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사회

남성 갱년기

by 림프사랑 2023. 9. 27.
728x90
반응형

 

◈남성의 갱년기는 40년간 진행된다

 

평균 47세에 생식 능력이 기능을 멈추는 '폐경'을 맞이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30세부터 매년 1%씩 서서히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갱년기

맞이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40~60세 남성은 7%, 60~80세 남성은 21%남성호르몬의 수치가 정상치보다

낮은데 이름 '남성갱년기' 라고 합니다. 만일 수명이 80세인 사람에게 40세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다면, 최소한 40년간 갱년기와 싸워야 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남성 갱년기는 자기 하기 나름

 

남성과 여성과 달리 생활습관에 따라 최고 15% 빨리 노화가 진행되기도 하고 늦춰지기도 

하므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는 40대지만 몸은 이미 70대처럼 살 수도 있고,

거꾸로 나이는 70대이지만 몸은 40대 처럼 건강하게 살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생활하고

자신의 몸을 관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중년 남성 사망율 세계 1위' 라는 불명예를 지니고 있어 한창 일할 나이인 

40대 남성들의 건강위협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이라는 명확한 시기가 있지만 남성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쉬운 만큼 나이가 들면 원래 그렇다는 편견을 버리고 갱년기에 대해

오히려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가장의 건강한 가족의 건강이기 때문입니다.

 

남성호른몬 정의

 

남성의 호르몬으로 '테스토스테론''안드로겐'으로 남성 호르몬은 17~18세에 가장 많이 생산되며

30세가 되면 매년 1%씩 감소하지만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남성은 매년 0.5% 감소하는데

반하여 어떤 남성은 매년 2%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당뇨, 고혈압, 간경화, 천식등을 앓거나

술, 담배,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남성일수록 남성호르몬은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남성호르몬 특징

 

남성호르몬은 부성기(정낭선.전립선.음경. 부고환등)와 음경의 발육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변성제2차

성징을 나타냅니다. 건강한 보통 남성의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는 260~1000나도그램 정도이며, 여성들은

15~70나노그램을 생산합니다.

 

남성호르몬 역할

 

남성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성욕을 유발하고, 털을 자라게 하고, 성격을 공격적, 능동적으로 만들거나,

남성다운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남성호르몬이 하는 일입니다. 그 밖에 두뇌, 골밀도, 근육계통에도

작용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남성 갱년기 대표 질환

 

 

1.근육 ㅡ날마다 조금씩 근육과 머리카락이 줄어들어요

나이가 들면 매년 조금씩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력도 떨어집니다. 그 대신 복부 비만이 심해져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남성도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볼록해 보이게 됩니다. 줄어드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머리카락뿐 아니라 온몸의 털도 많이 빠지게 됩니다. 반면에 여성호르몬상대적으로 많아져 70대

노인에게서 유방이 발달하기도 합니다. 전체 유방암의 0.3%가 남성 유방암이므로 나이 들어 유방이 

지나치게 커진다 싶으면 유방암에 대한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뼈 ㅡ날마다 조금씩 뼈 속의 칼슘이 빠져나가요

남성호르몬의 부족은 뼈 속의 칼슘을 급격히 빠져나가게 만들어 골다공증을 일으킵니다. 남성보다는

폐경 후 여성에게서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나지만 사망률이나 위험성남성이 훨씬 높습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골량소실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골다골증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발견하기

어려운 데다, 치사율이 높은 대퇴골, 즉 엉덩이뼈골절상을 입을 경우 사망율이 30%로 여성에 비해 

2배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3.두뇌 ㅡ때때로 손수건이 필요해요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 감정이 안정 상태에서 불안정 상태로 쉽게 변합니다. 금방 슬퍼하거나, 기뻐하고

도 잘 내며, 심지어 잘 울기도 합니다. 기억력, 집중력도 떨어져 예전에는 쉽게 할 수 있던 일들도 하기

힘들어지며 두뇌 인지 기능이 떨어져 식사할 때 음식을 잘 흘리는 등 점차로 '손수건'이 필요해지는 시기

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남성호르몬의 감소가 알츠하이머병(치매)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두뇌 능력감성에 모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4.화장실 가기가 두려워요

성 노화 측면에서 본다면 40~50세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던 남성호르몬이 70대는 30대의 1/2 수준으로

감소하여 성적 욕구도 줄어듭니다. 음경이나 피부의 촉각을 느끼는 민감성도 감소하며 '소변줄기'도 약해

집니다. 젊은 시절에는 시원하게 나오던 소변줄기가 조금씩 약해져 자꾸만 끊어지고 바지를 적시기도 하며

잔뇨감이 남기도 합니다. 

 

5.남편에게 갱년기가 찾아왔을 때 아내가 느끼는 변화

남편의 신경이 예민해졌다.

이전과 달리 사소한 일에도 를 잘 낸다

남편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실망스럽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남편이 밤잠을 설쳐서 딴 방에서 자고 싶다

●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은 지 오래된 것 같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이 줄어든다?

 

많은 남성들이 갱년기 증상 해소와 노화 방지에 운동이 좋다고 하니까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걸로 

착각을 하는 부분이 자기 몸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근육에서 파괴되고, 성욕 감퇴를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 만큼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등 만성 질환에 걸리면 발기부전이 되기 쉽다?

 

당뇨병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인데, 대개 당뇨병이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는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모세혈관에 손상

주어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남성의 발기 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 자주 성관계를 하면 나이 들어서 발기 능력이 떨어진다?

 

젊었을 때 문란한 성생활은 여러 가지 부작용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지만 규칙적인 성생활은

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남성의 발기 현상은 음경 내에서 평활근 이완제의 분비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이어서 혈액이 음경 내에 충만됨으로써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NO라는

산화질소는 음경이 발기되었을 때 더욱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장기간 금욕 생활을 할 경우

음경의 발기 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불임과 저출산문제  (31) 2023.10.03
선별검사법이 없는 국내 1위ㅡ 폐암  (30) 2023.10.01
건망증 ㅡ치매전조 증상  (31) 2023.09.26
대장암ㅡ20대 심각한 증가율  (42) 2023.09.25
간암ㅡ침묵의 장기  (50) 2023.09.23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