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사회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by 림프사랑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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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이 여성을 사랑할 때
 

 
젊은 시절 자기 자신을 이롭게 하는 일을 통해서만 만족을 느꼈으나 점차 성숙해 가면서 더 이상 마음이
흡족하지 않았고 뭔가 허전한 느낌이 무엇인지 몰랐던 남성은 점차 사랑에 의해 자유롭고 헌신적인 삶에
대한 열의를 깨닫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던 데서 오는 무기력으로부터 그를 해방시킨것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욕구는 변함이 없지만 그가 무엇보다도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랑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남성은 자기 자신만큼이나 상대에게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들로 하여금 생전 처음으로 이타적인 감정을 갖게 됩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를 위해 최고가 되고 싶어하고, 지켜주고 싶어 합니다.
자신감이 넘치고, 잠재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사랑을 몹시 주고 싶어 하는 동시에 사랑받기를 갈망합니다.
그들이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자신이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면서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그들은 자신의 아버지가 사랑을 베푸는 행위를 통해 어머니를 충족시키는 것을 별로 본 적이 없었기에...
 
남성이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어떻게 해줘야하고, 어느 정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제대로 된 방법을
알수 없었던 초기에는 상대를 사랑하면서도 배신이란 많은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자신의 일방적인 마음을 강요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됩니다.
 
자기가 누군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지 못한다고 느끼면 남성은 더 이상
그 관계에 마음을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그가 다시금 동기부여를 받으려면 상대로부터 자기가 인정받고,
신뢰받고 있다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상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은 남성에게 치명적인 
좌절과 우울감을 안겨줍니다.
 

여성이 남성을 사랑할때
 

 
멋지고 자상한 마음의 남성이 자신의 아름다움과 교양에 매료되어 도움을 줄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던
여성들은 그동안 짓누루고 있던 외로움과 고독감에서 해방시켜줄 것이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리라는 
느낌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느끼는 느낌만큼 상대에 대한 확신이 오지 않으면 선택을 망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여성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남성들은 대부분 
인식하지 못합니다. 여성은 자신의 믿음이 충족될 것이라는 느낌이 있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그녀가 기분이 나쁘거나 지치고 혼란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그녀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느낌입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열어 보이고 느낌을 함께 나눔으로써 그녀는 자기가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새삼 상기하고 자신의 믿음이 충족될 것이라고 상상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의심과 불신은 서서히 걷히고, 굳이
사랑을 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자기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으며, 저절로 마음이 풀리고 안심을 하게 됩니다.
 

일방적인 희생에 지친다
 

 
언제부터인가 여성들은 남성에게 늘상 베풀어야 한다는 것에 싫증이 나기 시작 합니다.
그들은 휴식시간을 원하고 자기 자신 발견하기 위한 시간, 누구보다도 우선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같은 변화는 남녀가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에서 흔히 일어납니다.
젊었을 때 여성은 얼마든지 자기보다 상대를 위해 자식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었고, 스스로를 상대에게,
자식에게 맞추어 만족하려고 애썼습니다.  남성들과 자식들은 그들을 위한 희생에 물들어 버린 여성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느끼고 여성의 불만족을 헤아지리 못하고 나이가 들어버렸습니다.
 
여성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기 자신을 너무 많이 포기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성들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비로소 상대를 존중하고 위해주는 일에 눈뜨기 시작합니다.
노년기에 여성쪽 이혼이 많은 것은 상대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고생만 한것에 대한 불만이 쌓인 결과입니다.
 

비난하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기
 

 
자신이 많은 것을 베풀어왔다고 느끼면서, 여성은 둘의 관계가 행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상대를 탓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받은 것에 비해 늘 더 많이 희생해야 했다는 사실이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설령 자기가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 받지 못했다고 해도,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자기도 책임이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너무 많이 준다고 해서 상대방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남성도 자기가 상대에 비해 조금밖에 주지 않으면서 여성의 불만스런 태도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쪽이든 비난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의 해결책은 비난이 아니라 이해와 믿음, 공감과 관용입니다.
만일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남성은 여성이 자기를 원망하는 것에 화를 내기보다 그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자기를 비난하는 것처럼 들리더라도 끝까지 그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그녀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
것을 보여주는 몇 가지 작은 행동을 통해 그녀가 자기를 신뢰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여성은 남성이 자신한테 인색했다고 비난하기보다 그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로 인해 실망을 느꼈을 경우에라도 지금은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임을 믿고,
그가 실제로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계속 그의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좀 더 많이 베풀도록 그를 북돋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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