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법이 없는 국내 1위ㅡ 폐암
사회

선별검사법이 없는 국내 1위ㅡ 폐암

by 림프사랑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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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의 주요원인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폐의 기능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하는 것인데 이처럼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폐가 담배연기,

오염된 대기  유발요인에 의해 정상세포가 손상되면서 폐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담배에 있는 발암물질 이 폐로 들어가면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4-50배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암 발병흡연량 기간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기는 모든 악성종양을 말하며, 제대로 치료를 안 하면 진단 후 5년 내 70-80%가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며, 세계 인구의 사망원인 중 6위에 해당하며, 국내 암사망 원인 1위입니다.

반면에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적치료를 하면 완치율은 90%정도로 아주 양호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담배연기는 기체에 액체 또는 미세한 입자가 섞여있는 혼합체인 '에어로졸'입니다.

'주류담배연기'와 '비주류담배연기' 2종류로 나뉘는데 "주류는 필터를 통해 흡입 후 내뱉는 간접성"이며 "비주류는

빨갛게 타고 있는 꽁초 끝에서 나오는 직접성"을 말합니다.

 

'주류연'은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고, ' 비주류(부류연)'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를 말합니다.

당연히 여과를 거치지 않은 비주류담배연기가 훨씬 독성이 강합니다.

흡연으로 발생하는 연기의 80% 정도는 "비주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표적 발암물질

 

담배 주류연이나 비주류연에는 이미 알려진 다양한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담배 흡연시에는 3 종류의 니트로사민, 즉,휘발성 ,비휘발성담배 특이성 니트로사민이 형성되는데, 담배 자체

함유된 약 300여 종의 형성된 니트로사민 화합물을 실험한 결과 90% 이상에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연기에서 형성되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은 음식에서도 형성이 되는데 오늘날에는 많은 노력의 결과

음식 속 니트로사민의 양은 현저히 감소되어 하루 약 0.1 mg정도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담배 연기로부터나오는

니트로사민하루 17 mg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담배에는 사람에 많은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중 니트로사민은 담배 자체에 이미

함유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흡연 과정 중에 발생되는 니트로사민도 있습니다. 이러한 니트로사민문제시 되는 것은

담배연기에 포함된 대부분의 니트로사민은 DNA와 결합하여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발암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도 폐암주요 원인입니다. 

간접흡연주류연이 15%, 부류연이 85%를 차지합니다.

부류연의 독성 화학물질의 농도는 주류연보다 높고, 담배연기 입자더 작아서 폐의 더 깊은 부분에 침착될 수 있습니다.

 

직접흡연자주류연기과 부류연을 다 마시게 되고, 간접흡연자부류연을 흡입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왜 담배를 피우지도 않았는데 폐암에 걸리는 여성분들이 계시는데 비흡연자이지만 흡연자와 함께 생활하거나 그 주위에 있으면,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담배연기를 흡입하게 됩니다. 즉 비흡연자이면서 더 많이 부류연에 노출 되어 있으니

독성을 그대로 흡입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비흡연 여성의 폐암간접흡연이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작은 오염물질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환기 시설이 열악하거나 고온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시설에서 폐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튀김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배출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조리흄’이라고 합니다. 

조리흄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므로 음식 조리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자주 환기해 실내 오염 농도를 낮추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규폐증, 같은 폐질환 병력 또한 폐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금연운동의 확산으로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흡연자의 비중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미세먼지 등이 일으키는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평균 수명이 증가하여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폐암은 앞으로도 주요 사망 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폐암의 종류

 

 

폐암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암으로 구분됩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종류는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이 있으며, 소세포암은 그중 강한 악성을 나타내는 종양입니다.

 

1.폐암 중 가장 흔한 것은 '선암' 으로 약 40%를 차지합니다. 

폐의 주변부에서 주로 발견되며,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이가 잘 되는 으로 림프절 외에도 간, 뇌, 뼈, 부신전이 위험이 높습니다. 

 

2.흡연과 가장 관련이 많은 암은 '편평상피세포암' 은 약 25%를 차지합니다. 

폐의 중심부에 주로 발생하며, 암 조직이 기관지를 막게 되어 폐렴이나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

주요 증상입니다. 선암에 비해 원격전이는 적은 편입니다. 

 

3.폐 표면에 주로 발생하는 '다세포암'은 전체 폐암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암세포 증식 속도와 전이속도가 선암이나 편평상피세포암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다른 비소세포암에 비해

예후가 비교적 나쁜 편에 속합니다.

 

4.전체 폐암 환자의 약 10~15%를 차지하는 '소세포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을 하더라도

림프관이나 혈액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많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의 증상

 

 

폐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진행된 폐암이라고 하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환자의 약 80%이상은 어느 정도 암이 진행 된 후에야 발견하게 됩니다.

폐암의 경우 건강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검진 할 수 있는 뚜렷한 선별 검사법이 없어 더욱 발견이 어렵습니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마른기침, 객담 및 객혈, 가슴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체중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

겪기도 합니다.

 

특히 기침은 가장 많은 폐암 환자에게서 보여지는 증상이기 때문에 약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폐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폐암의 경우 뇌로 전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뼈로 전이되었을 경우 뼈의 통증과 특별한 외상 없이 이루어지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40개피 이상 담배를 피울 경우 10명 중 1명은 폐암으로 죽게된다고 합니다.

금연폐암이 발생할 위험금연 1년 부터 급격히 감소하지만, 완전히 제거된 상태는 아니며 약 15년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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