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기뻐하는 마음
사회

남이 기뻐하는 마음

by 림프사랑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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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주의가 산만하고 경솔해서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하지만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존경하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고, 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교제나, 이성과의

교제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서 기뻤다면, 자신도 타인에게 똑같이 베풀고

마음을 써주면 상대방도 분명히 기뻐할 것입니다. 

이것이 타인과의 교제할 때 가장 기억해야 할 원칙입니다.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은 결국에는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과 친분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를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이

없다면 그 친분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교제할 때 어떻게 하면 상대를 기쁘게 할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고, 특별한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한가지 확실한 원칙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일을, 자신이 먼저 해주면 자신의 존재감이 높아집니다.

 

타인이 자신에게 어떤 일을 해줄 때 가장 행복했는지 생각해보고,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같은 일을 해주면 상대는 분명 기뻐하고,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차 그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호의를 태도와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감사한 표현이 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 같지만, 표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입니다.

 

예를 들어 술자리에서 건강을 위해 건배하는 행위는 어느 곳,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관습이지만, 그 나라, 그 지역의 특징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관습에 따라서 표현해주는 마음은 상대도 감사히 생각하고, 상대를

기쁘게하는 호의적인 태도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히 어른 앞에서, 혼자서 가득 채우는 술잔에는 다른 감정들이 섞여 있는 것과 

같습니다.즉, 상대를 무시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과 같이 예의를 벗어난 행동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변을 자세히 주의 깊게 살펴보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많습니다. 

쇠귀에 경 읽기나,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본다면 어디에서든, 어떤자리에서든 자신의 지식으로

남는 것이 없습니다. 진정한 지식은 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타인과 다른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주의 깊게 살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혼자사는 사회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 노력하는게 더 자신에게 좋은 평판으로 돌아오고

오늘의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그의 외모나 습관, 생김새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의 삶과 대화의 특성과 그의 행함으로 판단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로 칭찬을 받는 것이 더 좋으니라"

ㅡ로저 르스트랜지 경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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