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지(十二地支)ㅡ원숭이(申)

 

원숭이(申)ㅡ양금(陽金), 단단한 바위를 상징합니다.

 

임신, 갑신, 병신, 무신, 경신의 순으로 순회합니다.

신시는 15시30~17시30입니다.

(1956,1968,1980,1992, 2004, 2016년생)

 

하늘을 뜻하는 천신인 갑(甲)이 변화하는 과정의 획수에서 신(申)이 탄생되었으니

하늘을 배척하는 마음에서 간신처럼 마음에 변덕이 생기게 되었으며 하늘은 이러한

원숭이를 땅으로 쫓아 버렸으니, 지구상에 제일 처음 발을 디딘 외계인(外界人)이

된 셈입니다.

 

그래서 원숭이는 버릇이 없고, 자기 자신이 생각한대로 밀고 나갑니다.

즉 외계인에겐 어떠한 사리 판단에 뚜렷한 기준이 없으며 현장 상황에 따른 처신법이

그들의 법칙인 셈입니다. 우리 인간의 진화론에 원숭이가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숭이의 성격은 바람의 생리를 닮았다고 합니다.

쾌청한 날에는 신바람을 내고, 우중충한 날은 청승을 떨어댑니다.

무속에서 볼 수 있는 의식들은 이런 원숭이의 생리에서 나온 강한 동작들을 연결시켜서

의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원숭이는 연극의 시조라고 합니다. 원숭이가 주연이 된 연극의 연출은 대자연의 법칙인

셈 입니다. 아픈 척, 슬픈 척, 죽은 척 등등 필요에 따라 임기응변적인 대책이 뛰어납니다.

항상 서북방에 위치한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수다에 능통합니다.

 

원숭이는 아홉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태어나서 9시간, 9일, 9달, 9년등에 위험이 찾아오므로 특히 유의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불길한 불상사는 구수리(아홉수)에 연결되어집니다. 년 월 일 시에 원숭이 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래서 아홉수를 조심하도록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원숭이들은 이런 자연법칙을 잘 알고 있기에 잘 방어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를 사주내에 가진 사람은 부모 의지형으로 자라나서 부모곁을 떠나게 되면 제멋대로의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방황과 멈춤에서 새로운 생활권에 부딪쳐도 그런대로 적응을 잘해 나간다고

합니다.

 

남성이 중년기에 접어들면 때때로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의처증 증세를 보이는데 이는 가정 불화와 

부부 결합을 파괴하는 원인이 되며, 여성 또한 마음의 진중함이 없이 원래 성격이 돌발적으로 나타나

원숭이의 악성을 표현하는 신경질을 부리며 히스테리 등으로 부부금슬을 깨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는데

그렇게 파산하여도 온갖 지혜를 이용하여 다시 결합, 또는 자립을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을 겸비한 

재주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띠 인성

 

자유롭게 반복되는 행위와 언어, 지식속에서 놀라운 재주를 익히게 되어 약삭 빠른 인격이 형성됩니다.

가정적인 면이 결여되어 있어 부부 결합이 힘드나 종족 보존을 중요시 여기므로 자식 사랑이 깊습니다.

풍류적인 환상과 낭만의 멋으로 항상 유머를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확고한 직업 가지기를 꺼리며 혼자 있기를 싫어합니다.

 

단체성과 사교성이 뛰어나나 이기주의적인 면도 있습니다.

숫자에 밝아 과학, 공학등의 계통에 적합합니다.

불만족한 현실에는 안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자기의 재주를 너무 믿어 방심하므로 스스로 발등을 찍는 일면이 있습니다.

 

언변이 좋으므로 소개업등도 적합합니다. 즉,입으로 버는 직업이 많습니다.

방황적인 성격으로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아 중년미만까지 안정된 직업을 갖추지 못합니다.

될 듯 하면서도 목적이 잘 지연되고 매사에 안되는 일이 많습니다.

 

남자는 중년 이후에 의처증 증세가 있습니다

여성은 신경질, 히스테리 가능성이 있으며, 파산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신체에 비해 손, 발등이 짧은편입니다.

자궁암도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