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7대 불가사의 1편
사회

태양계의 7대 불가사의 1편

by 림프사랑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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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지'는 '태양계의 7대 불가사의'를 1999년에 제안하게 됩니다.

현재에도 태양계 주위에 많은 불가사의가 발견되고 있지만, 이 목록은 천문학적인 경이로움과 흥미를 

더해주는 목록이기에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함입니다.

 

◈1.태양의 표면(The Surface of the Sun)

 

 
 
태양은 태양계의 심장이자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 근원입니다.
 
10,000도 이르는 복사 에너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태양의 표층은 표면과 대기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우리가 볼 수 있는 태양의 표면이 '광구'이고 광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ㅡ그 중 하층대기가 '채층' 상층대기는 '코로나'입니다.
 
 
 
광구를 보면 쌀알과 같은 모습, 일명 흑점이라고 합니다.
 
광구 밑의 대류지역에서 기체 거품이 상승,또는 하강하는 운동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광구 위의 채층은 온도가 광구보다 높아서 약 10,000정도 되는데 이곳에서 뜨거운 가스가 태양 표면으로부터
 
약 10,000km 이상의 높이까지 치솟는 홍염을 볼 수가 있습니다.
 
 
 
채층 밖에 있는 '코로나'는 태양의 광구주위에 희박한 밀도의 이온화된 기체로 가장 높이, 그리고 넓게 퍼져있는
 
상층 대기권입니다. 코로나의 형태와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흑점과 관계가 깊다고 합니다.
 
 
 
흑점이 최소일 때 코로나의 크기는 작고, 최대일때는 크고 밝으며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갖는다고 합니다.
 
태양의 채층과 코로나는 광구의 빛이 달에 의해 완전히 차단되는 '개기일식' 때에만 볼 수 있는데 태양의
 
가장자리부터 멀리까지 뻘쳐있는 밝은 빛이 바로 '코로나'입니다. 
 
 
 
태양풍으로 생긴 오로라
 
 
 
태양풍은 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양풍에는 양성자와 전자 등 미립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매초 약 100만 톤의 질량이 태양에서 방출됩니다.
 
 
 
태양풍은 크게 빠른 태양풍과 느린 태양풍으로, 빠른 태양풍은 약 750km/s의 속도이며 코로나 구멍과 연관이
 
깊습니다. 느린 태양풍은 빠른 태양풍에 비해 절반 정도의 속도이며, 코로나의 닫힌 자기장에 얽혀 흘러 다니는
 
물질들로부터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혜성에는 두 가지의 꼬리가 보이는데 이는 '먼지꼬리'와 '이온꼬리'라 합니다.
 
이들 중 태양에 근접하면 태양 반대방향으로 생기는 '이온꼬리'는 '태양풍의 이온'과 '혜성의 이온' 사이에
 
작용하는 전기력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오로라' 역시 태양풍의 영향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태양풍에 포함된 이온들이 지구의 자기장과 상호작용하면서, 지구자기장에 갇힌다고 합니다.
 
이 이온들 중 일부가 자기장의 남북극 근처의 상층대기와 만나 오로라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2.토성의 고리(The Rings of Saturn)

 
 
2007년에 표현된 토성의 고리 일부분을 구성하는 얼음 입자 응집체. 이러한 길게 늘어진 군집들은 계속해서 결집과 해산을 반복한다. 가장 큰 입자는 수 미터에 이른다.
 
 
태양계의 모든 불가사의 중 토성의 고리만큼 놀랍다고 한 것은 없습니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인 토성은 토성의 고리가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목성,천왕성,해왕성에 존재)
 
토성의 가장 눈에 잘띄고 그만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1609년 갈릴레이(Galileo Galilei)가 최초로 발견합니다.
 
갈릴레이는 그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못해 자신이 발견한 것이 고리임은 확실하게 알지 못했고,
 
‘토성의 양쪽에 귀 모양의 괴상한 물체가 붙어 있다’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후 약 50년 뒤 네덜란드의 천문학자 호이겐스(Christiaan Huygens)가 '고리'임을 밝혀냅니다.
 
그리고 1675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카시니(Jean Dominique Cassini)는 더욱 좋은 망원경을 이용해 토성의
 
고리를 자세히 찰하여 토성의 고리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또한 그는 고리 사이의 거대한 간격을 찾아 냈으며, 이 간격이 바로 '카시니 틈' "카시니 간극'입니다.
 
이 고리는 수 마이크로미터에서 수 미터에 이르는 작은 입자들로 아주 많이 구성되어 있으며,
 
토성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고리 입자는 거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량의 구성 성분은
 
암석 물질입니다.
 
 
 
토성의 신비는 태양계 탐사 우주선 보이저(voyager) 1,2호에 의해 많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토성의 위성은 수십 개이며, 그 가운데 신비한 위성 타이탄(titan)이 있습니다.
 
 
 
이 위성은 태양계의 다른 위성 중에서는 보기 힘든 짙은 대기로 감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토성은 목성에 이어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 직경은 지구의 약 9.5배, 질량은 약 95배입니다. 
 
 

◈3.소행성 지대(The Asteroid Belt)

 

 

태양계의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원반 모양 영역으로, 흔히 '소행성' 이나 '소행성체' 라고 하는 작고 불규칙한

고체 천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행성은 태양계 형성 이후 내부 가열, 충돌로 인한 표면 용융, 방사선으로 인한

우주풍화유성진의 충돌 등으로 인한 진화를 거쳤으며, 일부 과학자들은 소행성을 미행성의 잔재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현재 소행성대는 태양계 초기의 질량 중 극히 일부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 질량의 0.1%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형성 이후 소행성대의 크기는 특별한 증가나 감소 없이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8년 7월 17일 기준으로 소행성 189,407개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에 발견된 소행성들은 거의 여성의 이름을 붙인 것이 특징.

하지만 소행성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신화에 등장하는 신이나 인물의 이름이 바닥나자 이후에는

발견자 및 역사상 유명 인사 또는 인명 아닌 어휘 등으로 명명되고 있으며, 한국인 이름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23880 통일, 34666 보현산 (천문대 소재지), 63145 최무선, 63156 이천 (조선초 무신,과학자), 68719 장영실, 72021 이순지 (조선초 천문학자), 72059 허준, 94400 홍대용 (조선말 실학자), 95016 김정호 (조선말 지리학자), 99503 이원철 (현대 천문학자), 106817 유방택 (조선초 천문학자)

일본인이 발견해서 한국어 이름을 붙인 소행성 
 
4963 관륵 (백제 천문학자) - 발견자 후루카와 기이치로, 4976 조경철 (현대 천문학자), 6210 현섭 (전직 외교관), 7365 세종 - 발견자 와타나베 가즈오, 8895 나 (천문학자 나일성) - 와타나베 가즈오, 9871 전 (전상운 전 성심여대 총장), 12252 광주(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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