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는 '이기주의'와 '자존심'을 별개의 것으로 간주하지만,
이 두 가지는 여전히 인간관계의 큰 장애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과 바라는 바를 조금만 신경을 집중해서 들어주면,
타인속에 홀로 '이기주의'라는 명패를 달지 않아도 되겠지요.
'자존심'을 끌어 안고 있으면, 마음에 몇개의 추를 늘상 달고 다니는
그 무게를 느끼면서 자신은 결코 즐거워 할 틈도 없습니다.
마음은 자신이 편하게, 즐겁게 살 수 있기를 원하지만,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은 자신의 자존심을 허락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즐겁지도 않은 무거운 추를 달고 다니면서, 얻는
이익이 많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 몸 축나는 것과 비례해서 재물도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더 많습니다.
만약 당신이 일밖에 안중에 없다면, 당신은 일과 사회중에서 일만을 선택한
사람으로 치부되고, 사람들 속에서 멀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사회공동체 속에서는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일도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같이 동화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모두 가장 큰 장애라고 알려진 '이기주의'와 '자존심'의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무게로 당신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물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뭘 얘기하고 싶은지 침착하게
그들에게 집중하면 대충 말은 알아듣지 못해도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게 심리적 파악이라고 합니다.
동물들의 심리도 집중해서 쳐다보기만 해도 그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데, 하다못해 인간이 인간을 상대하는데는 그들의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말도 충분이 그들이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기주의'와 '자존심'의 문제는 상대를 향한 응시만으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들어주는 입장에서 상대를 바라만
보아도 당신은 신뢰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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