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세계이야기(골드스미스)
사회

쉬어가는 세계이야기(골드스미스)

by 림프사랑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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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골드스미스

 

의사 골드스미스(1728~1774) ▒

 

예전에 영국에<올리버 골드스미스>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일랜드 출생의 영국 시인, 소설가 겸 극작가로서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그의 성품은 언제나 다른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무엇이든 그들을 위한 헌신으로 자신은

항상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가난한 목사 가정에서 태어나 더블린 트리니티(Trinity) 대학을 졸업하고, 에든버러와 라이든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의학 학위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후 유럽 각국을 여행하였는데,

이때 이탈리아 파도바(Padua)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했다는 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스물여덟 살에 런던으로 돌아와 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늘 궁핍했습니다.
빈약한 진료 수입을 메꾸기 위해 잡지에 리뷰와 에세이를 기고했습니다.

 

서른 살에 쓴 첫 번째 책 《유럽의 공손한 학습의 현재 상태에 대한 탐구》

영어권의 중요한 에세이들을 싣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골드스미스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합니다.

 

가장 뛰어난 문학 작업은 아마도 서른 중반에 쓴 연재물 《세계 시민(The Citizen of the World)》

이었습니다. 글 속에서 편안하고 우아하면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그 후로 쓴 작품들은 <시집>,<여성의 성의 영광에 대한 비가>,<황폐한 마을>,<버림받은 개의 슬픈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작품은 모두 멋진 감각, 절제된 균형 속의 질서로 빛났습니다.

당대 최고의 문학가인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 등의 문학 및 예술 분야 저명인사들과 우정을 나누며,

18세기 후반의 중요한 문학적 인물로 자리 잡아갔습니다.

 

 

 

의대를 수료하였지만, 학위를 받지 못했고, 개원도 시원치 않았지만,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문학쪽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는 돈을 다룰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비에 너그러워, 작가로서 잘 나갈 때도 늘 빚에 쪼들려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곤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습성 탓에 무엇이든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지려 했을 것입니다.

 

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자기의 것을 서슴없이 내주었기에 언제나 가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말로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이웃을 사랑하였습니다.

어느날, 어떤 가난한 부인이 와서, 아파서 먹지도 못하는 자기 남편을 가서 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는 그렇게 그의 집을 찾게 되었고, 매우 곤궁한 것을 보게됩니다.

 

남편은  오랫동안 직업을 갖지 못하고 있었고, 그가 보기에 그는 아픈 것이 아니라 근심에 잠긴 것

이었고, 먹지 못한다는 것도 실은 집안에 먹을 것이라고는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 저녁 제 사무실에 들려 주십시요." 

"제가 남편이 드실 약을 좀 드리겠습니다."하고 부인에게 말합니다.

 

저녁에 부인이 찾아갑니다. 그는 부인에게 무척 무거운 작은 종이 상자를 줍니다.

"여기 약이 있습니다. 처방에 적힌 대로 쓰십시요. 그러면 남편에게 큰 효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기 전에는 상자를 열어 보지 마십시요."

 

"어떻게 복용해야 합니까?" 하고 부인이 물었습니다.

"상자 안에 사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가 대답합니다.

 

부인은 집에 도착해 남편 곁에 앉았습니다. 

두 사람은 상자를 열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었으리라고 생각하세요?

복용에 필요한 약이라고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상자 안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 위에 다음과 같은 처방이 들어 있었습니다.

 

"처방전 ㅡ남편 분은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이 돈으로 뭐든 드시고 싶은 음식을 사 드리세요."

 

부인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떨어뜨리며

오랫동안 그 처방전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사람이 바로 일생동안 사랑의 인술을 펼친 영국의 유명한 의사 올리버 골드스미스였습니다.

골드 스미스는 갖고 있던 현금 전부를 그들에게 기부해 주었던 것입니다.

 

<토마스 허스트>는 골드스미스가 신의 존재와 애정을 기쁨으로 인정했다고 썼습니다.

또한 기독교의 계시를 위해 그는 항상 그것이 우리의 최고의 희망과 가장 고귀한 기대의 원천이라는

것을 아는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고 합니다.

 

올리버 골드스미스의 명언

 

●희망은 밝고 환한 양초 불빛처럼 우리 인생의 행로를 장식하고 용기를 준다.

밤의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은 더욱 밝다.-(골드 스미스)

 

성공은 당신이 실패한 횟수보다 딱 한 번 더 일어서는 데에 달려있다.-(골드 스미스)

 

세상에서 제일 즐겁고 훌륭한 일은 한 생애를 통해 일관된 일을 가지는 일이다.-(골드 스미스)

 

●우리 인생의 최대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 마다 다시 일어서는데 있다.

-(골드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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