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와 솔개(독수리)와 비둘기
사회

매와 솔개(독수리)와 비둘기

by 림프사랑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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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검독수리)

 

 

비둘기가 찾은 매는?

 

비둘기들은 솔개(독수리)가 자주 나타는 것이 두려워서 그것을 막기위해

매을 찾아갑니다.

 

"당신은 저희가 아는 유일한 새입니다. 우리들의 적을 막아주실 분은

당신 외에는 없습니다. 당신이 보호해주시면 마음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매는 즉시 승락하고 비둘기 둥지 속에 거처를 정합니다.

하지만 매를 집안에 들여놓았더니 그 매는 단 하루 만에, 솔개가 꼬박 1년

걸려도 잡을 수 없는 많은 수의 비둘기를 죽이고 맙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당연한 위험 때문에 다른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매는 사냥을 해서 먹이를 구하지만, 독수리는 죽은사체를 먹이로 하고 있습니다.

몸길이:독수리110센치,매 50센치정도, 몸무게:독수리 8~12킬로, 매 4~6킬로 정도

 

군마와 당나귀

 

 

출전 준비를 모두 마친 군마가 멋진 안장을 얹고 말 굴레를 올리면서 단단한

땅위에 천둥과 같은 말발굽 소리를 내며 길을 달려 오고 있습니다.

 

한 가엾은 늙은 당나귀는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같은 길을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습니다. "길을 비켜라. 안비키면 짓밟아서 흙먼지를 먹여줄테야!"

 

가엾은 당나귀는 서둘러 길을 열어 주었고, 군마는 의기양양하게 가던 길을 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군마는 눈에 총상을 입고 더 이상 쓸모없는 군마가 되어

멋진 안장도 말굴레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농부에게 팔려가 무거운 짐을 끌게 됩니다.

그 후 곧 그 군마를 만나게 된 당나귀는 그가 예전의 군마임을 알아보고 큰소리로

외칩니다."아하, 자넨가? 잘난 척하다가 언젠가는 추락할 거라고 생각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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