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움직이는 그네

빈 그네가 저 혼자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한밤중 놀이터에서 만나 그네를 둘이서 타고 있었던 커플!
뒤이어 옆에 있던 빈 그네가 흔들리는 것을 목격한 여인!
그것을 같이 보던 중 A씨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당황한 여인은 놀라서 오빠가 쓰러졌다고 외치면서 119구조를 부르던 차 5분 후에 가서보니  
이번에는 A씨가 없어졌습니다.

여성은 처음엔  A씨가 장난치는것 인가 생각도 했었는데, 연락두절에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A씨!
갑자기 실종되어버린 A씨!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갑자기 일어나는 사건들 

 

 
놀이터에서 나타난 그네가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전문가에게 물어봅니다.
 "이론상으로 일단은 가능합니다. 인위적으로 그네에 자석을 만들어 주는 방법인데,
못 하나 움직일래도 엄청난 양의 코일이 필요합니다. 
 
이 큰 그네가 움직일려면 이 밑에 어마어마한 양의 코일이 깔려야 움직입니다.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놀이터에 인공적인 전류가 흐르는지 전류탐사를 실시 합니다.
그러나 전류흐름은 없는 것으로 확인합니다.
과연 그네는 어떻게 흔들렸던 것인가?
 
바람 한점 없던 포근한 날씨에 흔들렸던 그네 옆에서 타고 앉았던 A씨가 놀라서 갑자기
쓰러지고, 여성이 구급대를 부르러 간 사이 갑자기 사라진 A씨의 실종
 

 

 

주변 상점ㅡ "거기가 원래 일이 좀 많았어 멀쩡한 사람이 사라지고, 술먹다가 죽어 버리고 터가 안좋아"
그네를 관찰하는 사이 이상한 사실 하나가 발견됩니다.
하루 종일 놀이터를 찾는 아이들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아이한테 질문해보니 "엄마가 거기 가지 말래요! 귀신 나온다고요"라고 답하는 아이
귀신이 나온다는 흉흉한 설과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놀이터! 뭔가 비밀이 있지 않을까요?

 

 

 

그네 위의 희미한 영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약 영상을 합성했다면 그네가 이렇게 평평하게 보일리가 없다는 전문가의 조언.
 
그 놀이터에서 2년간 실종사건이 3건에 6개월 전에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남자가 있습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그네의 남여를 확인한 뒤 바로 끊켜버리는 화면!
나중에 보니 놀이터 cctv선이 잘려져 있습니다.
 
제작진은 초소형 카메라 2개를 부착한 뒤 얼마 있다가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합니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놀던 2명중 비행청소년 1명이 심장마비와 화상으로 사망한 것!
그네 기둥 위에 불꽃이 번쩍이면서 소형카메라 회로도 망가졌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30대 남자 B씨는 철물점을 운영하던 전기기사
그가 자주 다니는 산속의 움막에 놀이터에서 사라진 A 씨를 꽁꽁 묶어 두고 있었던 것!
실종 19일!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 있었습니다. 
 

실종되었던 A 씨ㅡ"온몸에 소름이 끼치더니 누가 저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러더니 어렴풋이 그 여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네에 꼬마가 앉아있고 그 뒤에
어떤 여자가 서 있었어요. 그리곤 정신을 잃었던것 같습니다."
용의자의 가족사진 엄마와 딸사진을 보여주자 떨리는 목소리로 그 사람들 이라고 말합니다.
 

 

20년 전 판자촌 주거지가 사라지자 갈곳을 잃었던 3가족,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엄마와 딸은 사망하고 살아남은 용의자는 놀이터가 자신의 옛날 거주했던 판자촌 자리였던 것이고, 엄마와 여동생을 잃은 슬픔에 놀이터의 애꿋은 사람들을 사망에 까지 이르게 했던 묻지마 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