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낙동초ㅡ역대급UFO출몰
사회

보령 낙동초ㅡ역대급UFO출몰

by 림프사랑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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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낙동초 UFO출몰 사건

 

1973년 4월13일 충남 보령의 낙동초등학교!

여느 때와 다름없었던 이 날은 이후 국내 UFO출몰 사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낙동초 UFO출현 사건은 대한민국 최초의 동시 목격 사례이자 UFO 착륙 사례인데요.
점심 시간이 코 앞이었던 12시 30분경 4학년 1반과 2반은 체력검사를 위해 운동장에 모여 있었죠.

담임 선생님이었던 이은규씨는 수업을 도맡아 지도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아이들이 갑자기 하늘을 쳐다보며
일제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오후 하늘에는 두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 펴쳐지고 있었죠.

이은규씨와 아이들이 증언한 내용
"학교 외부 화장실 상공에 갑자기 비행체가 떠올랐다.
은색으로 밝게 빛나며 빠르게 회전하던 비행체는 분교 근처의 소나무 수풀 가로질러 날아가더니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뒤이어 하나의 비행체가 더 나타났고 같은 방향으로 날아갔다."

이 놀라운 광경은 담임이었던 이은규씨를 비롯하여 체력검사를 위해 운동장에 모여 있던 22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목격하였습니다. 비행 높이는 지상에서 약 20m정도 위였기 때문에 꽤나 근거리였는데요
앞에 선두로 날아갈던 비행체의 길이는 대략 2m 뒤이어 날아간 비행체는 1m정도였으며 밝은 섬광을 내뿜으며
고속으로 회전하였다고 합니다

비행체 주변으로는 희뿌연 연기 같은 것이 있었는데 구름같아 보이지는 않았으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소음도 들리지 않았다고 하죠. 운동장은 흥분한 아이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는데요,
수업을 더 진행할 수 없겠다고 판단한 이은규씨는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교실로 돌려보냈습니다.
자신이 본 것이 UFO란 사실을 교내에 있던 교감선생님에게 보고한 뒤 아이들을 한 명씩 불러서 본 것을
칠판에 그리게 합니다.

UFO출몰 사건

 

놀랍게도 22명의 아이들은 모두 공통된 그림을 그리며 같은 증언을 하였다고 하죠.

그들은 절대 헛것을 본 것도, 날아가는 새를 착각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증언이 매우 상세했던 두 어린이가 있었는데요. 전병관과 최달영 어린인데요
이들은 비행체가 화장실 상공 위로 떠오르기 전의 상황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두번째 순서로 빠르게 체력검사를 마친 전병관 어린이는 외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운동장을 벗어나
학교 건물 뒤쪽의 소나무숲을 걷고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 최달영 어린이도 소나무숲 인근의 공터에 있었죠
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둔 각기 다른 장소에 있었던 두 어린이의 증언은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갑자기 이상하고 큰 구름이 나타났다. 그 구름에서 작은 구름 6개가 떨어져 나왔는데 이윽고 구름이
하나로 합쳐졌다가 다시 둘로 나뉘었다. 구름이 걷혀지자 안에서 럭비공 모양의 물체가 나왔는데 붉은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두 개의 비행체는 제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시작했고 색깔이 은색으로 변하였다.
그 뒤 두 비행체는 숲을 가로질러 날아갔다."

아이들을 돌려보낸 후 이은규씨는 숙질실에서 증언들을 종합하고 정리하였다고 했는데요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워 지더니 이내 선생님을 찾는 아이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선생님! 지금 그게 금정산에 앉아 있어요!"
이에 이은규씨는 학교를 나와 곧바로 금정산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말한 장소는 금정산 마루턱 부근의 작은 골짜기였는데요, 해당 장소에 도착하였지만 UFO로 보이는 물체는 보이지 않았죠

다만 무엇인가 착륙했던 것처럼 일대의 흙이 군데군데 꺼지고 부풀어 있었습니다. 산을 내려오던 이은규씨는 멀리 보이는 소나무숲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흰색 구름 같은 것을 한 번 더 목격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당시 운동장에 나와있던
교장선생님도 동시에 목격하였습니다. 이씨는 그 길로 산을 내려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를 찾아 나섰는데요,
놀랍게도 3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학교에 비행체가 나타난 시간과 비슷한 시각에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보았다고 말하였죠.

UFO출몰 사건

 

"빨간색으로 빛나는 불덩이를 봤다, 빛나는 물체가 연기를 내뿜으며 학교 방향으로 날아갔다"

"날아가던 것이 금정산 중턱에 잠시 착륙했다가 다시 날아갔다"
이은규씨는 본인이 본 것과 아이들의 증언 주민들의 목격담을 토대로 비행체에 대한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색깔과 속도, 그 모양을 변화시키며 고속으로 비행 가능한 물체
구름 혹은 구름과 비슷한 흰 연기에 둘러 쌓여 있으며 그 연기를 자유자재로 걷었다가 방출하는 것이 가능해 보임
비행할 때는 빠른 속도로 자전을 하는데 별다른 소음이나 소리가 발생하지 않음
착륙할 때는 비스듬히 내려오다가 지면과 가까워지자 수직으로 천천히 하강
잠깐 모습을 보였다가 사라진 거대한 모선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

당시 UFO를 목격한 인원은 이은규 선생님과 교장선생님 22명의 어린이들,30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입니다
이은규씨는 종합한 내용을 토대로 조사보고서를 작성하여 문화교육부와 과학기술처에 제출하였다고 하는데요
사건은 당시 유명 잡지였던 <선데이 서울>에도 실리며 매스컴에도 크게 보도되었죠.
하지만 휴대폰이나 카메라가 보급되기 전이라 남아있는 영상과 사진이 존재하기 않았고 이미 사라진 괴비행체를
목격담만으로 해석하여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 후인 4월20일 덕성여대의 박동현 교수는 UFO가 착륙한 장소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보기 위해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전문 장비를 동원하여 수치를 체크해보았지만 이렇다할 특이점은 찾지 못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산을 다시 내려가던 중 금정산 꼭대기 부근에서 시가형 비행체를 목격하게 되고 이를 "한국UFO연구협회"에 재차 제보하여 정식으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볼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조사보고서를 받았던 문화교육부에서 이 사건 자체를 터무니없는 거짓말 정도로 치부하였고 자세한 후속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죠. UFO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와 관심이 부족했던 점 휴대기기의 미보급으로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던 점 등으로 인해 사건은 정부 차원의 조사 없이 해프닝 정도로만 기록되었습니다.

UFO목격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동시에 목격하여야 하며,
증언에 상반된는 점이 없이 일치하여야 하고
비행체의 모양이나 움직임 없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야 하는데요
이에 전부 부합하는 낙동초 UFO출몰 사건은 전세계를 놓고 보아도 몇 안되는 아주 희귀하고 특별한 목격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50년전 작은 시골 마을에 나타났던 UFO 그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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