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과 비만 |
서구지향적인 음식 선호로 햄버지, 지츠, 피자등 고지방 음식물이 많이 소비되는 관계로 비만증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만약 이들이 술을 계속해서 마신다면, 건강상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들 비만증 환자는 대개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아 관상동맥경화증, 심장마비,
발암소지등 건강에 위험한 요인을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술을 많이 마신다면 심장근의 약화
및 기타 증세에 의해 건강이 악화될 것입니다.
실제 미국의 경우 미국의 원주민인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많은 사람들(50%이상)과 일부 흑인들은
당뇨병,비만증에 시달리고 또 알코올의 의존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비만증이 있는 사람이 알코올을 많이 마시면 그 만큼 질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게 되고 관상동맥계나
심장질환이 많고, 약이나 다른 세포 독성물질에 의한 조직 손상을 많이 입는다고 보고 되어있습니다.
(사례: 가수 거북이씨도 심근경색증으로 사망)
알코올과 고령자 |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고령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령자들은 신진대사 기능도 저하되어 있어 음주할 경우, 젊은층에 비하여 알코올 대사가 늦어져,
혈중 알코올농도가 높아지고, 빨리 취해, 빙판에 넘어지거나, 실족하여 엉덩이나 무릎에 부상을
입는등 판단력의 감소가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뼈의 밀도가 저하되고, 음주 후의 더 많은 실수로 더욱 부상이 많아집니다.
판단력 감소, 반사작용의 감소로 교통사고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연령이 고령자들 입니다.
관절염.당뇨.고혈압.신경통등 연령에 비하여 증가하므로 여러 약들을 많이 복용하는 편인데,
음주로 인해 알코올과 약물에서 기술한 것처럼 약 효력이 떨어지거나 쉽게 조직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한편 노인성 치매처럼 연령이 들어갈수록 뇌세포의 사멸로 인해 기억력과 사고 판단능력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만약 음주를 한다면, 알코올 자체가 뇌세포를 손상시키므로 치매 증세의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더 빨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노인의 경우 음주시 뇌세포 손상이 훨씬 빨리 되는 것을 뇌영상진단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음주를 중지하더라도 거리감, 자세나 평형의 기능을 관장하는 소뇌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안전사고를 많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알코올과 뼈 |
세포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는 칼슘은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뼈나 치아의 형태 보존과 강도를 결정해 주고, 세포내에서 용해된 상태로 존재하면서, 중요한 기능에
관여합니다. 칼슘의 농도는 음식물의 섭취,흡수에 좌우되며, 특히 부갑상선 호르몬, 비타민 D 및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칼시토신'에 의해 조절됩니다.
알코올을 단시간에 과량 음주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결핍과 오줌으로 칼슘의 배출이 증가되어,
칼슘의 체내 농도가 떨어집니다.
장기간 알코올을 만성적으로 음주하면 비타민 D의 대사장애로 칼슘의 흡수를 저하시킵니다.
또한 알코올은 조골세포에 직접 손상을 주어 직접.간접적으로 뼈와 구조와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노인이나 특히 폐경기가 지난 여성들이 술을 마시면 정상 성인에 비하여 술의 영향이 더 많이
나타납니다. 조골세포의 손상으로 골다공증같은 증상에 쉽게 걸립니다.
그래서 허리가 굽고, 어디에 부딪치거나 넘어지면 뼈가 쉽게 부러지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일부에서 폐경기 이후 여성이 소량의 음주를 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증가하여
오히려 파골세포에 의한 골 재흡수를 방지하여 뼈 건강 유지와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알코올의 양이나 횟수에 분명히 관계된다는 사실도 중요하게 지켜야 하는 사실입니다.
알코올과 스트레스 |
현대인은 여러가지 사회적, 경제적 원인등 다양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외부 자극제에 대한 신체의 객관적인 반응인데, 질병.사고,우울증,근심
걱정등 심리적인 상태에 의해 생체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즉 외부자극에 의해 뇌의 하단부에 있는 시상하부에서 CRH(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을
분비시킵니다. 이 물질은 부신피질 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코르티코트로핀 호르몬
으로 뇌의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ACTH(adreno corticotropin hormone)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ACTH는 내분비계를 통해 스트레스 반응과 긴장감을 갖게 합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도 다른데, 이들 역시 유전 또는 훈련과 교육에 의해 달라집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대개 나쁜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자극을 받으면 거의 모든 조직에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 식욕이 감퇴하고, 목이 마르며, 열이 나고,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분이
바뀝니다.
실제 소량의 알코올 음주는 스트레스 요인을 잠시나마 잊게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또는 과음이나
폭음은 알코올 그 자체가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조직들(시상하부ㅡ뇌하수체ㅡ부신)에 직접
작용하여, 이곳들의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합니다.
또한 위산이 과다분비되고, 근육이 파괴되어 약해지고, 저장되어 있던 지방이 분해되어 결국 몸이
마르게 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는 알코올 소비량과 정비례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일상시 어려운 일에 부딪치면 알코올 의존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단 알코올 중독성을 치료했다
하더라도,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주를 다시 하기 시작하는 재발현상이 정비례로 나타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면 전문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의 도움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는
훈련이나 정신적.심리적인 보호가 꼭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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