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켜야 할 음주관리법

2019.

건전한 음주관리 10계명

 

1.술을 마실 때에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가볍게 동료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시도록

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희석됩니다.

 

즐거움과 분노는 늘상 따라다니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즐기는 자리에 스트레스가 끼어드는 것은 폭음으로 이어지고 자신과 상대를 망치는

술자리가 되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럴경우 스트레스는 더욱더 가중되어 신체와 정신까지 함몰시켜 버립니다.

 

2.술을 억지로 마시지 않으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도록 합니다.

 

3.급히 마시지 않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4.음주는1차에서 끝내도록 합니다. 2차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1시간 이상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5.안주가 없는 음주는 삼가하도록 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술을 마시기 전에 먹거나,

먹으면서 술을 즐기도록 합니다.

 

6.음주량은 가능한 한 표준잔으로 1,2잔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맥주, 소주, 와인, 양주의 경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7.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최소한 1주일에 2일은 '술 없는 날'로 정해서

몸의 휴지기를 갖도록 합니다.

 

8.늦어도 마지막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집으로 갈 수 있는 시간에 술자리를 끝내도록

해야 합니다.

 

9.다른 약물(진통제,수면제,안정제,당뇨병 약 등)과 함께 마시지 않게 합니다.

 

10.독한 술은 꼭 희석시켜 마셔야 합니다.

 

음주자의 도리

 

 

우리나라 술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은 건전한 술 상식을 인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반자의 잘못된 술 상식에 쉽게 따르지 않도록 건강과, 사고예방과, 즐거움을

동반한 최고의 술자리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음주자의 도리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일부분의 불건전한 음주자들입니다. 그들은 끝까지 술의 노예가 되고싶어 안달하는

알콜중독자들에 불과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강요를 분명하게 거절하고 즐겁게 끝나는

술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술자리'가 '술자리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적정 음주법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됩니다. 건강이 사라지면 미래도 온전하게 다가 올리가 없습니다.

술자리가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가 아니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음주에 관한 긴 시간을 같이 읽어주시고 같이 공감하셨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음주에 관한 블로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