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오염
사회

중금속 오염

by 림프사랑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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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후쿠시마 수산물 먹방운동(2019.4월) , 이사진 찍고 몇년후에 사망

 

▣중금속, 한번 들어오면 절대 나가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음식, 생활환경이 오염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에 중금속

축적되고 있습니다. 보통 중금속이라고 하면 구리와 납 사이에 있는 원자 질량이 63.546

에서 200.590 사이이고, 비중이 4.5보다 큰 원소 집합을 말합니다.

 

우리 국민의 납 섭취량은 약 60%, 카드뮴은 약 46%, 수은은 약 20%가 된다고 합니다.

중금속 오염에 따른 그 유해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이미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은 

단연 독 중의 독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이, 다른 독이나 신장에서 해독이 가능하지만 

중금속은 배출하는데만 보통 20~30년 정도 걸립니다.

 

중금속 검출 단위 1ppm은 '100만분의 1g' 이라는 아주 미세한 양이지만, 그것조차 무시할

수 없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힙니다. 연령에 따라서는 신생아에서 제일 흡수가 잘됩니다.

신생아는 성인에 비해 100배 이상 흡수되기도 하는데 나이가 듦에 따라 흡수율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중금속의 100% 해독은 단기간에는 불가능하지만 식생활 개선을 통해 중금속 농도를 서서히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 주변에 노출되어 있는 중금속을 제대로 알고 조심해야

만 낮춰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중금속 위험물질

 

알루미늄 호일, 알루미늄 냄비, 알루미늄 캔, 노란 불고기판, 농약, 살충제, 수은 건전지, 수은 온도계,

중국 도자기, 페인트등 우리 주변에서 거의 매일 접하는 이것들이 바로 중금속 위험물질입니다.

자동차 매연, 중국 등에서 수입한 장난감의 페인트, 김칫독등을 반짝거리게 하는 유약, 통조림

우리 환경 자체가 중금속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며, 워낙 생활화 되다보니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도 현실입니다.특히 수산물 속 중금속 함량이 농산물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생선의

내장 부위는 중금속이 가장 잘 쌓이는 곳입니다.  따라서 생선을 섭취할 땐 내장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면류는 물에 충분히 삶되 남은 면수는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녹차와 홍차 등 차(茶)를

마실 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티백뜨거운 물에 오래 담가둘수록 중금속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티백 형태녹차와 홍차섭씨 98도에서 2분간 우릴 경우 카드뮴이 14.3% 스며들고, 10분간 담가두면

21.4%나 침출됩니다. 카테킨·비타민C에 든 생리활성 물질은 섭씨 90도의물에서 2~3분 안에 충분히

우러 나옵니다. 따라서 차를 우릴 땐 티백을 3분 이내에 꺼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납(pb)

 

조개류나 어패류에서 다량 검출됨

 

체내에 들어온 이나 를 통해 흡수되는데 대부분 뼈나 치아95%축적됩니다.

피 속의 납 성분은 1~2개월이면 다 없어지지만에는 무려 20~30년 동안 잔존합니다.

특히 납은 산모태아에게 치명적입니다. 산모의 뼈에 축적되어 있던 '수유'를 통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9개월 이하의 태아에게는 지능 발달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지능도 낮아지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납이 과잉 축적되는 원인으로는 먼저 환경의 영향을

들 수 있습니다. 가솔린, 페인트, 자동차 배기가스, 인구 밀집 지역의 흙, 도자기, 화장품, 살충제, 금속 

광택제, 머리 염색약, 비료, 오염된 공기, 담배연기 등을 통해 납에 쉽게 노출됩니다.

 

산업장 노출로는 유리, 제련, 건전지, 전기도금, 납 가스, 납 연료, 신문 인쇄, 색체 광고물, 살충제 관련

사업장을 들 수 있습니다. 납이 과잉 축적되면 정상인에 비해 굉장히 산만하고 주의력 결핍이 나타납니다.

정상인의 경우 7.7%인 데 비해 납 과잉일 경우 무려 57.1%일 정도로 심각합니다.

 

2. 카드뮴(Cd)

 

 

카드뮴과 그 화합물이 인체에 접촉·흡수됨으로써 일어나는 장애입니다.

예전에는 직업성 중독으로서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졌으나, 요즘은 '공장 폐수' 등에 함유된 카드뮴에 의한 식품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지면서 사회문제화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 이타이 병'광산 폐수에 함유된 카드뮴

중독된 것입니다. 카드뮴 증기를 흡입하면 코·목구멍·폐·위장·신장에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떨어지고 오줌에서

단백질이나 이 검출됩니다.

 

3. 수은(Hg)

 

 

석탄에 의해서만 해마다 52톤의 수은이 공기 중에 노출되었다가 물에 녹고 미생물에 의해 흡수되어 먹이사슬의

여러 단계를 거쳐 인체에 축적됩니다. 국내산일지라도 위험지역(폐기물을 방류하는 제련소등 공단 주변)해산물일 경우

중금속 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옥돔, 황새치대형 어종을 사람이 먹으면 단백질은 분해되고 수은

몸에 남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어지러움, 식욕상실, 탈모, 고혈압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뇌와 신장 중독

으로 이어집니다.

 

수은은 금속 중 유일하게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입니다.

수은 과잉 가능성이 높은 유형으로는 석유 제품의 제조운반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살충제, 화장품, 염색약, 기압계,

온도계, 치과용 아말감, 형광등을 만드는 사람들을 들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물에서 자란 생선을 먹어도 수은 과잉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규슈에서 발생한 수은 중독 사건으로 중금속에 의한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사례로 '미나마타 병'이 있습니다.

수은으로 오염된 해양 생물을 먹은 주민들이 수은 중독에 걸려 2266명의 환자 중 무려 938명이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4.알루미늄(Al)

 

 

알루미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 언어장애뿐만 아니라,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알루미늄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인 경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두뇌활동이 매우 느립니다. 이런 경우 뇌조직을 보면 알루미늄

많이 쌓여 있습니다.

 

중금속의 올바른 사용법

 

수은증발성이 있어 피부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수은 온도계가 깨졌을 때는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알루미늄 냄비이나 소금을 함께 넣으면 알루미늄이 흘러나올 수 있어 위험합니다. 페인트납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장난감칠해진 페인트는 문제가 심각한데, 유아들이 장난감을 입에 넣거나 물어뜯는 경우 입으로

납 성분이 들어갈 수 있는 때문에 유아용 장난감같은 경우 끓이는 소독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끓일 수

없는 경우 아이들이 입에넣고 물거나 뜯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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