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 속에는 신, 하늘, 다른 차원, 미래 등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전달받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구약성서에서 모세의 예언을 시작으로 이사야, 예레미아, 에스겔, 다니엘이 '대예언서'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고,
그 다음으로 호세아, 요엘, 아모스 등의 예언자들이 '소예언서'라는 이름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성서를 모르는 사람들은 흔히 '예언자'라고 하면 앞날의 일을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미리 파악하여 알려주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약성서의 예언자들이 맡은 역할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었다기보다는 오히려 당시 사회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언자는 타인들에게 가해진 해악을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가해가 저질러 지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예언자 자신이
피해자인 양 등장합니다. 그는 성난 음성으로 부르짖습니다."
◈ 예언자 이사야ㅡ 남 유다 왕국을 이렇게 비판합니다.
"너의 지도자들은 주님께 반역하는 자들이요, 도둑의 짝이다.
모두들 뇌물이나 좋아하고, 보수나 계산하면서 쫓아다니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지 않고, 과부의 하소연쯤은 귓전으로 흘리는구나.
그러므로 주 곧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나의 대적들에게 나의 분노를 쏟겠다.
내가 나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여 한을 풀겠다.
이제 다시 내가 너를 때려서라도 잿물로 찌꺼기를 깨끗이 씻어 내듯 너를 씻고,
너에게서 모든 불순물을 없애겠다.'"
◈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의 비판의 말ㅡ
"빈궁한 사람들을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사람을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기껏 한다는 말이,
'초하루 축제가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낼 수 있을까?
되는 줄이고, 추는 늘이면서, 가짜 저울로 속이자.
헐값에 가난한 사람들을 사고 신 한 켤레 값으로 빈궁한 사람들을 사자.
찌꺼기 밀까지도 팔아먹자.'하는 구나.
주님께서 야곱의 자랑을 걸고 맹세하신다.
'그들이 한 일 그 어느 것도 내가 두고두고 잊지 않겠다.' "
시대가 변해도 가난한 자가 줄지 않는 이유가 저 예언서에도 분명히 나와 있군요.
◈ <노스트라다무스>예언
16세기 프랑스 태생으로 그의 저서인 '레 프로페티스(Les Prophéties)'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 942가지를 남겼습니다.
다가오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방대한 예언을 하였고, 노스트라다무스가 이 저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히틀러 등장, 프랑스혁명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예측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예언은 크게 5가지로 해석됩니다.
1. 대전쟁
2. 기후재앙
3. 식량위기
4. 사그라드는 화성의 빛
5. 시민 불안과 반란 등입니다.
이 중 사람들의 눈길을 끈 내용은 '대전쟁'입니다.
예언서에는 "7개월간 이어진 전쟁, 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매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기후재앙'과 관련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그는 "무지개는 40년 동안 보이지 않을 것이고, 이후 40년 동안은 매일 무지개가 나타날 것이다. 마른 땅이
더욱 메마를 것이고 큰 홍수가 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 <에드가 케이시(Edgar Cayce)> 예언
20세기 미국에는 소위 ‘잠자는 예언자’ 라 불리는 <에드가 케이시(Edgar Cayce)>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일종의 최면 상태에 들어가서 수많은 사람과 인간 세상에 대한 예언을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적중된 예언 ㅡ
- 1929년 세계 대공황 ㅡ주식시장의 붕괴
-
1935년 국제 사회 내에 커지고 있는 재앙적인 사건들을 경고함 - 제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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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자기장ㅡ극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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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회사들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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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도구로 사용되는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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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와 라리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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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ㅡ걸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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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ㅡ이라크전쟁
-
인간 게놈 지도 발견 ㅡ인간 기원에 대한 중요한 것
소수의 예언자들은 일반사람들과 달리 ‘저쪽, 높은, 다른’ 세계와 소통할 수 있었고, 거기서 얻은
메시지를 인간 세상에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기 전까지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보지
못하고, 접하지 못한 탓으로 단지 신의 존재, 알 수 없는 존재, 미스테리로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분명한 것은 자신들이 믿고 싶지 않아도, 일어날 일들은 언제든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우주와 지구와의 밀접한 관계를 심도있게 연구한 결과 많은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이것은 태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순환 사이클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구는 빙하기- 온난기 - 빙하기를 반복적으로 순환해 왔습니다.
9만년의 빙하기, 10만년의 온난기가 반복되었습니다.
9만년 동안은 꽃가루가 없었고, 10만년 동안은 꽃가루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어떻게 발생 할까요?
지구의 흙 속에는 식물을 기르는 광물질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광물질이 소진(消盡)되면 나무들이 죽게 됩니다.
그러면 거대한 숲의 나무들이 불타게 되고, 이때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에 배출되고,
이것이 지구온난화를 초래합니다.
지구온난화는 바다 해류를 바꾸고, 양 극의 빙하를 녹여서 해수면을 높입니다.
한 때 '아나사지'라는 종족은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왜? 너무나 추웠기 때문입니다.
대서양, 태평양의 해류가 바뀌고, 양극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 다시 큰 빙하기가 옵니다.
지금은 지구의 순환에 언제고 변화될지 모르는 정보들이 표면화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5년에 <Times>지는 이것을 경고했고, 미 부통령 <엘 고어>는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너무 두려워 발표를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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