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의 부작용
사회

새로운 문화의 부작용

by 림프사랑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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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기능의 부작용


스마트폰은 현대판 중독물(독극물)

 

정보가 유력한 자원이 되고, 정보의 처리 가공에 의한 가치의 생산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정보화사회의 급속한 발전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정보의 불균형이라는 부작용을 양산 하였으며

노년층의 정보격차는 정보화 사회에서 편성되지 못하고, 각종 정보서비스는 물론 복지서비스,

경제활동, 사회활동 등 생활전반에서 소외되면서 정보 불평등이라는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기성세대에 디지털 문명은 어쩌면 학습하기 어려운 과목이고 숙제입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올 때부터 핸드폰의 역할이 아닌 여러 기능을 숙달하지 않으면

스마트폰 기능의 부작용으로 오히려 발이 묶이는 사태도 벌이지고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부작용으로 불편과 사기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문명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끊임없이

해마다 변경하고 제도화하기도 하고 있지만, 우리 상식 속에서도 인식하고 있는 부작용이

참 크다는 생각이 고착되고 있습니다.

 

세계 인류가 자발적으로 스마트폰 문명을 선택했고 앞으로도 계속 이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면? 그로 인한 불편과 부작용과 후유증을 염려해야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사용은 과다하면 독이 됩니다. 부모들의 사용제한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도록 아이와 약속해도,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최소한 아이를 위한 시간이고, 가족을 위한 시간임을

보여주어야 아이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1인 크리에이터가 꿈이라는 아이,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겠다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난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문명 기준으로 보자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닙니다. 마치 옛날 같으면  9시 뉴스 앵커가 되겠다, 프로 바둑기사가 되겠다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마트 문명을 배워야만 하는 기성세대


기성세대에게 새로운 문명

 

밀레니얼세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 문명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한

세대입니다. 그들은 메신저앱으로 대화할 때의 예의, 말투, 유행어를 모두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5~60대는 갖지 못한 것, 익숙치 않은것과 같은 것으로, 같은 도구를 통해 대화를

나눠도 소통이 어렵습니다.

 

이제는 기성세대가 숙제를 받아서 거꾸로 스마트 문명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어디서나 유효한 자산이므로 기성세대가 배워야 할 자산이 된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지혜를 숙지해야만 앞으로의 세대에게 방향이라도 제시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막연히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하죠, 그러나 부모가 관심을 갖고 함께 같은 방향을 

봐주기 시작하면 아이들의 시야도 당연히 넓어지겠죠, 성공하는 크리에이터의 조건은 무엇인지,

혹은 크리에이터로 살지는 않더라도 기획자, PD, 시나리오 작가 등  관련해서 어떤 꿈이 아이에게

맞는 꿈인지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조직 내에서 디지털 문명에 맞춘 시선을 갖는 건 더욱 중요합니다.

조직의 혁신에 절대적으로 필요할 뿐 아니라 개인이 앞으로 더 오래 인재로 일할 수 있느냐가 

이 태도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회사에서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갈등이 발생합니다.

20대 직원의 태도가 너무 어이없다고 불만이 터지는가 하면 40대 부장님이 단체 카톡방에 올린 글이

꼰대스럽다며 '블라인드앱'에 올라옵니다.

 

회사내의 새로운 문화


회사의 새로운 문화

 

 

사장이 갑질을 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하고, 과거에는 관행이라고 여겨지던 회식문화가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던 발언들이 성추행, 언어폭력이라며 사회적 문제가

됩니다. 이런 일의 이유는 과거의 사회적 기준과 스마트 문명의 기준이 큰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소통의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체계 혁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부터 문명의 기준이 달라지는 게 더욱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일반 대중이 생각하는 문화의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기업문화도, 조직문화도 이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으로 삼을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신입사원과 고참 부장의 생각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날 정도의 갭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신입 사원이 옳다고 할 수도 없고, 부장이 항상 옳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판단은 데이터가 해야 합니다.

 

회사의 생존이 고객과의 소통에 달려 있고 그들이 원하는 킬러콘텐츠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동의했다면, 조직 운영의 기준도 그에 맞춰야 합니다.

 

우리 회사의 고객들이 어떤 미디어를 소비하고 있는지, 어디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있는지, 어떤 문명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고 이것을 조직문화에 반영해야 합니다.

 

사장부터 신입 사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마음을 중심에 두는 기업'으로 간다 

이것이 혁신의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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