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바로알기
사회

감기 바로알기

by 림프사랑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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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ㅡ상기도질환

 

◈감기의 원인은?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로, 200여 가지의 바이러스 아형이 감기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비율은 나이, 계절 등에 따라 다르지만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30~50%

차지하며 가을철에는 80%정도까지 증가합니다. 다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10~15%의 원인이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5~15%, 그 외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감기(급성 비인두염) 바이러스에 의해 코, 비강, 인후, 후두 등에 생기는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급성 비인후염,

급성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편도염, 급성 후두염 및 후두개염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가장 흔한 급성기 질환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잠복기를 거칩니다. 감기는 열, 경도의 오한, 근육통, 두통을 동반하며 기침,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부 통증, 쉰 목소리와 같은 급성 증상을 나타냅니다. 증상은 7~10일에 걸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증상이 길어지는 경우 세균성 감염이 동반되었는지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상기도비강,인두, 후두까지의 부위를 말합니다.

비강은 코의 내부로 폐에 공기를 운반하는 첫 관문이 됩니다.

공기비강을 지나는 동안 온도와 습도체내와 같아지게 됩니다.

 

 

인두는 공기가 들고 나는 호흡기와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소화기공통된 부분으로 연구개(물렁 입천장)의 윗부분인 비인두와 혀의 뒷부분인 구인두로 나뉩니다. 이곳에는 편도를 포함한 림프 조직이 위치합니다. 이곳에 염증이 있으면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일으킵니다.

 

후두는 식도의 입구부터 성대에 이르는 부분으로 눈으로 관찰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 염증이 있으면 목이 쉬게 되고, 유아에서는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감기 진단, 검사

 

증상 부위가 코와 인두,후두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에서 콧물이 지속되는 경우, 특히 한쪽 콧구멍에서만 콧물이 나오는 경우 반드시 비강을 관찰하여 비강 내 이물질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계절성이거나 특정 환경에 노출 시 악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의 경우 안면 통증화농성 콧물이 같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는 전형적인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 38℃ 이상

고열이 있을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비강 면봉 채취(nasal swab)를 시행하여 감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 세균성 축농증(부비동염)ㅡ 코 양쪽 옆의 광대뼈 근처 부비동이라고 하는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부비동염은 코에 생긴 바이러스 감염이 부비동과 연결된 관을 통하여 부비동 안으로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얼굴 앞부분의 통증 이마 두통, 누런 콧물, 코막힘, 냄새를 잘 못 맡는 것 등이

있습니다. 만성 축농증이 되면, 심한 경우에는 눈이나 뇌 쪽으로도 염증이 침입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상기도 감염 이후 6-13%에서 발생합니다.

 

 중이염 귀에 생기는 염증으로 목 안쪽의 인두 부위에 생긴 바이러스 감염이 귀와 연결되어 있는 관을 통하여

귀(중이)로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귀가 아프고, 귀에서 진물이 나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어지럽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성 뇌막염이나 뇌 농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급성 중이염 감기의 가장 흔한 세균 합병증으로 감기 환자의 약 20%에서 발생합니다.

 

 천식이 있는 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천식 발작 확률이 커지며, 리노바이러스 천식 악화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소아, 면역 저하자, 노인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세균성 폐렴 감기의 합병증으로 유아들에게 조심해야 하는 합병증입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며 점차 증상이 좋아지고 자연 치유되지만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는 감기로 오랫동안 시름시름 앓으면 반드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 및 영양 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C는 감기 증상이 나타난 후에 복용하는 경우 증상의 정도나 기간을 줄이지는 못합니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환자가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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