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소통하는 기계
사회

영혼과 소통하는 기계

by 림프사랑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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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워싱턴D.C에서 세계적인 사업가로 알려진 <조지 믹>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계를 소개합니다.

"10년의 연구 끝에 처음으로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 기계가 이것입니다. 이름은 <스피리콤>

스피리콤 ㅡ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기계

이 기계를 통해서 죽은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계를 만들게 된 계기ㅡ

10년전(1971년) <조지 믹>과 부인이 함께 필리핀에서 여행을 하는 도중 한 여성이 길거리에 누워 있고,

어떤 여성이 그 여성의 눈에 손을 대고 있는 이상한 광경이 눈이 띄길래 주변에 묻습니다. 

"무슨 일이예요" 

"치유사가 영적에너지로 눈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부인은 의아해 하며 아픈사람은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는것이 아니냐고 이야기 하는 순간 <조지 믹>은 사진을 찍습니다.

잠시 후에 누워있던 여성이 눈을 뜨고 "난 괜찮아요, 내 눈은 이상없어요"하고 일어납니다.

그런 일이 있고난 후 돌아와서 찍은 사진을 현상해서 본 부부는 순간 놀랍니다. 

 

뜻밖에도 영적인 섬광같은 주황색 섬광이 찍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초자연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 <조지 믹>은 아내와 함께 수 많은 영적치유사, 심령술사 전문가를

만나기 시작합니다.

 

<조지 믹>은 초자연현상전문가 <윌리엄 오닐>을 만나 영혼의 존재를 증명하기로 결심합니다.

윌 ㅡ"영혼은 우리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 우리 주변 어디에도 있습니다."

조 ㅡ"어디에나요?"

윌 ㅡ"특정 조건이 맞으면 이렇게 사진에도 담깁니다. 어떤 조건인지 아직 알아 내지 못했을 뿐이죠"

조 ㅡ"그럼, 그 조건에 맞는 장치만 만들어 낸다면..."

윌 ㅡ"영혼의 존재를 확실히 증명할 수 있겠죠"

 

 

미국으로 돌아와 <메타사이언스 재단>을 설립하고 과학자와 초자연현상전문가들을 고용하여 영혼의 존재를 

규명하는데 평생모은 재산을 쏟아 붓습니다.

그 결과 영혼을 찍을 수 있는 특수 암실 촬영 기술 개발영혼을 사진으로 포착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자신 사진을 찍은 사진에 자신의 영혼이 함께 찍힌 것을 발견하고, 영혼과 육체를 이어주는 끈과 같은 것도 

보게 됩니다. 유체이탈을 경험하면서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피리콤

 

자신의 영혼의 존재를 직접눈으로 확인한 <조지 믹>은 영혼과 소통하는 기계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10여년의 연구 끝에 <스피리콤>이라는 기계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합니다.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하여 만들어 낸 기계로 주파수의 진폭과 범위를 13가지 톤으로 분할하고 그 사이에 있는

다른 차원의 소리를 포착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에디슨이 제작한 '유령탐지기'와 비슷한 원리라고 합니다.

 

에디슨의 유령탐지기

 

전파를 이용해 음성을 포착하는 것을 줄임말로 <EVP>라고 부르는데 1979년 영혼의 목소리를

포착했다고 합니다.

윌 ㅡ"헬로우, 나는 윌리엄 오닐입니다. 내 말 들리십니까?"

영혼 ㅡ"네! 당신 목소리가 들립니다."

윌 ㅡ"당신 살아있습니까?"

영혼 ㅡ"나는 1967년...죽었습니다."

조 ㅡ"그럼 12년전에 죽은 거잖아?"

 

 

그들과 영혼대화를 했다는 사람12년 전 사망한 NASA물리학자 <조지 제프리 뮬러>였다고 합니다.

그 후 <윌리엄 오닐>은 3년동안 영혼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윌 ㅡ'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나는 올해 작은 정원을 가꾸려고 해요"

영혼 ㅡ"오,멋져요..내게 당근 몇개를 보내줘요"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영혼들이 사는 차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심지어 뮬러박사로 부터 <스피리콤>향상을 

위한 기술적 도움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윌리엄 오닐은 뮬러와 나눈 모든 대화를 녹음했다고 하는데 3년간 녹음된 

내용은 무려 20시간에 달했다고 합니다.

 

 

 

1982년 기자회견장에서 <조지 믹>은 <스피리콤>과 <녹취록>을 모두 공개합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이 직접 영혼의 존재를 확인하기 바란다며 <스피리콤>의 원리와 기술을 모두 공개합니다.

 

그런데 스피리콤이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3년 동안 영혼과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녹음된 목소리는 왜 <뮬러> 한 사람 뿐이죠? 다른 영혼들은?"

영혼과 소통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하고, <FATE>잡지에서는 <뮬러>박사가 말할 때 들리는 기계음이 

<인공후두기>소리와 매우 비슷하다고 조작된 논란에 휩싸인 <스피리콤>

 

 

그러나 조작된 논란에도 영혼과의 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람들은 수 많은 심령연구가에게도 영감을 주어

새로운 각종 <영혼감지도구> 들이 개발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2002년에는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전화기를 개발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영혼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전화기

 

정말 영혼과의 대화를 성공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조지 믹>의 재단은 지금도 남아 있으며,

<스피리콤>소유권은 미국정부로 인계되어 과학자들에 의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합니다.

 

 

3년의 긴 시간이 있었는데, 다른 영혼은 없다는 것은 조작의 의혹이 있다고...

일반인들의 생각들도 그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한 새로운 시험 도구들이 많이 생겨나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도

영혼 감지기와 주파수에 반응하는 도구로 한 번쯤 봤던 기계들은 맞습니다.

앞으로도 영혼존재 확인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기계들도 나올 전망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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