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아이와 쐐기풀
사회

사내아이와 쐐기풀

by 림프사랑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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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아이와 쐐기풀

 

옛날에 한 아이가 쐐기풀에 찔렸습니다.

아이는 아파서 울며 집으로 달려가 엄마에게 말합니다.

"전에도 찔린 적이 있어서 아주 살짝만 건드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도 아파요."

 

그러자 엄마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바로 그거란다, 그러니까 그렇게 심하게 찔린거야. 다음에 쐐기풀을 만질 일이

생기면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잡아보렴. 그렇게 하면 비단을 잡은 것처럼

부드러울 것이고 적어도 상처는 입지 않을 거야."

 

"넌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일들을 만나게 될텐데, 그런 일들로부터 불쾌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쐐기풀을 만질 때처럼 해야 될 일이 많이 있단다."

 

 

 

 

토끼와 사냥개

 

토끼를 뒤쫓던 사냥개가 그 토끼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고 결국 뒤쫓는 것을

단념하고 맙니다. 그러자 개 주인이 이것을 보고 비웃듯이 말합니다.

"작은 놈이 더 빠르다니, 그런거냐?"

 

그러자 사냥개가 대답합니다.

"아, 주인님. 비웃으셔도 상관없지만, 당신은 토끼와 저의 차이를 모르시는군요.

전 단지 저녁 거리를 위해 달렸지만 그 녀석은 목숨을 걸고 달렸다구요."

 

늑대와 양치기

 

지나가던 늑대가 양치기 몇 명이 식사로 양고기를 먹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늑대는 곁에 다가가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 여러분, 양고기를 드시고 계시군요. 저도 그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걸

먹으려 하면 여러분들은 아주 난리를 치며 고함을 지르겠죠."

 

자신이 하는 일로 남을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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