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나라 음주문화ㅡ캐나다
사회

여러나라 음주문화ㅡ캐나다

by 림프사랑 2023. 7. 20.
728x90
반응형
캐나다의 음주문화

 

캐나다 오로라의 명소

캐나다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일단 캐나다의 깨끗함에 반하게 됩니다.

수 많은 별빛이 깨끗하게 반짝이고, 오로라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유럽인들이 캐나다로 이주해 오기 전에 캐나다의 원주민들은 술을 안 마신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인들은 물물교환을 할 때 '모피'를 받고 원주민에게는 '브랜드와 럼'을 주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양쪽이 똑같이 몸을 따스하게 해주는 것을 주고 받았는데, 한편은 오래 마시면 다시 몸이

추워지는 손해를 느끼곤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원주민들은 과음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도 알코올 문제가 가장 많은 집단 중의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18세기 중반부터 술은 정부 재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원주민이 최초의 과음자였지만, 육체노동을 많이하는 광부, 철도노동자, 나무꾼등이 과음을

하고 주세를 많이 낸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회도 음주에 대해서는 허용적인 태도를 보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 소비량은 요즈음

보다 25~30%가 높은 수치였다고 합니다. 19세기초에 캐나다도 금주운동에 동의 했는데 그 이유는

알코올이 도덕적 타락과 모든 사회문제의 원인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1907년 금주법이 공식적으로 통과되지만, 아주 짧게 끝나고 맙니다.

 

캐나다인의 음주

 

 

캐나다는 추운지방입니다.

추운 지방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역사적.문화적 이유를 대는 설명보다 설득력이 있습니다.

캐나다인이 여가를 보내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친구와 TV로 야구나 하키 경기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 것"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자연적 조건도 그렇지만 술을 뺀 캐나다인의 사교생활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인의 음주수준은 선진국의 중간 정도인데, 15세 이상 전인구를 대상으로 '작년도에 적어도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이 조사결과 72%였다고 합니다. 연간 1인당 평균 순알코올 소비량은 9.5리터,

주류 판매액은 1인구 수가 상대적으로 월등한 미국 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한국은 연간 1인당 평균 순알코올 소비량은 2019년에 8.3리터였습니다.)

 

야외 음주 특정 허용된 광장,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 한하여 야외 음주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물론 음주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가능했고,
허용된 장소가 아니라면 야외 음주 적발 시 23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토론토와 같은 도시에서는 아직도 야외 음주가 불법이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그러나 허용된 장소가 아닌 길거리 청소년들은 알코올과 약물중독 문제가 예외없이 심각하게

거론되는 곳이 또한 캐나다라고 합니다.

 

캐나다 음주문제

 

2023.2월 18일

 

캐나다인들도 술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문제로 고통을 받습니다.

캐나다인의 41% "과거에 술로 인해 어떠한 형태이든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하며, 11%는 

"과거 1년간 술로 인해 한 가지 이상의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12%는 "친구관계와 사회생활에

곤란을 겪었다"고 합니다.

 

2013년 캐나다에서 일어난 심각한 교통사고 중 33.6%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통사고 중의 가장 큰 원인이 음주운전입니다. 그러나, 예전과는 다르게 음주문제는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 중독자의 수, 건강상의 문제, 음주운전 사고등 각종 통계치는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알코올 중독자는 어느나라나 존재합니다.

2023년 2 <캐나다 약물.중독센터>에서 술자리에서의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일주일에 두번 이하,

5도짜리 맥주 355mL 한 잔, 12도짜리 와인 148mL 한 잔, 40도짜리 독주 한 잔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즉, 이러한 적정 알코올 섭취량을 지키며 갖는 술자리가 일주일에 두 번 이하라면,술이 건강에 해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입니다.

 

알코올 문제에 대한 정책

 

캐나다 주류판매점

 

캐나다는 전통적으로 술값이 비싸 미국으로 술쇼핑을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1991년 술쇼핑 여행객은 6,020만 명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와 관세법의 강화로 줄기는 

했지만 그 수는 아직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법정 음주연령을 18~19세로, 뉴브런즈윅과 매니토바에서는 부모 감독하의 음주를 허용하고

있고,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아 등에서는 미성년자의 주택내 음주가 허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국가의 자격을 취득한 주류 판매점 이외 일반 소매점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술을 판매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오전 7시~밤11시까지로 그 시간이 지나면 술집에서도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음주 예방 프로그램은 커뮤니티보다는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광범위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인들은 알코올 문제를 생활습관에 기인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법으로 기초예방, 초기 관여, 건강증진을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나라 음주문화ㅡ독일  (56) 2023.07.22
여러나라 음주문화ㅡ러시아  (45) 2023.07.21
여러나라의 음주문화ㅡ영국  (43) 2023.07.19
여러나라의 음주문화ㅡ미국  (37) 2023.07.18
알코올 상식 5  (37) 2023.07.17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