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인격

 

 

어떤 사람과 교제하려고 노력해야 성장할까요?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친분을 나누면, 자신도 그들처럼 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반면에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들과 사귀면, 자신의 수준도 그들과 비슷해집니다.

 

'뛰어난 사람'이란 지위가 높거나 가문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뢰받는 인격을 가진, 내실 있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뛰어난 사람'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회를 주도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예술이나 학문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 입니다. 다양한 도덕관과 인격을 가진 사람들은  유익하면서도 즐겁습니다.

 

신중하면서도 탁월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와도 쉽게 조화되며 영리하면서도

싹싹한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즉 자신의 본심은 굳건히 지키면서 겉으로는 개방적인

사람처럼 행동하며 상대방이 다가오게 만듭니다.

 

자신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신경하게 아무 말이나 하고 다니면, 누군가가 그 말을 

인용하여 자신의 마음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싹싹함과 신중함은 둘 다 중요합니다.

 

반면 너무 성격이 어두워 보이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우선 불편한 인상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상대방도 같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이 속마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랑을 통해 좋은 평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과 별 관계가 없는 인맥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조부는 아무개이고, 백부는 아무개입니다. 저는 누구 누구와 친합니다..."

라는 말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들은 일단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맥이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이 뛰어난 사람일까요? 만일 능력있는 사람이

진실되게 그 인맥을 얘기한다면 어느 정도 인정을 하겠지만, 능력있는 사람은

결단코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인맥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비교당하는 대우를 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부족한 점을 인맥을 통해서 자신을 높이려고 한다면, 오히려 자신의

평판만 낮출뿐입니다.

 

만약 좋은 인맥을 갖고 있더라도, 이런 사람은 평소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없는게

그 좋은 인맥의 본인들이 그 사실을 알게되면, 그 사람이 하고 다니는 행동을

저지하고 불평할게 뻔합니다. 본인들이 그 사람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도 보면 됩니다.

자신의 인격은 언젠가는 알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을 가져라!

자신의 능력에 대해 겸손한 합리적인 자신감이 없다면 성공하거나 행복해질 수 없다."

ㅡ노만 빈센트 필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