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차의 기능

자율주행차

 

1. 윤리적 문제

 

1967년 영국의 철학자가 처음 소개한 '전차'는 멈출수 없는 속도로 달려오는 전차 앞에서

5명이 작업 중인데 선로변환기를 손에 쥐고 있는 당신은 다른 선로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지만

그 선로에도 다른 1명이 작업 중입니다.

 

당신에게는 2개의 선택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5명이 죽도록 방치하는 길과, 다른 선택은 변환기로 선로를

바꾸어 1명을 죽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것일까요?

5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 1인의 목숨은 도덕적으로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현재 출시되는 자율주행자의 윤리적 문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마주 오는 차로에 육중한 볼보SUV와 사망사고가 날 수도 있는 경차가 있다면 어느 차와

충돌하도록 설계 할 것인가?'

 

마주오는 오토바이와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헬멧을 쓰지 않은 운전자 대신 헬멧을

착용한 운전자를 골라서 충돌하게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설계를 허용할 수 있을까?

등과 같은 윤리적인 문제들이 남아있습니다.

 

2.크루즈 기능

 

요즘 출시 되는 자동차들은 크루즈(cruis) 기능이 있습니다.

'일정한 속도로 가다'는 뜻으로 운전자가 일정한 속도를 설정해 놓으면 '악셀레이터'를 밟지

않아도 운행되는 기능입니다.

 

그러기 전방에 다른 차들이 나타나면 스스로 속도를 줄입니다.

"앞으로 사람이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것은 불법화될 것이다.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2015년에 연설한 내용입니다.

 

과거 엘리베이터도 운전하는 조종원이 있었듯이 지금은 탑승객이 원하는 층수만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자동차도 엘리베이터의 진화경로를 따르게 될까요.?

 

3. 자율주행차 대중화시 변화는?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현재 교통사고 90%는 운전자의 실수에 따른 것이고 나머지는 도로나 기계장치 결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으로 교통사고의 현저한 감소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줄어들면 자동차 보험료도 현저히 낮아질 것입니다.

 

자동차 충돌에 대비할 필요가 없으므로 차량이 가벼워지게 됩니다.

트렁크가 없는 차량 , 1인용 차량이 늘어나면 가벼운 차체로 연료 효율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에서처럼 자율주행차에서도 스마트폰이나 다른 일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면 사람마다 하루 50분씩의 자유시간이 더 주어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