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7대 불가사의 3편
사회

태양계의 7대 불가사의 3편

by 림프사랑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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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목성의 거대한 반점(Great Red Spot)

 

거대반점(대적반)ㅡ 붉은 반점

 

목성에서 최초로 거대반점을 발견했던 당시엔 거대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보이저 2호 덕분에 이것은 거대 소용돌이 구조임을 알게 됩니다.
거대반점의 소용돌이 속도는 시속 500km 이상으로 회전하고 있는, 쉽게 말하면 태풍입니다.


거대반점은 지구 3개가 들어갈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카시니>가 1665년에 발견한 이후 약 300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폭풍을 약화시켜줄 암석표면이 없기 때문입니다.
 
2014년 5월 23일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이 거대반점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관측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그럼에도 2014년 5월 현재 지름이 약 16,495km에 달하여 여전히 지구보다는 여전히
크다고 합니다. 19세기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지름이 약41,038km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주적 시간
개념에서는 확실히 급속한 축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비교적 작은 반점이 보이는데, 이것이 (Red Spot Jr.) 입니다.
2006년에 탄생된 폭풍입니다. 비록 이 사진에서는 작게 보이지만,
그래도 지구의 직경보다도 크다고 합니다. 또한 그 풍속도 거대반점(Great Red Spot)에 버금 간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로는 서로 정면 충돌은 없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대반점(Great Red Spot)이 (Red Spot Jr)을 집어삼키지도 않을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바깥 부분은 서로 겹치게 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2개의 붉은반점과 1개의 하얀반점

 

2008년에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글렌 오턴> 박사팀은 먼 우주에서 날아온 행성이 목성의

대기와 충돌하면서 거대한 하얀 폭풍을 만들었고, 곧 붉은 반점으로 발전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에 보도했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 붉은 반점(Baby Red Spot)입니다,

 

붉은 반점이 있는 달걀 모양의 ‘타원 BA’로 불리고 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이것이 대적반을 향해 돌진하고 있어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대적반을 만나기 전에 소멸하거나 크기가 더 작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7.지구의 바다

 

 

태양계를 비롯하여 관측된 행성 중 표면에 물과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이 지구입니다.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로 덮여 있습니다. 

 

금성과 화성의 바다는 사라졌습니다. 자외선이 수십억 년 동안 물을 쪼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을 쪼개면 수소와 산소가 발생합니다. 수소는 가벼워 중력을 떨치며 우주로 날아갔고, 무거운 산소는 바다와

암석에 들어있던 철에 결박돼 영원히 지각 안에 갇혀 있습니다. 그리하여 황폐한 지각은 붉은색이 됐고,

이산화탄소로 가득한 대기는 건조해졌습니다.

 

그런데 지구는 어째서 다를까요?

수십억 년 동안 자외선을 쪼였는데도 어떻게 지구 표면의 70%는 여전히 바다일까요?

 

 

지구의 물은 다 모아봐야 얼마 되지 않는다. 지구의 바닷물을 합해도 사진의 파란 공모양 정도라고 합니다.

 

 

1.지구와 화성의 차이는 산소가 만들어지는 속도라고 합니다.

지구 대기 중에 산소가 있다는 것은 새로운 암석과 광물이 표면에 노출되는 속도보다 산소의 생성 속도가

더 빨랐고 양도 많았음을 의미합니다. 공기 중에 산소가 있으면 바다는 손실되지 않습니다.

자외선으로 쪼개진 수소들이 지구 중력 밖으로 달아나기 전에 다시 산소와 결합해 물이 되기 때문에,

결국 지구에선 바다가 살아 남았습니다.

 

2.지구의 바다를 구한 건 박테리아 였습니다.

박테리아가 햇빛 에너지(광합성)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양분을 만들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지구에는 물에서 쪼개져 나온 산소에 박테리아가 배출하는 산소가 더해졌기 때문에 그 결과 대기 중에 산소가

축적됩니다.

 

3.지구의 바다를 구한 박테리아는 어디서 왔을까요?

1920년대 영국의 <홀데인>과 러시아의 <오파린>이 제시한 이론들에 따르면 지구의 대기는 목성과 비슷해

메탄·암모니아·수소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원시 수프가 형성됐고, 번개가 치자 그 에너지를 이용한 화학

반응을 통해 생명이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생물학적으로 그럴 듯해 보였다고 합니다.

 

1950년대엔 미국의 <밀러>와 <유리>가 실험으로 이를 구현해 보이지만, 이 실험은 생명이 화학적으로 합성될

수 있음을 보여줄 뿐이지 지구 생명이 대기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후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대기에서 생명의 기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태초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큰 바다 속엔 주변의 분지보다 2500~3000m 높게 솟은 산맥이 있습니다.

이를 중앙 해령(海嶺)이라고 합니다. 해령 가운데에는 ‘해저화산온천’으로 불리는 열수 분출구가 존재합니다.

바닷물이 해저 지각의 틈새로 스며들었다가 마그마를 만나 펄펄 끓는 수증기가 되어 솟구쳐 오르는 곳입니다.

 

유황 성분이 많아 강산성을 띤 액체 상태의 구리·금·아연 같은 중금속이 뒤섞여 분출됩니다.

주변의 온도는 섭씨 400도까지 올라갑니다. 빛도 산소도 없으며, 압력과 온도가 매우 높은 극한의 환경이지만

생명체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생물학자'들은 바로 이 검은 연기 굴뚝에서 지구 생명이 시작 되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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