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우주는 무엇인가?

Parallel worldsㅡ미치오 카쿠

미치오 카쿠ㅡ 평행우주의 저자

 
미치오 카쿠는 이론물리학계에서 알려진 권위 있는 학자라고 합니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 쓴 이 책 《평행우주》는 논리적이고 냉철한 과학적 지식을 담고 있으면서도 그 궁극에서
인간을 위한 과학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이 우주가 ‘거대한 동결’로 소멸하게 되었을 때 인류의 생존을 위한
대안으로 평행우주로 탈출할 것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평행우주, 다중우주ㅡ

 
평행우주란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가 아닌 또 다른 평행선에 놓인 우주를 말합니다.
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우주가 아닌 평행 선상에 위치한 또 다른 세계를 가리킵니다. 다른 말로는
'서로 고립된 채 무한히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들'이라고 합니다.
 
평행우주는 동일한 같은 차원의 다른 우주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중 우주는 여러 개의 우주가 있다는 이론이고, 차원은 다르지만 같은 세계를 의미 합니다. 
평행우주와 다중우주는 개념이 다릅니다. 즉 다중우주는 평행우주가 여러개 있다는 의미입니다.
 

팽창이론ㅡ

 
<앨런 구스>라는 물리학자는 우리가 보는 것은 진짜 우주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고, 우리의
우주가 정말 무한히 크다면, 무한한 크기의 우주에서 원자와 분자의 한정적인 배열은 어쩔 수 없이 반복되면서
우리와 비슷한 이들을 만들어 내고 결국에는 똑같은 존재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경우의 수가 바닥나면 똑같은 가능성이 반복될 것이다. 우주가 무한히 넓다면 어딘가에는 지구와 똑같이
원자가 배열되어 만들어진 행성이 있고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이 복제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앨런 구스>의 팽창이론입니다.
 

 
 
양자역학의 법칙은 각 우주 패치(10^10^122개의 가능성) 내에서 가능한 입자 구성의 경우수가 유한개로 존재
한다고 규정합니다. 그러나 우주 패치 수가 무한하므로 입자 배열들은 무한히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곧 무한히 많은 평행우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1942~2018)>이 세상을 떠나기 2주 전 다중우주(평행우주)를 증명하기 위한
마지막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구적 팽창으로부터의 부드러운 탈출'(A Smooth Exit from Eternal Inflation)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무경계 가설'을 발전시킨 것입니다.
 
무경계 가설이란 우주가 시초(시간의 처음)와 같은 하나의 특이한 조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주 탄생과 이전의 경계를 나눌 수 없으며 계속 팽창해왔다는 주장이다. 이로부터 파생되는
가설이 우주가 무한한 빅뱅(우주 대폭발)을 거쳐 다중우주를 형성했다는 다중우주론입니다.

 

이상한 보고서ㅡ순간이동사례

 
◈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에서 이상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대피하고 있던 피해자 단체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이동하고 있을 때의 일로, 거친 길을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안개가 자욱한 장소로 진입했습니다.
 
그중 자동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안개 사이에서 뭔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과 일본이 뒤섞여 있는 이상한 거리였습니다. 그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매우 활기차 보였다고 하는데
자동차가 달리고 있던 피해 지역에서 갑자기 다른 세계로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몇 초 후 안개를 빠져나오게 되면서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광경이 다시 펼쳐졌다고 합니다.
 
◈ 이 사건도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1)때 보고된 체험담의 하나입니다.
한 부부가 다른 목격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평행세계를 목격했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앞에서 순간적으로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이 남성의 행방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증언이 존재하는데 도쿄 경시청에 근무하는 한 형사의 증언에
따르면, 1981년에 사라져버린 남편과 같은 이름의 남자가 경찰서로 뛰어 들어왔던 기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남자는 1960년의 세계로 이동했지만, 다시 한번 평행세계로 끌려들어 가게 되었으며, 정신을 차리자 1981년으로
와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 형사는 남성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았으며, 이후 남자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 이 비슷한 사례도 보고된게 1851년 독일, 1905년 프랑스에서 있었던 일로, 전혀 알 수 없는 다른나라 언어를 사용하고, 그들은 다시 순간적으로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1954년에 유럽 공항에서 출입국 관리직원이 손님이 내미는 패스포트는 알수 없는 나라 기록이 있어서 확인차 보안요원에게 끌려갔지만 다음날 그도 사라지고, 출입국 관리직원이 보관해 놓았던 그의 패스포트도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시뮬레이션" 다중우주, 메타버스

 
다중우주 개념 중에 "시뮬레이션" 다중우주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건 미래의 인류가 되었건 다른 어떤 지적 존재가
되었건, 엄청나게 발달한 문명이 있다면, 슈퍼컴퓨터 안에서 새로운 우주를 마치 프로그램처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요즘에는 메타버스가 유행이지요. 컴퓨터와 인터넷, 가상현실 등의 발전이 너무 놀라워서,
IT 분야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가장 화려한 즐길 거리를 주는 것 같다고 합니다.
 

결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우주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으며, 평행하게 진행하고 있는
다른 우주를 관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상, '관측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사례에선 같은 시대에 내가 모르는 다른 나라로 평행이동하거나, 과거 시대로 돌아간 평행세계에 똑같이 생긴 다른
내가 그 속에 갇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중우주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몸은 다른 우주에
다른 상태로 존재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다중우주나 평행우주의 존재에 대해선 현재 긍정적, 또는 부정적이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