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과학자 <아나톨리 브루시코프(Anatoli Brouchkov)>는 시베리아 야쿠츠크 지역 영구 동토층에서
얼어붙어 있던 박테리아 '바실루스 F(Bacillus F)'를 발견합니다,
약 300만 년 됐으며 오늘날까지 영구동토층에 보존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복동부 야쿠티아공화국의 ‘메머드 산’이라 불리는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산은 영구 동토층으로 잘 보존돼 매머드가 발굴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박테리아를 거의 발견하자마자 놀랐다. 겉보기에 이 유기체가 노화 징후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동료들은 이 간균을 증식시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박테리아의 세포는 인간의 것과 유사하지만, 더 오래 생존한다. 우리는 바실러스 F가 함유된 용액을 쥐에 주입했고 투약받은 쥐가 일반 쥐보다 20~30%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사는 6년 넘게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박테리아 '바실루스 F'투여 시험을 했습니다.
비록 그 메커니즘을 알아내진 못했지만, 초기 연구를 통해 쥐, 초파리, 농작물 등 ‘Bacillus F’에 노출된 생명체가
실제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합니다.
바실러스 F가 면역력도 증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가능한 모든 부작용을 연구한 후 <브루시코프 >박사는 이 용액을
자신에게도 투여했다. 즉 2015년부터, 마침내 아나톨리는 자신의 몸에 ‘Bacillus F’를 주입했고, 2년 뒤 인터뷰에서는
덕분에 그간 감기나 독감에 일절 걸리지 않았으며 항상 에너지가 넘쳤다고 이야기합니다.
직접 몸에 주입한것을 “한순간도 후회해 본 적 없다”고 'Russia포커스'에 말했다고 합니다.
동료들이 회의적인 평가를 했지만, 이 용액은 거의 즉시 ‘젊음의 묘약’으로 불리기 시작합니다.
연구 초창기에 실험실장이었던 생물학자 <블라디미르 레핀>은 “놀랍게도 이 박테리아는 유기체에 주입되자마자
죽었는데 그와 동시에 쥐들은 새로 태어난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균 수명인 600일을 거의 다 산 늙은 쥐가 있었다. 그런데 용액을 주입하자 갑자기 젊은 쥐처럼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신체지수가 정상화됐고 그 쥐는 약 1년 정도 더 살았다.
즉, 평균보다 1/3 더 산 셈이다.” 레핀이 감탄조로 말했다고 합니다.
“다른 미생물이 신체에 주입될 때보다 비전형적인 박테리아 세포벽과 특수한 단백질 화학구성이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야기시킨다. 면역력이 급격히 높아지는데 이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 간균이 어떤 작용을 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 화학생물학 및 기초의학 연구소의 <나제즈다 미로노바> 선임 연구원은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이 유전인자 중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아낼 거라 믿는다.
그 유전인자로 인해 이 박테리아가 수백만 년 사는 것이다.”
물론 이미 여러 실험 결과, 예를 들자면, 시험 대상 쥐들이 번식력을 되찾고 다시 번식을 시작한다는 게
밝혀진 상태지만 말이다.” “하지만 장차 해야할 일이 태산이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이자 지구빙설권연구소장인 <블라디미르 멜니코프>가 말했다고 합니다.
과학계 일부에서는 아나톨리의 사례가 플라시보 효과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반면
‘생명의 비약’으로도 불리는 ‘Bacillus F’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바실루스 F 덕분에 인간이 약 140세까지 살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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