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브랜드

<2022.11>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기업을 선택한다면 단연코 글로벌 100대 기업입니다.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가장 열심히 벤치마킹해야 하는 기업이 여기에 다 모인것 같습니다.

브랜드 가치가 18% 증가한 애플은 (4,822억 달러)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2,783억 달러)'는 '아마존(2,748 달러)'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3위의 '아마존'은 1995년 인터넷 서점으로 비교적 평범하게 시작한 기업이 이제 세계 최고의

디지털 유통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1998년 9월 창업한 구글은 (2,518억 달러)로 4위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9월에 6위에서 한 단계 올라온 5위로 지난해의 순위를 유지한 순위입니다.

삼성전자는 탄탄한 재무 성과는 물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제품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고, 

특히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20%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877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미국 기업이 주로 포진한 상위 10대 브랜드에 포함된 유일한 한국 기업이며,

10대 브랜드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비 미국 브랜드는 토요타(6위, 일본), 메르세데스-벤츠(8위, 독일) 입니다.
우리나라 삼성 외 한국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가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35위,

기아가 (66억 달러)로 87위에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2위), 테슬라(12위), 샤넬(22위)은 모두 브랜드 가치가 약 32% 증가하며,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테슬라는 2021년에 기록한 184%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최상위 10개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전체 가치 총액의 53%를 차지합니다.

 

세계 지역별 50대 혁신기업 분포(2018, 2022차이)

 

톱 10 브랜드의 가치(인터브랜드)

1위 애플(4,822억 달러)

2위 마이크로소프트(2,783억 달러)

3위 아마존(2,748 달러)

4위 구글(2,518억 달러)

5위 삼성(877억 달러)

6위 토요타(598억 달러)

7위 코카콜라(575억 달러)

8위 메르세데스 벤츠(561억 달러)

9위 디즈니(503억 달러)

10위 나이키(503억 달러)

 

10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약 3조 889억 달러로 작년대비 16% 증가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금융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음에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리스트에 속하는 브랜드는

꾸준히 고객에게 선택받고 고객으로부터 이윤 창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한편,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 높은 성장율을 보인 브랜드는

'방향, 민첩성, 참여'라는 측면에서 다른 브랜드보다 두각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인터브랜드 글로벌 회장은 "더 이상 정적인 비즈니스 및 브랜드 제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공적인 브랜드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진정한

일부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올해 조사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경영 의제로 떠올랐다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글로벌 기업 경영진의 65%가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시급한 과제가 되었으며,

특정 기업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업군 및 전체의 기업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간의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