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은 부자가 되는 것과 행복해지는 것의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사람들 모두가 인정하는 부자로 된 지금도 예전 그대로의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고등학교 시절에 만났던 사람들과 아직도 친분을 가지고
사는 것을 고수하고 있고, 그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대학생들이 성공의
정의를 알려 달라고 하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성공이란 사랑받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누구든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많아도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일 뿐이라고 합니다.
"습관이라는 사슬은 끊어지기 전까지는 너무 가벼워 그 무게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이것은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의 말입니다.
즉 잘못된 습관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때까지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즘 곤경에 처한 기업이 상당 수 있습니다.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를 미리 대비해서 비용 절감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야하지만 사업이 위험해지고 나서야 알아차리기 시작합니다.
호시절에는 불필요한 비용까지 지출하고, 몸집까지 비대해진 기업은 상황이
나빠지면 그냥 침몰하기 쉽습니다. 이런 기업은 상황이 나빠져도 호시절에 통했던
경영 습관에 젖어 비합리적인 지출을 계속합니다.
투자를 결정하기 전 회사가 탄탄한지는 겉 모양새에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회사를 보면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어떤 습관이 있는지 이성적으로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곤란한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것보다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합니다. 지금 나가고 있는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한 가운데서 침몰하기 전에 미리 방향 전환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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