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테너성악가 카루소
사회

최고의 테너성악가 카루소

by 림프사랑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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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카루소 LP음반(1873년 ~ 1921년)  48세로 사망

 

이탈리아 성악가 <엔리코 카루소>는 가난한 농부 집안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10살 어린 소년은 꿈이 있었는데 성악가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성악가가 되기 위해 나폴리의 공장에서 일하면서 레슨비를 모으기 위해

어린 소년이 한 때는 신발없이 돌아다니고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음악 선생은 <카루소>에게 노래의 재능이 없다고 말합니다.

"너에게 성악이란 어울리지 않는다. 네 목소리는 마치 문빗장이 바람에

끽끽거리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단 말이야." 라며 그를 실망시켰지만,

 

그의 어머니는 <카루소>의 노력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성악가가 될거야. 점점 향상되는 너의 노래 실력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니?"

 

어머니의 위대한 헌신에 더해 본인도 공장에서 일하며 계속해서 성악을

공부하는 열정을 발휘해 카루소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 21세에 오페라에

데뷔해 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푸치니 <라 보엠>

 

무명시절 <푸치니>앞에서 <라 보엠>오디션을 보았는데 <푸치니>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당신을 누가 나에게 보냈소? 하느님께서 보냈는가?"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당대 최고의 테너 성악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고,

곧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을 비롯한 여러 극장에서 푸치니, 조르다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오페라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쌓았습니다.

 

세계의 성악가들은 1902년 음반으로 녹음된 최초의 성악가가 카루소라고

합니다. 카루소 이전의 성악가들은 직접 오페라 극장을 방문해야만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후대들에게 전해져 구전되어 전해졌지만,

 

카루소 이후의 성악가들은 대부분 음반을 남겼기 때문에 세상을 떠난후에도

들어볼 수 있다는 것으로 카루소 이전과 카루소 이후나뉜다고 합니다.

 

190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 대뷔한 후 그곳에서 18년간

40여편의 오페라를 600회 이상 공연하는 쾌거를 올렸던 대단한 분이였습니다.

1921년 늑막염에 걸려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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