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음주란?

1.적정 음주란 무엇인가요?

 

적정 음주란 주종별로 표준 잔으로 하루에 1잔에 해당합니다. 그 경우 통상 에탄올(순 알코올)을

10g을 마신 것이 됩니다. 이 기준은 신체 건강한 남성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체가 작은 여성의

적정 음주량은 하루에 1잔이하로 제한됩니다.

 

표준잔은 술의 종류에 따라 마시는 잔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러나 술의 종류별 1표준잔에 들어있는

순수 알코올의 함량은 동일합니다.표준잔을 알고 음주를 하는 것은 적정음주를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술의 종류에 따른 1표준잔의 용량은 다르나, 함유된 순수 알코올의 양은 약 10g으로 동일합니다. 

 

 

 

 

 

 

맥주 500ml

알코올 도수 : 4.5%

표준 1잔 중 알코올량 : 10g

 

 

0.045(알코올 도수) X 500(용량) X 0.8(비중 변환)

 

= 18g(순수 알코올량)/10g = 1.8잔

 

 

 

 

 

 

 

 

소주 360ml

알코올 도수 : 17%

표준 1잔 중 알코올량 : 10g

 

0.17(알코올 도수) X 360(용량) X 0.8(비중 변환)

 

= 49g(순수 알코올량)/10g = 4.9잔

 

2.매일 마시면 알코올중독에 걸리게 되는 것인가요?

 

적정 음주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1주일에 1번 이상은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이 방법만이 알코올중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매일 계속 마셔야 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술을 마시는 사람이 술을 안마시는 사람보다 건강한가요?

 

평생 술을 한 잔도 안 마신 사람은 음주자보다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술은 응혈을 막고 동맥에 둥근 반점(Plaque)형성을 늦춰 심장질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4.술 마시지 않는 사람이 심장질환을 줄이려고 음주를 시작할 필요가 있나요?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건강상의 이유, 종교적인 이유,또는 개인적인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교를 위해서나 기분이 좋아지려고, 또는 슬픔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고 술을

마시게 됩니다.

 

음주를 시작하려는 의사결정이 건강상의 이유에서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음주지망생은 술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들면,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할 수도 있으며, 고혈압으로 고생할 수도 있으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서 마셔야 합니다.

 

5.적포도주가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가요?

 

적포주가 심장질환에 좋다는 주장이 있지만 사실은 백포도주나, 소주, 양주, 맥주의 효과도

적포도주와 같다고 합니다.

 

6.심장질환을 줄이기 위해 적정 음주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나요?

 

심장질환은 적정 음주말고, 다른 방법은 담배를 배우지 않거나, 끊으면 적정 음주보다도 심장질환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살찌지 않는 음식을 먹는 습관도 심장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7.적정 음주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적정 음주를 하지 않으면 사고, 폭력, 각종 암, 간질환, 뇌졸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주량이 증가하면

그 질병들 이외에도 각종 위험과 사망의 위험이 뒤따릅니다.

 

8.하루에 1잔이라는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에 예외적인 사람이 있나요?

 

적정 음주 가이드 라인은 평균적인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음주 기준을 정한 것입니다.

체중이 작게 나가거나, 신체에 다른 문제가 있거나, 알코올 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보다 낮은 기준이

적합할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도 그 가이드 라인보다 낮은 기준이 적합합니다.

술 마신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가이드라인 이하로 마셔야 합니다.

 

9.전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 인가요?

 

임신 여성이 음주를 하게 되면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은 적정음주를 하더라도 항상 존재합니다. 수유를 하고 있는 여성은 적정 음주가 아니라

최소 음주를 해야 합니다.

 

특히 특정한 정신적 질환이나 신체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다른 약물, 특히 항정신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조작하고 있는 사람, 공중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 소방시설

이나 위험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사람, 음주량을 자신이 통제하기 어려운 사람, 미성년자등은 음주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10.음주에 왕도가 있나요?

 

음주의 왕도는 적게 마시는 것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장에 알코올 전문가나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전문적인 상담과 진단을 통해 음주가 건강에 좋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