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돈없는 이유
사회

부자들이 돈없는 이유

by 림프사랑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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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ㅡ고원지대

 

멕시코시티나 티벳같은 고원지대에 가면 고산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압이 떨어지고 공기 속의 산소분압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다 아시겠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식욕부진과 청색증, 구토증이 일어나고 심지어는 감각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산족들은  오랜세월 적응 한 결과 폐활량이 커지고 활동도 자유로워 보입니다.

어떤학자가 고산족 주민 몇 명을 초청해 2주 동안 낮은 지역의 도심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런다음 폐활량을 체크했죠. 저지대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 수준으로 줄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산지대로 되돌아간 원주민들은 고산병에 시달리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수대에 걸쳐 적응하면서 형성된  체질도 때로는 단 며칠 만에 허망하게 무너지기도 합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 역시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는 평범한 월급쟁이였겠죠

그들은 "지출을 통제한 것에서 남들과 차이가 났다"고 말합니다.

처음부터 높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란 뜻이겠죠.

 

자신의 힘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중에 "나 돈 많아"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자들은 절대로 "돈이 많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돈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쌓아두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부자 친척에게 달려가 "큰일이 생겼으니 5000만원만 빌려달라"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1000만원 이라고 치면,

1000만 원이 생겨도 직접 만져보지 못합니다.

 

자동이체를 통해 대부분의 돈이 빠져나가고,

정기예금과 적립형펀드등에 자동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부자들은 목돈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그냥 두지 않습니다.

새로 분양하는 상가점포 등에 투자를 합니다.

 

티벳고원풍경

 

"몇 달에 한 번씩 중도금을 부으려면 허리띠 바짝 졸라매야 한다"고 부자는 얘기합니다.

우리가 아는 부자들은 여유돈을 가지고 있다가 수 억원씩 하는 상가점포 같은 것을 한꺼번에

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돈 들어갈 곳이 많으니까 "돈 없어 죽겠다"고 하소연 합니다.

우리는 그런 투자를 하지 말고, 들어오는 돈으로 폼나게 살지, 왜 저리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이런점이 우리와 부자들의 차이점입니다.

 

끊임없는 재투자와 세금납부가 부자들의 일상사입니다.

결국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갑자기 찾아와서 "급하니까 5000만 원만 빌려주세요"

라고 애원해도 곧바로 돈이 나올수 없는 것입니다.

 

부자들도 그런 요청 들어주기 위해서는 타격을 감수해야 합니다.

가입했던 금융상품을 중도해지해야 그런 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엄격하게 재무설계를 해놓고 있다는 것이죠.

 

부자들이 "돈 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하지 않는 것에는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인터넷 업체가 직장인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응답자 가운데 51%가

"친구와는 돈 거래는 안한다"고 응답합니다.

 

그 이유는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죠.

부자들 역시 친구와 친척을 잃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보통사람들과 다를 바 없겠죠

이상은 부자들이 돈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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