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은 1950년대 후반에 영국과 미국의 의학협회에 의해 신경병 치료법으로 공식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최면요법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정신 치료 요법인 "전생요법"은 현재의 신체적, 정신적 질병의 원인을 전생에서
찾아내 치료하는 방법으로 예로부터 치과적 처치나 무통분만 등의 산부인과 치료에서 통증의 억제에 최면이
이용되었고, 뇌성마비나 뇌졸중 후휴증인 사람의 운동개선 훈련에 효과적이라고 연구된 결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생요법은 전생을 통해 잠재의식을 끌어내어 현재의 부정적인 증상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요법으로,
시간을 거꾸로 돌려 아주 어린 시절의 기억을 유도하는데 그들의 진술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본
결과는 놀랍게도 대부분 사실로 밝혀지곤 했습니다.
이러한 퇴행요법을 통해 억눌렸던 과거 기억을 되살리고서 고질적인 증상들이 극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보편화되어 전생요법이 심리치료의 수단으로 접근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영국의 정신과 의사인 <데니스 켈시>는 인간이 죽은 후에도 모든 기억을 간직하는 부분이 살아남는다는 가설을 주장, 1967년 전생의 기억을 가진 <조앤 그랜트>와 함께 "많은 생애들"이라는 책을 발간했고,미국의 정신과 의사 <이안 스티븐슨>박사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을 통해 알려진 사람으로 주로 2~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많은 전생자료를 기록한 책을 발간 하신분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최면술사 <브록샴>은 최면을 통해 20년간 약 400명의 전생을 조사하여 테이프에 녹음한 것으로 1976년 당시 BBC방송국에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여 특집방영을 한것으로 "한번 이상 사는가"라는 책으로 출판되기도 합니다.
1978년에 발표된 <헬렌 웜바흐>의 "전생을 다시 살다" <에디스 피오레>의 "당신은 여기 온 적이 있다"등은 질병 치료를 목표로 삼았고 전생의 경험에 묶인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시킴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전생요법이 전생치료에 중요한 자료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1970년대는 "질병의 치료"에 촛점을 두었다면, 1980년대에는 "인간 영혼의 순례"와 "생명의 의미"에 관심을 두기 시작합니다.현대물리학과 생물학의 새로운 이론에 따라 "의식 자체가 궁극적 존재"라고 보는 견해를 받아들인 의학자들이 생겨나고,1980년대 말에는 인체를 하나의 "에너지 장"으로 인식하고 "에너지의 변형"이라는 설명이 등장합니다.
<가렛 오펜하임> "당신은 이전에 누구였나"
<레이몬드 무디> "커밍 백"<로저 울거> "다른 생애, 다른 자신"<조엘 휘튼>의 "삶 사이의 삶"은 인간이 죽은 후 다시 태어나기 이전의 사후세계에 대한 기억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유명한 예언가로 알려져 있던 <에드가 케이시>가 만든 기법은 케이시 자신이 스스로 최면에 든 다음 그 상태에서
환자들의 전생을 보고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즉 최면상태에서 환자 또는 누군가가 그에게 질문하면 그는 질병에 대한 처방이나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일명 리딩(전생판단)이라고 합니다. 현재 케이시 연구 재단에는 이러한 리딩이 2000건 이상 보고되어 있으며 그가 행한
리딩은 비교적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레이몬드 무디>는 전생역행 최면 요법에서 발견된 12가지 특징을 그의 저서에 서술하였다고 합니다.
피시술자의 대부분 전생 체험의 대부분이 감각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고, 시각적이지만, 향기나 소리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은 꿈보다 더 생생한 현실감이 있었으며 총천연색으로 다채롭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전생역행을 겪는 피시술자는 사건을 당하는 사람의 관점과 제 3자의 관점을 가지고 전생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한 전생역행에서 주인공의 시각에서 관찰하던 피시술자는 주인공이 사고를 당해 사망하자 그 주인공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으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때때로 전생 역행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이해하기 쉬운 종류의 것일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이야기 할 때는 피시술자에게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통역을 부탁해서
현재 사용하는 언어로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헬렌 웜바흐>는 2만여명에 가까운 피시술자와 26명의 전생요법가들이 참여한 연구조사에서 난치병을 치유한
경우가 다수 있다고 합니다. 의학 문헌에는 아이에게 최면을 걸어 어린선병(피부가 검어지고 비늘같은 것이 생기는 병)을 고친 유명한 사례가 실려 있다고 합니다.
이경우 의사는 아이에게 최면을 걸고 피부병이 사라진다고 암시를 주었을 뿐인데 수일 내에 완치가 된 것으로
마음이 육체의 질병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우리의 감정이 놀라운 육체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인정한
사례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생체험을 한 사람들이, 자신이 유명인이었기를 내심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특정한 시대의
가장 전형적이고 일반적인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성격도 타고 나듯이 최면감수성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은
전생체험도 쉽게 할수 있지만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도 반복적 연습을 하게되면 시간차가 있지만 최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생역행은 피시술자의 현재문제를 반영합니다. 과거생의 사건이나 상황은 현재 직면한 갖가지 고민과 갈등 구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면 상태에서 깨어난 많은 사람들은 굳이 시술자가 말해 주지 않아도 전생의 경험이 자신의 현재 문제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자신에 대해서 자신을 뒤돌아보고 깨닫게 되는 교훈적이 의미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로인한 전생체험은 정신 상태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억눌린 감정이 표출되면서 거대한 해방감과
안도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문제에 새로운 시각을 갖거나 스트레스 등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그 인물의 심리적, 영적인 발달이 전생요법의 치유의 목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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