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투시능력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사회

원격투시능력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by 림프사랑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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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원격투시 초능력에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들

 

◈원격투시(Remote Viewing)ㅡ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뉴욕에 있는 미국 심령학회의 연구원들은 유체이탈 현상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하게 됩니다. 이 실험의 대상자였던 <잉고 스완>은 예술가이면서 초과학현상 연구가로, 그 당시 행해지고 있었던 통상적이고,규격화된 실험절차에 또 다른 변화와 개선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즉 통상적인 이해력에서 좀 더 넓은 이해력과 특정대상들을 원격으로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지각의 범위에 한계를 느끼는 불가능에 가까운 지점까지가 어디까지 일까?  충분히 연구할 가치를 느끼고 실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원격투시란 정상적인 감각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어떤 대상에 대해 묘사하거나 상세하게 설명 가능한 일종의
정신적인 초능력입니다. 자신이 가본 적이 없는 어떤 장소에 대해 설명을 하거나,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을
설명하는 경우를 말합니다.실종자의 물건을 통해 실종자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1970년 중반, 미 정부는 원격투시에 대한 연구를 확대 지원하려는 의도에서 담당기관을 CIA에서 DIA(국방부 정보국)
및 다른 군사기관들로 변경합니다. 이후 원격투시에서 투시결과의 질과 일관성을 최고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1972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구소로 파견된 물리학자 <헤럴드 푸토프>박사는 미국 심령학회의 한 연구원이
수행중이었던 염력을 이용한 원격통신 방법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CIA로 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고 수행중이었던
<잉고 스완>과 <헤럴드 푸토프>는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도중 실험물리학자인 <러셀 타그>가 합류하여 원격투시의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하게 됩니다. 
 
1973년 파이오니어호 10호목성에 대한 데이터를 전송하기 8개월전 <잉고 스완>과 <헤럴드 셔먼>이 원격투시를

통해 과학에서 알려지지 않은 데이터를 전달해 보겠노라고 시도한 후에 CIA에 제출된 보고서로 목성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각각 얘기한 데이타를 모은 보고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신빙성이 증가되지 않느냐는 주장이 있던 보고서
 

잉고 스완과 헤롤드 셔먼이 원격투시능력으로 목성에 대한 조사를 하고 CIA에 제출된 보고서

 
 
1978년 미 육군은 원격투시냉전시대 상황에 따른 적국(소련)의 정보를 수집하는 부대를 창설합니다.
이 작전은 1986년까지 지속되었고 이후 정부의 원격투시에 의한 작전과 연구 정책은 국방부 정보국(DIA)에서
지휘 관리하게 됩니다.
 
원격투시는 다른 초능력에 비해 좀 더 체계화된 능력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능력들이 종합적으로 혼합된

것으로 단지 보여지는 경험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소리, 맛, 냄새, 촉감등과 같은 감각에 대해 텔레파시와 유사한 결과들을 가져오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직관적 지식만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 "르네 워콜리어의 효과"는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이론은 관찰자와 대상 사이에는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으로, 관찰대상은 관찰자의 어떤 심령작용에 
영향을 받으며 관찰자가 대상에 대해 기억을 하는 것처럼 대상도 관찰자가 가졌던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
 
어떤 대상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면 관찰의 주체와 객체는 어떤 방식으로도 서로 동화된다는 것입니다.
관찰대상은 원격투시를 통해  관찰자와 결합되어 신비스런 일체가 되며 관찰자는 대상의 이미지를 얻게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르네 워콜리어 효과ㅡ

1974년 서로 완전차단된 장소에서 상대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그림들(과학잡지:네이쳐논문에 실린 그림)

 

1976년 원격투시능력으로 상대의 생각을 읽어 그려낸 그림(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논문)

 
1995년 연방의회 결정에 따라 책임부서가 다시 CIA로 이관됩니다.
원격투시가 정보 수집의 수단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연구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동안 비밀리에 진행했던
스타 게이트 프로그램과 그에 관련된 모든 연구를 해체시키고 종결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2001년 무역센터 테러 사건이후 미국의 대테러 전쟁원격투시를 이용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습니다.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을 찾기 위해 심령술사들에게 요청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미연방 수사국(FBI)이 향후 테러단체의 표적목표들을 예측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스타 게이트에 참가했던 사람들도 미 정보기관의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초능력자를 가려냈던 <제임스 랜디>에 의해 초능력의 신비는 베일을 벗겨지게 됩니다.
원격투시 초능력이 맞췄던 확률은 단 몇프로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도움을 받는 확률이 결코 높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고, 그런 능력자를 만드는 것도 세금낭비만
했을 뿐이라는 얘기였습니다. 
 
현재 미국은 원격투시능력 개발 프로그램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원격투시와 같은 초능력이 더 이상
신비한 영역이 아닌 연구하고 활용해야 할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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