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설의 초능력자ㅡ울프 메싱
사회

러시아 전설의 초능력자ㅡ울프 메싱

by 림프사랑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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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메싱(1899~1975)ㅡ 러시아 최고의 초능력자!

 

폴란드 바르샤바 태생으로 어릴적부터 장난과 잔꾀가 심했던 그는 

어느날 여자친구에게 개구리를 선물이라며 내밀었더니 꽃을 선물해 줬다며 좋아했다고 합니다.

 

시험 당일날에도 공부를 하지않고 축구에만 신경을 썼던 그는 성적에는 무관심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11살 울프낙제를 받은 성적표를 받게되고 아버지에게 혼이날까 무서워 서랍속에 숨겨놓고 말았는데,

선생님의 상담 요청을 받게 된 아버지의 으름장에 울프는 집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막상 갈곳이 없었던 울프는 기차역에서 어느 아줌마 뒤에 숨어서 기차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차안까진 무사히 들어갔지만 차표검사를 하는 차장을 피해 의자밑에 숨었다가 결국 울프는

차장에게 목덜미를 잡혀 끌려 나오게 됩니다.

 

차장이 울프에게 차표를 보여달라 하자 울프는 주머니 안에 들어있던 신문지에서 찢은 만화가 그려진

종이조각을 꺼내 차장에게 슬며시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그건 신문지가 아니라 차표예요."

그런데 차장은 "차표가 있는데 왜 숨어 있었지?"  그순간 울프는 한참을 멍하니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 울프는 베를린에 도착하게 되고 어린나이에 힘든 잡일을 하며 고생하다 쓰러지게 되자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정신과 전문의 <아벨>교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아벨 교수앞에서 초능력 시범을 보였는데, 이것을 인지한 교수는 여러 테스트를 걸쳐 그에게

텔레파시, 독심술, 심리조정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동안 교수의 조언대로 시장 안에서 공연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울프는 16살이 되었을때 

울프의 텔레파시 소문을 들은 <아인슈타인>과 심리학자 <프로이트>울프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들은 울프에게 그의 텔레파시가 진짜 인지 아닌지를 보여 달라고 합니다.

 

울프는 프로이트 박사에게 머릿속으로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자 울프는 방밖으로 나가더니 물수건을 가지고 돌아와 아인슈타인에게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울프의 텔레파시속임수가 아니란걸 알게 되었던 그들은 다시한번 놀랐다고 합니다.

 

1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극동 지역을 돌아다니다 폴란드 생가로 돌아왔으며

의무병역을 이행한 후에 마술공연 등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그후 울프는 본격적으로

초능력에 대한 책을 읽고 연구를 하며, 훈련을 하게됩니다.  

텔레파시, 독심술, 마인드컨트롤, 원격 투시능력에 미래 예지능력까지 뛰어났던 울프! 

 

 

그뒤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은 어떻게 될것이냐?는 물음에 독일의 자멸과 히틀러의 죽음을 예언하자

히틀러는 그에게 현상금 20만 마르크를 걸고 자신 군인들에게 잡아오라 명령합니다.

그이후 독일군이 폴란드에 쳐들어오고, 울프는 소련으로 도망을 칩니다.

 

러시아에서 공연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차에 그의 소문을 들은 <스탈린>은 그를 잡아오라고 명령합니다.

울프는 길거리에서 소련의 비밀경찰들에게 붙잡혀 크렘린 궁에서 <스탈린>을 만나게되고,

<스탈린>은 울프에게 당신의 능력을, 내가 직접 시험해 보고 싶다면서, 그에게 국립은행에 가서

10만 루블을 훔쳐오라고 지시하게 됩니다.

 

2명의 감시관과 함께 은행으로가게 된 울프는 창구에 아무것도 써있지 않은 종이조각내밀며,

이 종이가 10만루블 수표라며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말했고,은행직원은 아무렇지 않게 울프에게

10만루블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스탈린은 10년동안 울프를 곁에 두고 그의 조언을 구하는 동시에 미래를 예언하게 합니다.

그를 전쟁의 선전도구로 이용하고, 군인들의 사기 충천과 타군에 대한 능력저하를 목적으로 이용하던 

스탈린이 그에게 "울프 자네는 참 교활한 인간이야"라고 말하자, 울프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아니, 정말 교활한 인간은 스탈린 당신이야"라는 텔레파시를 보내자 주변사람들은 깜짝 놀랐지만,

스탈린은 껄껄 웃어넘겼다고 합니다.

 

어느 날 다시한번 울프에게 자신의 집에 한번 침입해 보라고 지시를 합니다. 

특별지시를 받은 경찰국장은 경비원들에게 울프를 절대 들여보내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그는 경비원들의 경례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집안에 들어오는데 성공합니다.

스탈린의 이 실험이 성공했다는 내용이 퍼지자 사람들과 스탈린은 그를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신앙치료사로 명성을 얻은 울프

 

 1953년 스탈린이 죽기 20시간전 그의 측근에게 그가 곧 죽을것이라고 예언했으며, 크렘린궁을 나온

울프는 20년동안 소련에서 신앙치료사로 명성을 얻었으며 1975년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그의 일기와 문서등을 KGB에 몰수되어 국가비밀문서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남달랐던 그의 능력은 어린나이에 베를린까지 가게되고 그 차표의 일화등은 허구가 아닌 

진실성이 엿보이는 것으로 초능력의 전설이 시작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에게는 힘든시절이 

시작되었고 아버지가 있는 어린아이가 고아처럼 그곳에서 생활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 부분이지만,

 

병역의무때문에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이후 히틀러를 피해 도망가고, 스탈린의 조력자

되었던 그의 일생도 스탈린에게 죽임을 당할 뻔도 일도 있었겠지만 능력이 아니었으면 분명 살아남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앙치료사로 일해던 20년의 세월도 그의 명성을 돈독하게 해주었던 세월이 존재하고,

그의 일기와 문서를 국가비밀문서로 분류할 정도면, 국가에서 전설의 초능력자로 인정하는 증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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