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의 피질이 수축되어집니다. 그로인해 사고(思考),계획,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에 피해가 생깁니다.
- 그 수축은 해마상(狀) 융기 라는 기억력 형성에 중요한 역활을 부분의 피질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합니다.
- 뇌실(수액으로 채워지는 공간)이 점점 커진다.
지금까지 과학이 밝혀낸 치매예방에 좋은 법은 단 하나입니다.
열심히 뇌를 쓰는 것이 치매에 걸리기 전 예방법이나 초기 치매 치료법으로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6년 6월 학술지 <노화저널>에 실린 미국 <벅노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여러 치료를 혼합한 칵테일 치료를 활용해 치매에 걸린 환자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1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36가지의 프로그램을 적용합니다.
약물 복용은 물론 수면 습관 개선, 식이요법, 운동 등과 병행하자
치매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11년간 치매를 앓아온 69세 남성은 6개월만에 직장 동료를 알아보기 시작했으며,
66세 남성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해마 부위의 부피가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0명 모두가 기억력이 향상되었으며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경우도 나타났습니다.
영양가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함께 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치매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이 방법은 대부분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사실 간단합니다)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됐다고 해서 무조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를 입증하는 여러 연구도 존재하는데, 대부분 "비슷한 양의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존재함에도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수도, 안 걸릴 수도 있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국내에서 치매를 연구하는 한 과학자가 해준 말이 있습니다.
"죽은 두 사람의 뇌를 해부해봤어요.
분명 두 사람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가 다량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보니 한 사람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였고,
다른 환자는 90이 넘어 목숨을 잃을 때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유를 단 한 가지 밖에 찾지 못했습니다.
치매에 걸린 사람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고,
정상적으로 살았던 사람은 대학 교수였어요"
머리를 많이 쓴 사람은 베타아밀로이드가 있어도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대규모 임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뇌를 많이 쓸수록 시냅스 연결이 강화되고
전두엽 등이 두꺼워지면서 베타아밀로이드가 뿜어내는 독성에 뇌가 저항한다는 연구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베타아밀로이드가 치매를 일으키는 것은 맞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현재까지 과학이 밝혀낸 것입니다.
마치 "책을 읽는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은
책을 많이 읽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치매 예방 수칙
먼저 해야 하는 것 3가지! 운동, 식사, 독서인데요!
일주일에 3번 이상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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