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반지 1g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있다

 

귀금속 품목기준가 (원/g)기준가 (원/3.75g)

24K	139,418	522,800
18K	115,020	431,300
14K	89,715	336,400
백금	50,176	188,100

<2024 12월 9일 가격표> 

 

트럼프의 당선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미 달러화의 강세와 환율상승, 대규모 관세 부과등이 예상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전망으로 2025년 미국금값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금에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열이 전도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 전도율입니다.

전도율이 가장 높은 순위는 은, 구리, 금의 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도체 전자회로에 연결하는 선은 금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은이나 구리보다 열전도율이 낮고 부식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그리고 고급일식집에서 금가루가 횟감에 뿌려진 경우도 보신적이 있는 것처럼

금을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체내에서 이온으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혹여 삼키기라도하는 경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3.인류 역사에서 화폐가치의 안정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오랜시간 금을 이용했습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불안정한 시국에서는 금을 사서 저장하시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금에 대한 수요와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강대국들은 금을 확보해 패권 경쟁의 우위에 서려고 합니다. 

금 보유량의 순위는 1위 미국, 2위 독일, 3위 이탈리아, 4위 프랑스 5위가

러시아로 올라왔습니다. 6위가 중국으로 부지런히 금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이 일부러 미국 국채를 내다 팔고 금을 사모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가 23위에서 15위로 뛰어오른 것도

금 보유량의 증감으로 세계 경쟁적인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세계 32순위에서 36순위로 떨어져 있습니다.

 

금값이 치솟자, 심지어 0.5g 돌 반지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반지 대신 현금 봉투를 건네는 풍토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돌잔치에 3.75g 대신에 1g 금반지가 넘친다면 돌잔치를 초대하는  하객들도,

부모마음도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