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의 상처
사회

자존심의 상처

by 림프사랑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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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오직 한 가지밖에 모른다. 그것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잘났다 해도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할 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될 때는, 자신이 먼저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강함보다는 스스로를 낮춰 보이는게 더 현명한 처신이라는

것입니다.

 

이치대로 움직이는 인간은 좀처럼 드물다고 합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선입견, 공포감, 뒤틀린 마음, 자부심에 침식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좀처럼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지적 당하면 화를 내고 고집부터 부립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걸 바꾸려고 하면, 누구나 고집스럽게 반대합니다.

 

이 경우 그 상대가 중시하고 있는것은 신념 그 자체는 아니며,

위기에 처한 자신의 자존심의 상처와도 같습니다.

 

"솔직히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내가 틀렸을 수도 있겠죠.

잘못된 게 있다면 고치고 싶습니다. 다시 잘 생각해 봅시다."

"아마 나의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나도 자주 실수하곤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상대의 마음도 누그러져서 상대가 제안하는 바를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2000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도 비슷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속히 그대의 적과 화해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이 그것입니다.

 

어린아이도 잘 잘못을 지적당하면, 자존심을 꺽지 않습니다.

인간의 자존심이 침식 당하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지적하는 것보다 좀더 좋은 쪽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한

대인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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