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ㅡ 대기 불안정의 피해입은 호주
사회

지구 온난화ㅡ 대기 불안정의 피해입은 호주

by 림프사랑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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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빙하기(14세기~18세기 초)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의 피해에 대해 역사적인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후가 갑자기 이상현상을 보인 14세기~18세기 '소 빙하기'가 나타났습니다.

이때 당시 1년내내 눈이 녹지 않은 에티오피아, 강추위에 얼어죽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 얼어붙은 영국 템스강,

매서운 추위에 강남의 종자가 끊긴 중국 감귤농장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작물 피해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이때 가뭄으로 인한 대기근 현상으로 각종 재해가 나타나고, 무려 400년 가까이 인간을 위협했습니다.

당시 유럽 인구의 30%를 사망으로 몰고간 무서운 전염병 흑사병이 나타납니다. 

소 빙하기 시절 지구의 온도는 -0.2도 정도 밖에 내려가지 않았는데 작은 기후 온도차이

인류를 위협하는 갖가지 재해로 나타납니다.(강추위,가뭄, 대기근,전염병등)

 

조선의 18대 임금인 현종의 즉위하던 시기인 1670년 1월 1일 부터 하늘에 햇무리와 달무리가

한달내내 반복되면서 하늘에 이상한 현상들이 계속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1670~1671년 경신년 가뭄, 대기근이 발생하고 온갖재해가 집중해서 일어났습니다.

거기다 우박이 자주 내려 농장물 피해가 심했고 밤에는 서리가 내려 농작물이 얼어붙는 경우많았습니다.

당시 1300만명 중 85만명이 사망한 기록이 있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 시작으로 달구어진 지구

 

19세기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불과 100년만에 +1.2도 상승한 기후변화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히로시마의 원자폭탄같은 엄청난 규모의 폭탄이 1초에 4개씩 터지는 열에너지가 매년 지구에 축적되고 있었고

지금은 상상이상으로 빠른속도로 1초에 5개씩 터지는 폭탄과 같은 열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도를 높힌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온실가스(이산화탄소,메탄가스,아산화질소등)의 증가로 지구를 마치 온실처럼 만들어버린 결과입니다.

온실효과ㅡ지구표면의 태양 복사열이 우주로 빠져나가야 정상이지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온실가스막

차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지구표면이 점점 더 강한 열에너지로 가열되고 있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400억톤 배출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소 1마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이 소형자동차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육류소비량이 급증하고, 사육되는 소의 양도 10억마리까지 수가 늘어난 상황이고,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도 그만큼 늘어난 상태입니다.

 

2022년 5월 20일, 작년 한국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G20 국가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력 생산에서 태양광 및 풍력 등 저탄소 발전원의 비중은 작고, 상대적으로 석탄발전 비중이 큰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2015~2020년 발표된 평균 석탄발전 부문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도 한국은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21년 기준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이 4.7%로 2020년 3.9%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엠버>는 태양광.풍력 발전에 대해 "G20 아시아 경쟁국 일본인 일본(10%), 중국(11%) 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아시아 신흥국인 베트남(11%), 인도(8%)와 비교해도 낮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급격히 변화된 지구의 모습

 

2019년에 예상치 못한 지구 시스템에 급격한 변화 ㅡ인도양에 바닷물의 온도차이

인도양의 동쪽과 서쪽의 온도차이가 무려 2도나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바닷물의 온도변화는 기상이변을 예고하는 전조증상과 같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호주가 최악의 산불 재앙으로 기상이변의 피해가 나타납니다.ㅡ초 대형 산불 피해

건조한 산에 마른번개가 내리쳐 산불이 시작되고 빠른 속도로 동부 전체를 강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화염 토네이도(악마의 불)

 

한달 사이에 동부를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ㅡ산불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 인원이 25만명,소방차량 700대,

항공기 100대 이상으로 마치 전쟁터 같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프랑스, 벨기에, 싱가포르 등 1천명이 넘는 대규모 해외지원팀이 현장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호주 사람들은 이토록 끔찍한 산불은 처음있는 일이었다고, 당시에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산불이 잡히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갔던 '화염토네이도'(악마의 불)가 수십~수백미터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화염토네이도'는 풍속 200킬로 ,화염 중앙온도는 1000도로 산불을 계속 키워나갔고, 마치 지옥의 불구덩이

같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현상은 마른하늘 '마른번개'가 내려쳐서 여기 저기 산불을 옮겨놓았고 산불이

거대해지는 악순환 고리로 이어진 결과라고 합니다.

 

2022년 거대우박 폭풍

 

2022년 1월에 호주에 또 다른 기상이변으로 거대 먼지가 전체를 노랗게 변색시키더니 우박 폭풍까지 발생했습니다.

거대한 먼지 폭풍에 실려 거대 우박이 순식간에 호주를 덮치고 말았습니다.

불로 뜨거워졌던 공기가 가벼워져서 위로 상승할 때 재, 먼지, 수증기등이 함께 올라가 점점 더 거대우박이 반복해서

생성되고 응집, 응결되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거대우박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마치 골프공 크기만한 거대한 우박이 남부쪽을 강타합니다. 모든 자동차 뒷유리가 파손될 정도로 강하고, 

엄청난 양의 우박 폭풍이었다고 합니다. 마치 공포영화의 장면과 똑같은 공포!!! 그 자체였다고 주민들은 얘기합니다.

 

 

산불로 위기를 맞은 동물들

 

호주의 코알라는 2018년도 8만마리 추산된 동물이 6만마리가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남은 2만마리도

화재부상 정도가 심하고, 코알라의 유일한 생식지 유칼립투스 숲이 화재로 인해 폐허가 된 상황이라

앞으로 코알라의 생존가능여부도 알수 없는 상태라 멸종위기종으로 전환되고 말았습니다.

 

불길속에서 도망치다가 철조망에 걸려서 그대로 사망한 아기캥거루 모습

이처럼 산불피해로 사망하거나, 다친 동물의 수가 무려 30억마리 이상이라고 합니다.

어류, 곤충까지 합하면 무려 천문학적인 수치가 된다고 합니다.

 

산불을 진압한 폭우

 

5개월간 지속된 초대형산불로 자연환경,동물등 대참사로 이어졌고, 호주사람들은 최선을 다해도 

막지못한 산불에 대한 공포와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6개월째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내려 산불을 진압했다고 합니다.

 

 

2022년 2월 엄청난양의 기록적인 폭우ㅡ우박이 쏟아졌던 남동부쪽에 이틀만에 엄청난 양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60년만에 최악의 물폭탄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양의 기록적 폭우는 홍수로 변해서 도시를 덮치기

시작합니다.

 

마른하늘에 마른번개로 산불이 발생했고, 화염토네이도로 인해 온 산을 휩쓸었던 산불피해가 6개월만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골프공만한 거대우박이 떨어지고, 물폭탄같은 기록적 폭우가 내렸고, 자연과 인간의 피해는 대규모적

피해를 입은 엄청난 대 자연 참사였습니다.

 

호주숲의 14%가 소실되었고, 수십개의 국립공원과 자연보호구역 피해와 농장 2만여개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규모 총액은 한화로 80조원이상이라고 합니다. 호주 역사상 최악의 재난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재앙

 

인도양의 바닷물 수온의 2도 차이엄청난 재앙을 불러온 원인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인도양의 바닷물이 온도가 상승한 서쪽대륙은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고, 동쪽의 호주의 경우

폭염 가뭄으로 뜨거워진 대지는 시한폭탄과 같은 상태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마른하늘에 마른번개ㅡ 거대산불로 인간의 손으로 진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이어지다가

결국 자연 재해를 동반한 또 다른 폭우가 진압했던, 미스테리한 재앙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발생된 열의 90%이상을 바다가 흡수하기 때문에 1초에 원자폭탄 4~5개 해당하는 열이 매년

바다에 축적되고 있던 차에 바다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기 순환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바꾸면서 각종

이변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 순환 구조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갈 수록 심해지고 있는 대기 불안정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호주의 미스터리한 재앙의

연속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된 기록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소 빙하기 -0.2가 불러온 대기근, 혹한,가뭄,전염병이 창궐했던 그 시기에는 지금보다 더 자연재앙에 대처 할

수 없었다고 해도 지금도 마찬가지로 지구 온난화의 차이 +1.5도가 엄청난 재해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호주와 같은 기후 재앙이 한국에는 제발 생기지 않기를 바라겠지만, 한국은 아직도 전력 생산에 석탄비중이

큰 나라로 호주의 다음으로 지구 온실가스 배출 2위인 나라입니다. 베트남,인도보다 태양광, 풍력발전이 미약

나라로 인식되어 있기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에 거의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나라로 인식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더 나아가 호주와 같은 사례가 되지 않기를 국민 모두가 진심으로 바라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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