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대해 바로 알기
사회

어깨에 대해 바로 알기

by 림프사랑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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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 문제가 아니라 젊은층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관절 주머니 아랫부분이 몸통쪽에 달라붙어 팔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극심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 50대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깨 외상, 관절염이나 당뇨병, 골절, 탈골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오십견이

더 많이 나타나는데, 무리한 가사일폐경후의 여성호르몬 감소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오십견은 보통 50대에게만 오는 노화 현상으로 잘 알고 있지만 요즈음엔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

운동 부족등으로 30~40대 젊은층에서도 어깨를 잘 들어 올리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 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업무상 병이 생긴 노동자 2명 가운데 1명인 45%근골격계 질환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후 목,어깨, 팔, 허리 부위저리고 아프거나 마비되는 증상인 근골격계

질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어깨 통증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뿐 아니라 고혈압, 우울증

2차 질환을 부르기 때문에 자신의 통증 상태를 정확히 알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의 구조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는 관절입니다.

뼈, 인대, 근육으로 구성된 복잡한 장기이면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이기도 합니다.

가동 범위가 넓은 만큼 불안정도 크기 때문에 어깨가 빠지는 탈구도 쉽게 일어나며 각종 퇴행성 변형

일어나기 쉽습니다.

 

어깨는 팔과 몸통을 연결하는 관절로 몸통에 완전히 붙어 있는게 아니라 여러 개의 힘줄과 회전근개라는

4개의 주요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깨 관절의 운동 원리회전근개수축하면 팔이 들어 올려지고

이완하면 팔이 내려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관절이나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과 오십견이 발생합니다.

 

"어깨를 삐끗했다" 고 하는 어깨 부상은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4개의 주요 근육중의 하나인 회전근개 손상

주로 일컫습니다. 어깨 질환 하면 '오십견'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전근개관절 사이에 끼거나 심하면 아예 끊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통증을 내버려두면 이른 나이에도 

오십견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주로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수영, 테니스,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과 

목수, 화가, 건축업등에 종사하는 직업인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볼 수있습니다.

 

어깨 다른 질병

 

석회성 건염

어깨 힘줄석회성 물질침착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석회성 건염입니다.

어깨를 위아래로 돌리고 팔을 안에서 밖으로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근막통 증후군

근막 통증은 근육이 있는 곳이라면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인데 조직검사, 생화학적 혈액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신종 증후군입니다. 신체 한 부위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평소 생활습관이나 특정 자세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근막통증후군은 통증 부위유발 부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통증 유발 부위인 '압통점'을 치료해야만 낫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

관절염, 추간판 탈출증, 만성 류머티스, 통풍, 습관성 탈구, 골절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구별법

 

오십견ㅡ팔을 잘 올릴 수 없게 되며 팔을 움직이면 심한 통증을 호소 합니다.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려도 

올라가지 않을 만큼 유착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회전근개ㅡ어깨을 60~120도 정도 움직일 때 특정한 각도에서 더 이상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본인이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것은 오십견과 비슷하지만 남이 들어 올리면 올라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오십견 자가 진단

 

1. 통증기(3~8개월)

밤에 자다가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깹니다. 아픈 쪽 팔을 아래로 하고 잠자기 힘들어합니다. 

손을 뒤로 돌려 지갑을 꺼내거나 등 뒤 지퍼를 잠그기 힘들어합니다. 전반적으로 아프고 되도록 팔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2.유착기(4~6개월)

팔이 굳는 강직 현상이 더욱 증가합니다. 반대로 통증은 감소합니다. 좌, 우, 위, 아래모든 방향으로 팔을 움직이기

힘들어집니다.(지하철 손잡이 잡기 불가능, 머리 감기 불가능, 5kg하중 물건 들지 못함) 하루 종일 통증을 호소하고

어깨를 움직이면 날카로운 통증을 호소합니다.

 

3.회복기(1~3개월)

적절한 치료 없이 자발적으로 관절 상태가 호전되기도 하지만, 7~15% 환자는 영영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4.오십견 지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1년 내지 1년 반만에 좋아지는데 10~20%의 환자는 2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엄청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근육의 위축골다공증유발되며,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이 좁아지고, 결국 어깨 관절이 영구히 굳어 통증이 없더라도 팔을 완전히 들어 올리지 못하게 되는 장애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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