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ㅡ20대 심각한 증가율
사회

대장암ㅡ20대 심각한 증가율

by 림프사랑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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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증가율 대장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5대 암을 비교해보면 다른 암에 비해 2배이상 높고 대장암은 무려 53.4%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생활 패턴이 서구화되고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늘면서 대장암의

발생율도 증가하고 있던 것입니다. 특히 젊은 층인 20대에 5대 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45% 늘어나 20대 건강관리 대책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길이 1.5m인 대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과 확장성이 좋아서 암이 있어도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기 쉽습니다.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결장,

끝부분 15cm의 직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장은 하루에 1.5ℓ 분량의 소화물을 받아들여 수분과 영양소를 흡수하고 변의 양을 1/10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이 집중적으로 생기는 부위가장 오랫동안 변이

머무는 부위S결장과 직장인데 전체 대장암의 80%가 이곳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대장에는 여러 가지 종양이 생기는데 그중에서도 점막까지 파고드는 악성 종양이 바로 대장암

입니다.

 

발생 부위별 증상

 

1.우측 대장암ㅡ

우측 대장암은 속이 좀 불편한 정도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종양이 주먹만 하게 커져서 배에 혹이 만져져도 약간의 빈혈과 피로감 정도의 증상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여기서 출혈이 생기면 눈으로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 봐야만 알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하기

때문입니다.

 

2.좌측 대장암ㅡ

좌측 대장암은 장의 너비를 좁히기 때문에 변이 잘 내려가지 못하고 썩게 됩니다.

늘 배에 가스가 차고 배변시 악취를 동반한 설사를 하거나 변이 가늘게 나오며 변비,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3.직장암ㅡ

항문 바로 위쪽인 직장에 암이 생기면 변이 잘 안 나오고 직장에 붙어 있으며 잔변감이 있어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게 됩니다. 또는 딱딱한  변이 나오다가 출혈을 일으켜 혈변 혹은 검은색을 띠는 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정기 검진이 중요한 필수사항입니다.

 

 

대장암 고위험군

 

1.50세 이상

 

대장에 생기는 용종 역시 노화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으므로 50세 이상인 사람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엔 더 일찍, 더 자주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육식을 즐기는 사람

 

육류나 기름진 음식과도한 섭취는 대장암이 증가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거의 없는 육류를 주로 먹으면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연히 담즙산 같은

독성물질의 분비가 촉진되어 장점막 세포손상을 입고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대장점막 세포

양성 용종을 거쳐 악성 암으로 발전합니다.

 

3.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

 

음주와 흡연은 모든 암을 악화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됩니다.

 

4.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지 않는 사람

 

세계보건기구의 식이섬유 하루 섭취 권장량은 27~40g 정도입니다. 이는 야채나 과일을 하루에 최소 4~5접시

먹어야 하는 양입니다. 식이섬유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하고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

한 요소이므로 매일 식이섬유를 많이 먹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대장 내시경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사람

 

대장암은 진행 기간이 5~10년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30대 후반에서 40대에 첫 대장 내시경을 받기만 해도 대장암

조기 발견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6.비만이 대장암을 부릅니다.

 

대장암은 섬유질이 적고 지방이 많은 식사를 즐기는 비만 환자들의 식습관과 관련이 많으므로 비만인 사람은

대장암 및 각종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과 식사로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변 상태로 본 대장암 자가진단

 

1. 변비와 설사를 반복한다

대장암의 경우 며칠간 변을 보지 못하다가 변이 부패하고, 이후 고약한 냄새가 나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다시 변비가 되는 증상이 반복

 

2.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졌다

암 때문에 좁아진 장을 겨우 지나온 변은 연필처럼 가늘게,또는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가늘게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3.피가 섞인 혈변이나 끈끈한 점액성 변

대장 속에 있는 세포점액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 더 많은 점액질이 분비되어

대변에 코 같은 점액질이 많이 묻어 나옵니다. 또한이 커지면서 표면부스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이때 딱딱한 변이 지나가면서 암 표면이 쓸리면 변의 한쪽에 길게 피가 묻어나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4.색깔이 짙은 검은색 변

철분제를 복용하지 않는데도 변의 색깔이 짙은 검은색이면 어디선가 출혈된 피소화돼서 검게 변했을 가능성

있습니다. 주로 우측 대장에 암이 생긴 경우 피의 양이 많고, 변이 장에 오래 머물렀다 나오는 경우에는 피가 검

변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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