임금으로서 그 지혜가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안식일에 세 명의 유태인이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함께 어느곳에 묻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한 사람이 몰래 그곳으로 가서 그 돈을 꺼내 갔습니다. 다음날 세 사람은 현인으로 알려진 솔로몬 왕에게가서 세사람 중에서 누가 그 돈을 훔쳤는지를 판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솔로몬 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들 세 사람은 아주 현명하니, 우선 내가 당면한 어려운 문제를 먼제 해결해 주게, 그러면 자네들의 문제는 내가 해결해 주지." 왕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처녀가 어떤 젊은이에게 시집가기로 약속했네. 얼마 후에 그 처녀는 다른 사나이와 사랑에 빠져 약혼자를 찾아.. 2022. 6. 6. 탈무드ㅡ가장 멋진 작별 인사 한 사나이가 오랜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는 몸이 지쳤고, 배가 몹시 고프고, 목이 몹시 말랐다. 그 사나이는 사막을 오랫동안 걸어간 끝에 간신히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는 지친 몸을 나무 그늘에서 쉬고, 굶주린 배를 과일고 채우고 시원한 물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한 다음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그는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야 했다. 그는 그 나무에게 감사하며 이렇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나무야, 정말 고맙다. 나는 고마운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네 과일이 맛있게 되기를 빌고 싶지만, 네 과일은 이미 충분히 맛있고, 상쾌한 나무 그늘을 갖도록 빌고 싶지만, 네 그늘은 이미 충분히 시원하고 네가 무럭무럭 자라도룩 충분히 물이 있기를 빌고 싶지만, 너에게.. 2022. 6. 5. 탈무드ㅡ벌거벗은 임금님 마음씨가 매우 착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배에 많은 물건을 실어 하인에게 주면서 어디든지 좋은 곳을 찾아가 행복하게 살라면서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하인의 배는 넓은 바다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쯤 가서 배는 폭풍을 만나 침몰되고 말았죠. 그 노예는 배에 실었던 물건들을 다 잃고 몸뚱이 하나만 간신히 빠져나와 가까스로 가까운 섬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잃고 몹시 슬픔에 잠겨 있었죠. 섬 안으로 얼마를 걸어 들어가니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는 옷조차 입지 않은 알몸뚱이였어요. 그런데도 마을에 이르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환호성을 지르며 그를 맞아 들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왕으로 받들어 모시게 된 것입니다. 그는 호화스런 궁전에 살게 되면서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 2022. 6. 4. 탈무드ㅡ다섯 그룹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어떤 배가 항해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더니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 배는 항로를 잃고 말았다. 아침이 되자 바다는 다시 조용해졌고, 가까이에 아름다운 포구가 있는 섬이 있었다. 배는 포구에 닻을 내리고 잠시 동안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섬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고, 먹음직스런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들이 신선한 녹음을 드리우고 있으며, 온갖 새들이 다정하게 지저귀고 있었다. 배에서 내린 손님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뉘었다. 첫째 그룹은, 아무리 아름다운 섬이라 할지라도 빨리 자신들의 목적지로 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들이 섬에 올라가 있는 동안 순풍이 불어 배가 떠나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예 상륙조차 하지 않고 배에 남아 있었다. 둘째 그룹은,.. 2022. 6. 3. 탈무드ㅡ언약의 증인 매우 아름다운 처녀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혼자 떨어져 산책을 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헤매다 우물가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목이 몹시 말랐습니다. 너무 심한 갈증을 느낀 나머지 두레박의 줄을 타고 우물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실컷 물을 마시던 아가씨는 문득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아가씨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녀는 도움을 청하다가 목놓아 울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마침 한 청년이 지나가다 그 소리를 듣고 처녀를 구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랑을 맹세하는 사이가 되었죠. 그러나 며칠 후 청년은 길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결혼하는 날까지 기다리며 서로의 사랑을 잘 지켜 나가자고 약속했어요. .. 2022. 6. 2. 물위를 달리는 동물들 ●물 위를 자유자재로 걸어다니는 동물로 대표적인 곤충이 바로 소금쟁이입니다. 소금쟁이(Aquarius paludum)는 물 위를 미끄러지듯 휘젓고 다니면서 성큼성큼 걷기도(stride) 하기에 ‘water strider’라 부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물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걷기도 하는 초능력을 가졌을까요?. 그것은 발에 물이 묻지 않는 발수성(撥水性) 잔털이 1㎟에 100개가 넘게 나 있고, 온몸에도 이런 털이 가득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많은 잔털과 긴 다리로 체표 면적을 넓혀 40㎎밖에 안 되는 가벼운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도 한 요인입니다. 물의 표면장력(surface tension of water, 액체의 표면이 스스로 수축해 가능한 한 작은 면적을 취하려는 힘) 은 소금쟁이의 다리가 물.. 2022. 6. 1. 생태계 교란종 세상이 하나의 영역권으로 좁아지고 있다. 비행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세상이 좁아지는가 싶더니, 우주로 떠나보고 싶어하는 우주선 탑승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1세기의 최고의 개발은 유인우주선이 아닌가? 이제는 바야흐로 글로벌시대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세계화가 미국이라는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벌써 우리나라보다 먼저 영어를 제2공용어로 채택안을 검토했었다. 문화인류학자들은 이번 세기가 끝나지 전에 대부분의 언어들이 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언어를 잃는다는것은 곧 그 언어로 세운 문화도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그토록 긍지를 갖고 있는 우리말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항공사고의 주범ㅡ찌르레기(캘리포니아 하늘을 덮어버린 새) 20세기가 막 시작될.. 2022. 5. 31.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