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에 담겨진 자신의 능력
사회

명함에 담겨진 자신의 능력

by 림프사랑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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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남자들의 우열은 '명함' 한 장에서 가려집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면 그리 대단할 것이 없는데도 '명함' 에 대한 집착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얼굴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처럼 대단한 힘을 보여줍니다.

 

통상적 개념으로 '좋은 직장'에 취업한 친구들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모임에서 밥값을 내기를 자청하면서 자신의 위세를

과시합니다.

 

웃고 즐기는 사이에 기억에서 잊혀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에 취직한 친구들입니다.

그 또래에서는 '그저 그런 인생' 으로 치부되고 맙니다.

 

하지만 이런 차이는 명함 한 장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세월이 흐르면서 깨닫게 됩니다.

인생역전에 성공하는 친구는 '볼품없는 명함'을 가졌던 부류에서 나옵니다.

물론 성공하는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런 친구들 가운데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점을

눈여겨 본 적이 있는지... 새삼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들이 동창회에서 돌리는 명함에 해답이 있다고 합니다.

유명회사에 취직한 친구들에게 명함은, 그저 명함일 뿐입니다.

자신의 소속과 연락처를 적은 종이쪽지에 불과합니다.

 

반면 '볼품없는 명함'을 가졌던 친구들에게, 명함은 그들의 '밥줄'이었죠.

사람들에게 건넬 때마다 명함에 간절한 염원을 담았습니다.

판매나 계약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명함에 담아 함께 전달합니다.

 

그런 명함은 영업력과 연결되어 있죠.

그들의 역할이 세분된 대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일을 담당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앉아서 하는 일을 선호합니다. 앉아 있는 것은 고상한 일이고,

돌아다니는 것은 천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입사 동기가 50명이었는데 그중에서 45명이 기획부서를 지원하더군요.

편하고 폼 나는 일을 선호하는 것이죠. 그런데 앉아 있으면 세상이 변하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게 제일 큰 손해입니다"

 

 

A씨는 종신보험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영업직 예찬론자'입니다.

그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물건을 파는 일은 영원할 것" 이라면서

"가장 유능한 마케터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아닌,

자기 이미지를 파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남들이 높게 평가하지 않는 명함을 가진 사람들은 일찍 철이 듭니다.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친구와는 다른 세상에서 움직입니다.

비정한 세상을 체험하며 자신을 제어하는 법을 익힙니다.

남다른 습관을 갖게 됩니다.

 

"저 녀석, 철들려면 고생 좀 해봐야 해" 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고생을 해야 철이 듭니다.

세상은 뜬금없이 물구나무를 섭니다. 어제 각광 받았던 기업들이 오늘은 부도위기에

시달립니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기업종과 직종에 급격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번 호황국면에 들어간 업종은 최소 3~4년 장사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몇 달로 끝인 업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빠르게 돌아갑니다.

이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물건이 아닌, 나 자신의 가치를 키워야 한다'는 지적은

뼈아픈 세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세상만 한탄하고...

자신을 키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성공적으로 가치를 키워온 사람들입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월급쟁이 시절부터 그런 원칙을 지켜온 사랍들입니다.

오랫만에 동창회에 나가, 유심히 살펴보게 되면 평범했던 친구가 대변신해 명함을 돌린다면,

그 명함이 얼마만큼의 사연을 담고 있는지 상상이 갑니다.

 

그런 친구들이 성공을 뻐기기 위해 명함을 돌린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은 아직도 한참 멀었습니다.

그들은 그 순간에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팔고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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